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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뉴스 선정 대학 순위… 글로벌 현안 대응 대학 포진

미국뉴스 | 교육 | 2025-06-29 09:20:02

US 뉴스 선정, 대학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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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하버드,‘국제 공동 커리큘럼 과정’

2위 MIT, 55개국 연계417건 프로젝트

3위 스탠퍼드,‘글로벌 스터디 인턴십’

4위 옥스퍼드,‘열대의학·글로벌 보건센터’

 

 

 

 

뉴스전문 매체인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지난 17일‘2025-2026 세계 대학 순위’(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선정된 상위 2,250개 대학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순위는 학생들이 전 세계 대학은 물론 지역별, 자국 내, 학문 분야별로 대학을 비교 및 평가할 수 있도록 매겨졌다. 대학별 평가 기준은 글로벌 및 지역 내 평판, 그리고 연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이번 순위에서 상위 20위권은 국경을 넘는 연구 협력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인재를 유치하고, 다양한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는 대학들이 주로 포함됐다.

■ 1위: 하버드…대표적 글로벌 명문대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하버드 대학교는 2024~2025학년도 기준으로 100개 이상의 언어 교육을 제공하며, 외국인 유학생 수만 6,790명이 넘는다. 이는 전체 재학생의 27.2%에 해당하는 비율로, 하버드가 세계 각국의 우수 인재를 끌어들이는 대표적인 글로벌 명문대임을 입증하는 지표다. 하버드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 학습, 개인 성장 등을 위한 다양한 ‘국제 공동 커리큘럼 과정’(International Co-Curricular)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 2위: MIT…55개국과 연구 협력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는 명성에 걸맞게 국제적인 연구와 학술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는 3,430명 이상으로, 2023~2024학년도의 경우 전 세계 100개국에서 국제 연구 인력 2,247명을 초청해 더욱 다채로운 연구 활동이 진행 중이다. ‘Global MIT’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MIT는 2024년 기준, 55개국과 연계된 총 417건의 국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 3위: 스탠퍼드…졸업생 절반 해외 연수

북가주에 위치한 스탠퍼드 대학교는 여름마다 ‘글로벌 스터디 인턴십 프로그램’(Global Studies Internship Program)’을 통해 학생들을 6개 대륙, 20개국 이상으로 파견하고 있다. 인턴십 분야는 비즈니스, 교육, 의학, 법률, 비영리, 공공 서비스, 정부기관 등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졸업생의 약 절반은 정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빙 해외연수 프로그램’(Bing Overseas Studies Program)을 통해 해외 학습 경험을 쌓는다. 이 프로그램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뛰어 넘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핵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 4위: 옥스퍼드…대표적 국제 학술 기관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는 세계 각지에서 온 인재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기관이다. 현재 175개국 및 지역 출신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옥스퍼드는 학문적 국제화를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대학으로 평가받는다. 열대 감염병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하는 ‘열대의학·글로벌 보건센터’(Centre for Tropical Medicine and Global Health)에는 2,000명이 넘는 해외 연구 인력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센터, 라틴아메리카센터, 아프리카연구센터 등 지역 전문 연구기관에서도 세계 각국의 학자들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5위: 케임브리지대…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주도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세계 9개국의 주요 연구중심대학들이 참여하는 ‘국제 연구대학 연맹’(IARU·International Alliance of Research Universities)의 11개 회원 대학교 중 한 곳으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주도하는 핵심 대학이다. 국제적 연구 협력 외에도, 케임브리지 학부 과정에는 전 세계 약 95개국에서 온 3,115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과정과 개방적인 교육 환경을 인정받고 있다.

