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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유퀴즈·1박2일 하차…"조폭 사업과 무관, 법적 대응"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5-12-09 08:44:07

조세호, 유퀴즈·1박2일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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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제기된 조폭 연관설 재차 반박…"의심 불식하고 돌아올 것"

조세호 "인연에 성숙하게 대처 못 해…좋은 사람이 되겠다"

 

 

방송인 조세호[BPM Studi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송인 조세호[BPM Studi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송인 조세호(43)가 조직 폭력배와의 연관설로 여론이 악화하자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9일 입장문을 통해 "조세호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조세호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또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프로그램 제작진과 상의 후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직 폭력배의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등의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소속사는 "조세호는 의혹이 제기된 조직 폭력배의 사업과 일체 무관하다"며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그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 역시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조세호와 본 소속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보다 엄중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며 "오해를 해소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대응은 향후 보다 더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제기된 모든 의심을 온전히 불식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KBS 예능 '1박 2일' 제작진 역시 공식 입장을 내고 조세호가 자진 하차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는 조세호 씨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출연자와 소속사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선의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조세호도 직접 입을 열고 조직 폭력배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 지방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도 "물론 사진 속에서 보인 모습 자체로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그는 "사실이 아닌 부분들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를 통해 바로잡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제 주변과 행동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같은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SNS에 조세호를 거론하는 폭로성 글이 올라왔다.

폭로 글 작성자 A씨는 조세호가 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해당 남성이 각종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한 조직 폭력배 핵심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세호가 이 남성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세호 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방송사 시청자 게시판에 하차 청원이 제기되는 등 여론이 악화하자 결국 출연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10월 9세 연하 연인과 결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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