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K팝·K드라마에 K뷰티, 한식…NYT "한국, 어떻게 문화강국 됐나"

한국뉴스 | 사회 | 2025-06-22 10:18:51

K팝·K드라마에 K뷰티, 한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락 넘어 생활방식 자리매김…한국 문화가 주류 됐는지는 의견 갈려"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찾은 한 외국인이 배우들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찾은 한 외국인이 배우들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팝과 K드라마에 이어 K뷰티와 한식까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 문화가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분석했다.

NYT는 21일 '한국은 어떻게 문화 강국이 됐나. 그리고 그다음은' 제하의 서울발 기사에서 한류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화장품과 음식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유·무형 상품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화 '기생충'이 지난 2020년 외국어 영화로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고 작년에는 소설가 한강이 노벨 문학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8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토니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문화는 최근 해외 무대에서 굵직한 상을 휩쓸며 존재감을 키웠다.

 

여기에 최근 구성원들이 속속 국방의 의무를 마친 K팝의 간판 스타 방탄소년단의 재결합에 대한 관심도 달아오르고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 역시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넷플릭스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오징어 게임'도 시즌 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한류가 바야흐로 활짝 꽃피고 있지만, 한국이 문화 강국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고 NYT는 소개했다.

많은 전문가는 한국 문화가 세계의 주류로 안착했다고 생각하지만, 일각에서는 한국의 문화적 힘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와 같이 국제적 영향력에 도달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지적한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한한령이나 한국의 문화를 금지하는 북한 등 지정학적 장애물이 존재하는데다 한국의 문화 수출은 일부 분야에 국한돼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 문화가 이미 정점을 찍었는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힘을 발휘할지는 판단하기 이르다는 의견이다.

그럼에도 이미 한류는 오락을 넘어 생활 방식으로 깊이 자리 잡았다는 진단도 나온다.

한류 팬들이 K팝과 K드라마 스타들이 먹는 음식을 먹고, 화장을 따라 하고, 사용하는 언어를 배우고 싶어 하면서 한국 화장품과 한식, 한글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한국의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21% 상승하면서 한국은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3위 화장품 수출국이 됐다.

김밥 관련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미국 식료품점에서는 재료가 동이 났고 라면 수출도 크게 늘었다.

이 같은 관심은 한국을 찾는 관광객과 외국인 거주자, 교환학생의 증가로 이어졌다. 이들 중 일부는 한국 드라마, 소셜미디어의 대중문화 스타들을 통해 묘사되는 한국의 삶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다.

K팝 그룹 빅뱅을 좋아해 한국을 처음 찾은 뒤 현재는 한국에서 대학원 졸업 후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태국 출신 온지라 마히타퐁쿨은 한국 음식과 편리한 생활방식에 매료돼 한국에 살게 됐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다만 그는 한국에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며 "나는 그 점을 받아들이게 됐다"는 말로 한국이 일각에서 그려지듯 마냥 긍정적인 사회는 아니라는 점도 지적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학자금부터 은퇴·절세까지 한눈에"
"학자금부터 은퇴·절세까지 한눈에"

애틀랜타 한인 상공회의소둘루스서 '제4회 재정 콘서트' 성료전문가 6인 릴레이 '재정 콘서트' 현장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4회 재정 콘서트(Financial

"낮아짐으로 하나 되다"
"낮아짐으로 하나 되다"

5개 한인교회 연합찬양예배찬양으로 모은 '한 목소리' 조지아 여선교회 연합회(UWF) 주최로 열린 모던워십 연합 찬양예배 ‘원 보이스(One Voice)’가 2일 오후 7시 아틀란

게토레이 리콜...미표기 식용색소 검출
게토레이 리콜...미표기 식용색소 검출

28온즈 레몬라임 등 4종류조지아 등 37개 주서 판매  유명 스포츠 음료 게토레이 제품이 리콜 조치 중이다.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펩시콜라는 지난달 25일부터 게토레이

25년 역사 노크로스 벨크 백화점 폐점
25년 역사 노크로스 벨크 백화점 폐점

내년 1월 15일 영업 종료매장상품 최대 75% 할인  귀넷 카운티 소재  벨크 백화점이 25년 만에 문을 닫는다.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벨크 백화점은 지난주 성명

유류세 면제 일주일…개스값 큰 폭 하락
유류세 면제 일주일…개스값 큰 폭 하락

갤런당 3.86달러…33센트↓  유류세 한시적 면제 조치로 조지아 개스값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5일 오전 기준 조지아 개스값은 레귤러 기준

“플럭 카메라 부수자” 온라인 확산…경찰 비상
“플럭 카메라 부수자” 온라인 확산…경찰 비상

핼러윈 앞두고 SM에 게시글 늘어애틀랜타 각 경찰 경계 강화 나서  핼로윈을 맞아 플럭 카메라(Flock Safety)를 파손시키자는 온라인 게시물이 확산되면서 경찰이 긴장하고 있

남부 국경 통과 이민자 15만여명 조지아행
남부 국경 통과 이민자 15만여명 조지아행

2018년 10월 ~ 2025년 7월 로렌스빌∙노크로스∙둘루스 집중 지난 7년여 동안 멕시코 국경에서 석방된 이민자들이 당국에 신고한 목적지 중 조지아가 7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

조지아 소도시 홈커밍 행사 중 총격…2명 사망·35명 부상
조지아 소도시 홈커밍 행사 중 총격…2명 사망·35명 부상

4일 새벽 둘리카운티 비엔나서 전체 주민 3천명 중 절반 참석 조지아 수사국 "용의자 추적 중" 조지아 중남부 소도시 비엔나에서 일요일인 4일  새벽 고교 홈커밍 행사 도중 총격이

메디케어 가입자에 1인당 90달러 지급
메디케어 가입자에 1인당 90달러 지급

트럼프, 현금성 지원책 일환8일 전후 SSA 통해 은행 계좌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어 가입자 2,000만여 명에게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인당 90달러를 지급한다.2일

모기지 금리 7.28%로 ‘껑충’… 3년래 최고
모기지 금리 7.28%로 ‘껑충’… 3년래 최고

6주 상승 4년래 최대폭40만불 월부담 276달러↑ 모기지 금리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7.3%에 육박, 약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고금리 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