■ 6위: UC버클리…‘국제 하우스’ 통해 글로벌 리더 육성

북가주에 위치한 UC버클리는 2024년 가을 학기 기준으로 외국인 유학생 수가 7,355명에 달하는 세계 각국 인재 중심지다. UC버클리의 ‘국제 하우스’(International House)는 70개국 이상에서 온 약 600명의 학생 및 연구원들이 생활하는 국제 연구 공동체로 자리매김했다. 국제 하우스에서는 리더십 개발과 다양한 문화 간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7위: UCL…190개국 넘는 졸업생 네트워크

영국 런던에 위치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이다. 재학생 중 외국인 유학생은 1만8,000명 이상으로, 전체 학생의 약 50%를 차지한다. UCL은 전 세계 190개국 이상에 46만5,000명 이상의 졸업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교직원 중 34%가 외국인일 정도로 국제화 자리잡은 지 오래된 대학이다. 세계 각국의 주요 학술·연구기관과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UCL은 환경, 신경과학, 미생물학, 우주과학, 암 연구, 사회과학 협업 등 다양한 융복합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통해 글로벌 과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 8위: UW 시애틀…500개 이상 해외연수 프로그램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 주립대학교-시애틀 캠퍼스’(University of Washington-Seattle)는 100개국 이상에서 온 8,000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인 대표적인 국제화 대학 중 한 곳이다. 이 대학은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선택할 수 있는 500개 이상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경험에 앞장서고 있다. ‘글로벌 현장 연구센터’(Center for Global Field Study)는 환경과 글로벌 보건을 핵심 주제로, 학생과 전문가, 협력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연구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9위: 예일…아프리카 인재 육성 프로그램

코네티컷주 예일 대학교는 전체 학생의 28%가 유학생으로 구성된 아이비 리그 명문대학이다. 예일대는 아프리카 출신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일 영 아프리칸 장학 프로그램’(Yale Young African Scholars)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주축이 되어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아프리카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2013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39개국에서 2,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며, 아프리카 인재 양성과 국제 교육 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10위: 컬럼비아…세계 지도자 포럼 개최

뉴욕에 위치한 컬럼비아 대학교는 ‘학부 글로벌 참여센터’(Center for Undergraduate Global Engagement)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글로벌 인턴십, 국제 봉사 및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컬럼비아대는 세계적인 명사들을 초청하는 ‘세계 지도자 포럼’(World Leaders Forum) 개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행사에는 달라이 라마,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아카데미상 수상 배우 매트 데이먼 등 세계적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한 바 있다.

■ 공동 11위: 칭화대…글로벌 역량 개발센터

1911년 설립된 중국 칭화 대학교는 과학, 건축, 공학, 경제학, 인문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칭화대는 글로벌 리더 양성과 융복합적 사고를 핵심 교육 목표로 삼고 있으며, ‘글로벌 역량 개발센터’(Center for Global Competence Development)를 통해 다양한 문화권 사람들과 함께 배우고 일하며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 공동 11위: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국제 연구 기회 프로그램’

영국 런던에 위치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은 총 2만1,065명의 학생 중 1만2,565명이 외국인 유학생으로, 전체 학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교직원 중에도 760명의 국제 인력이 근무하는 다국적 연구 중심 대학이다.

학생들은 ‘국제 연구 기회 프로그램’(International Research Opportunities Programme)을 통해 다양한 해외 연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약 15개국에서 1년간 학부 해외연수도 가능해 폭넓은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다.

■ 13위: UCLA…‘국제 연구소·다학문 연구 센터’

UCLA는 ‘국제학 및 글로벌 참여처’(Office of International Studies and Global Engagement)를 중심으로 47개국 및 지역과 약 192건의 연구, 교육, 학생 교환 협정을 맺고 있다. UCLA ‘국제 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는 전 세계와 주요 글로벌 이슈를 다루는 28개 ‘다학문 연구’(Multidisciplinary Research) 센터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 연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14위: 존스홉킨스대…100개국 글로벌 보건 프로젝트 진행

메릴랜드주의 존스홉킨스 대학교는 세계 각국의 대학들과 협력해 50여 개국에 걸쳐 400개 이상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국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존스홉킨스 메디슨 인터내셔널’(Johns Hopkins Medicine International)을 통해 세계 의료 분야에 기여하고 있으며,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은 100개국 이상에서 글로벌 보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제관계대학원’(SAIS)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3개 대륙에 캠퍼스를 운영하며 국제정치 및경제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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