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 위해 힘 쏟겠다”

미주한인 | 사회 | 2025-08-26 09:51:02

이재명 대통령 동포간담회,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 위해 힘 쏟겠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재명 대통령 동포간담회서

“재외국민 투표 개선도 노력”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가 24일 저녁 워싱턴DC의 콘래드 워싱턴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한인들과 단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과 데이빗 문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애미진 정 메릴랜드 쉐벌리 시의원 등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창렬 기자>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가 24일 저녁 워싱턴DC의 콘래드 워싱턴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한인들과 단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과 데이빗 문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애미진 정 메릴랜드 쉐벌리 시의원 등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창렬 기자>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동포간담회에서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을 위해 힘을 쏟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24일 워싱턴DC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기에 단박에 쉽게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재미동포 여러분의 오랜 과제인 복수국적 연령 하향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은 동포사회의 오랜 요청 사항이다. 현행 한국 국적법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외국국적 동포만 복수국적이 허용되는데, 미주 한인사회 등은 경제활동 은퇴시점인 만 65세 이후부터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것이 경제활동 등에 제약을 준다는 점에서 완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 등 한국 정치권 일각에서도 한국 경제 활성화 및 인구절벽 위기 해결 등을 위해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40세 이상으로 크게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지난해 재외동포청은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발주해 정책 실무 준비에 나섰다. 정권 교체 후에도 새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외동포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내 반대 여론도 적지 않다는 게 현실이다. 병역 의무의 형평성 논란과 내국인 일자리 잠식 등의 반대 논리가 존재한다. 실제로 지난해 8월 법무부가 복수국적에 대한 여론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 결과 한국 내국인 응답자 중 65.5%가 ‘지금처럼 만 65세 이상 국적 회복자에게만 복수국적을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도 이 같은 반대 여론을 의식한 듯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 문제 해결을 위해선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반대 여론 설득을 위해 단계적 연령 하향과 복수국적 취득 전 상당 기간 한국 거주 등의 조건 추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동포간담회에서 “낯선 땅 미국에서 무수한 역경을 기회로 바꿔낸 동포 여러분의 존재야말로 조국의 미래를 밝히는 귀중한 등불”이라며 “한·미동맹의 든든한 주역이었던 동포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이 여정에 함께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과 함께 재외국민 투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을 비롯해 한인 동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조지아 유세서 아우디 ‘42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트럼프, 조지아 유세서 아우디 ‘42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연간 20만대 생산 자동차공장 건설”…관세정책 성과 부각 고유가 상황 속 “美 석유·가스 산업은 수천억 달러 벌어들여”  조지아주 유세 중인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트럼프 2기 18개월간 이민자 98만명 추방

‘매해 100만명 추방’ 대선 공약엔 못 미쳐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18개월간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가 98만명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중간 선거 불복 위한 판 까나
트럼프, 중간 선거 불복 위한 판 까나

연방법무부, 알래스카 결과확정 보류 소송 “민주당 근소 승리시 결과인증 안돼”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걸프코스트 대학교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손가락을 치켜들고

“애들 사탕값도 부담되네… “고물가에 썰렁해진 핼러윈
“애들 사탕값도 부담되네… “고물가에 썰렁해진 핼러윈

‘핼러윈 특수’ 실종…초콜릿 등 간식류 판매 6.7% 줄어 미국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핼러윈 사탕 판매도 예년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AP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

집값 급등에 다운사이즈 은퇴 어려워져…‘스테이 풋’ 실현하려면
집값 급등에 다운사이즈 은퇴 어려워져…‘스테이 풋’ 실현하려면

장기요양 비용 마련고령자 친화 주택 개조메디케이드 사용 주의스테이 풋 은퇴를 고려한다면 장기 요양 비용, 고령자 친화 주택 개조 비용 등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사진=Shut

올해 15만 명 변동금리 재조정… 대부분 상환액 오를 듯
올해 15만 명 변동금리 재조정… 대부분 상환액 오를 듯

금리 변동폭 제한 규정 확인하고 대비상환액 급등 예상되면 재융자 고려감당 힘들다면 주택 상담사 도움 요청 약 15만 명의 변동 금리 대출자가 올해 8~12월 첫 금리 재조정이 실시

종교 집단 전반 트럼프 지지율 하락… 집권 2기 최저 수준
종교 집단 전반 트럼프 지지율 하락… 집권 2기 최저 수준

백인 복음주의만 긍정 우세그 외 대부분 민주당 선호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와 백인 가톨릭 신자 유권자들은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민주당 후보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설교 오래해도 좋아요” 교인들 증가
“설교 오래해도 좋아요” 교인들 증가

설교 40분 미만 가장 많아목회자 6%는 1시간 이상30분 미만 선호 교인 41% 개신교 목회자의 설교 시간은 대부분 40분 미만이며, 긴 설교를 원하는 교인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건강 챙기려 끊었는데…“오히려 뼈 삭는다” 전문가 경고한 식습관
건강 챙기려 끊었는데…“오히려 뼈 삭는다” 전문가 경고한 식습관

고기나 소금이 들어간 음식을 무조건 줄이는 식습관이 오히려 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미경 광지의원한의원 원장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집에서 맨발로 다녔는데”… 발 건강 망치는 생활 습관
“집에서 맨발로 다녔는데”… 발 건강 망치는 생활 습관

집에서 맨발로 걷거나 오래된 운동화를 계속 신는 등 무심코 반복하는 생활 습관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발은 온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