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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비 가족' 아들 테오, 카리브해 연안 해변서 익사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5-07-22 09:21:48

'코스비 가족' 아들 테오,카리브해 연안 해변서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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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비 가족' 아들 테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코스비 가족' 아들 테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1980∼90년대 한국에서도 방영된 미 시트콤 '코스비 쇼'(Cosby Show)의 '테오'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말콤-자말 워너(54)가 카리브해 연안 해변에서 수영하다 숨졌다.

코스타리카 경찰 당국은 워너가 지난 20일 오후 코스타리카 카리브해 코클레스 해변에서 익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워너는 당시 수영하다 이안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응급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고 당국은 전했다. 그는 가족들과 휴가 중이었다.

 

워너는 1984년∼1992년 미국 NBC 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시트콤 '코스비 쇼'에서 빌 코스비의 10대 아들 '테오 헉스터블'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성공한 흑인 가족의 일상을 그린 '코스비 쇼'는 한국에서는 '코스비 가족 만세'로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테오는 극 중 빌 코스비의 다섯 자녀 중 유일한 아들로, 그는 미국 청소년 남성의 전형을 대표하는 인물로도 평가받았다.

이 역할로 1986년 에미상 코미디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다수의 시트콤 등에 출연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의 이름은 인권운동가 말콤 X와 재즈 뮤지션 아마드 자말을 따라 붙여졌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딸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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