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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조지아 주립대에 500만달러 기부

지역뉴스 | 사회 | 2025-10-16 09:52:12

현대차, 조지아 주립대에 500만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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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교육대’ 명칭 변경

 기업·대학 협력기반 마련

 

현대자동차가 조지아 대학에 500만달러를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지아주 서배너 주립대학은 이날 현대차로부터 500만달러의 기부금을 받았으며, 이 대학의 교육대학 명칭을 ‘현대 교육대학’(Hyundai College of Education)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학 측은 내년초 새로운 대학 명칭을 새긴 현판을 거는 행사를 개최하고, 현대의 이름을 딴 장학금 수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학 저메인 윌 총장은 “현대의 투자 덕분에 서배너 주립대 학생들이 더 많은 교육 기회, 발전된 교육과정, 그리고 캠퍼스 내 창의적 교육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현대 교육대학은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라는 현대자동차의 비전을 실천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미국법인 에릭 토마스 마케팅 담당자는 “현대 교육대학은 단순한 스폰서가 아니며,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890년 설립된 서배너 주립대학은 조지아주는 물론 미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흑인 위주 주립대학 중 하나이다. 교육대학 등 4개 단과대학에 3,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대학이 위치한 조지아주 서배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가 소재한 곳이다. 지난달에는 공장 인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LG엔솔)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 미국 이민 당국의 대규모 단속이 벌어져, 한국인 300여명 등 450여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이 대학은 “현대자동차가 지역민들에 충분한 교육 기회, 그리고 늘어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배터리 공장이 들어설 이 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새버너 지역 등에서 배터리 공장에 취업할 신규 인력들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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