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팬데믹 이후 5년… 전국 집값 50% 폭등

미국뉴스 | 경제 | 2025-09-22 09:33:21

전국 집값 50% 폭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모기지·재산세 상승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적으로 집을 소유하는 데 드는 비용이 지속적으로 급등하며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 인구조사국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주택 보유 가구가 부담한 월 중간 비용은 2,035달러로, 2023년 1,960달러에서 3.8% 증가했다.

보고서는 주택 소유에 따른 모기지 금리 인상, 주택 보험료 상승, 각종 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유틸리티 비용 등 전반적인 주택관련 생활비 부담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인구조사국 경제학자 제이콥 파비나는 “주택 부담 능력을 측정하는 방법 중 하나는 모기지, 보험, 세금, 공과금, 관리비 등을 포함한 주거 관련 비용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라며 “2024년 모기지를 가진 주택 보유자의 주거비 비중은 중간값 기준 21.4%로, 부담이 커졌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주별 모기지 월 납부액은 워싱턴 DC가 3,181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캘리포니아(3,001달러), 하와이(2,937달러), 뉴저지(2,797달러), 매사추세츠(2,755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LA, 뉴욕, 보스턴 등 집값이 높은 주요 대도시에서는 중간 가격대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연소득 20만달러 이상이 필요하다.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북가주 샌호제에서는 연소득 37만달러 이상이 있어야 중간 가격대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주택업계는 팬데믹 기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모기지 금리가 주택 시장 과열을 불러왔고, 매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집값은 2019년 이후 2024년까지 50% 이상 급등했다고 지적했다.

콘도나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전국적으로 8,660만명이 월 관리비(HOA)를 납부했으며, 2024년 평균 월 납부액은 153달러였다. 이같은 관리비는 모기지 페이먼트와는 별개로 내야한다.

세입자들도 비용 상승을 피하지 못했다. 2024년 임대료와 공과금을 포함한 중간 월세는 전년(1,448달러) 대비 2.7% 상승한 1,487달러로 집계됐다. 소득 대비 임대료 비중은 31%에 달한다.

<조환동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원료 차별화 내세워25년 브랜드 역사와 '한·일 원료 배합'으로 시장 입지 강화 건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단순 광고 문구보다 원료와 브랜드 역사를 중시하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1,675개 단막극으로 재구성성균관대 전광진 명예교수원전 재정립 기반 '드라마 에디션 삼국지' 선봬 성균관대학교 중문과 전광진 명예교수가 나관중 원작 및 모종강 개정본의 방대한 서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조지아 민주당 하시아계 의원들과 후보자들이 23일 도라빌 필리피노 레스토랑인 카마얀 ATL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의 사전 조기투표 참여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24일 카멜 인디아 가을 페스티벌 귀넷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카멜 인디아 가을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바텀스·오소프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 조지아주에서 진행 중인 사전 조기 투표에서 흑인 유권자와 30세 미만 청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지난 중간선거 때보다 눈에 띄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AJC 조지아주 여론조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조지아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 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AJC 조사, 민주당 후보들 약간 앞서 조지아주의 주요 선거구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내년 1월 주 정부 운영 방향에 막대한 파장을 미칠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1,200만 달러 인수, 시의회 승인 애틀랜타 시의회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내 운항을 중단한 스피릿 항공의 탑승구를 델타항공이 인수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파산 절차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귀넷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 완공노후 장기투숙용 호텔 매입해 개조주거불안 청년∙저소득층 노인 대상  노후 장기투숙용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시도로 주목을 받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24일 오전 7시 45분에…2초 남짓 소요최초 삼각형 고층건물 폭파에 주민 관심 챔블리에 있는 18층 옛 조지아 주세무국 건물이  마침내 폭파 방식으로 철거된다.24일 오전 7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