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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국민 첫사랑' 될까…"고슴도치 같은 소년, 제모습 있죠"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5-06-17 08:13:53

견우와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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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견우와 선녀'서 불운한 18살 학생 역…조이현과 로맨스 호흡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공감이 됐고, 제가 잘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제 모습의 일부분을 연기했죠."(추영우)

최근 대세 배우로 떠오른 추영우가 풋풋한 학원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23일 처음 방송되는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를 통해서다.

추영우는 17일 온라인으로 열린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에서 "가시를 세우고 살아가는 고슴도치 같은 소년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견우와 선녀'는 곧 죽을 운명인 소년 배견우(추영우 분)와 그를 사랑하는 여고생 무당 천지선녀 박성아(조이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이야기를 그렸다.

JTBC 사극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광장'에 등장해 주목받은 추영우는 평생을 불운과 싸워온 열여덟살 고등학생 배견우를 연기한다.

추영우는 "견우는 죽을 운명을 갖고 태어난 아이"라며 "온갖 구름을 다 몰고 다니는데, 자기 주변에 다가오면 남들도 피해를 보니까 가시를 세우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뒤로 갈수록 견우의 변화도 볼 수 있다. 풋풋함을 담고 싶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어딜 가도 따라오는 끈질긴 불운 탓에 숱하게 이사와 전학을 다닌 배견우는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박성아를 처음 만난다. 견우는 까칠하게 대해도 기죽지 않고, 끈질기게 자기를 쫓아다니는 박성아 덕분에 처음으로 평범해진 기분을 느낀다.

발랄한 성격의 박성아 역에는 배우 조이현이 나선다. 조이현은 "박성아는 밤에 무당으로 사는 이중생활을 하는 고등학생"이라며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굿을 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약 3개월 동안 실제 무당 선생님과 굿하는 순서와 방법을 배우고 그들만의 말투를 배우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견우와 선녀'는 조이현과 추영우가 2021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학교 2021' 이후 4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조이현은 "극 중 성아가 느낀 그대로 영우가 '국민 첫사랑'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추영우는 "이현이가 원래도 사랑스러운 배우지만 진짜 사랑스럽게 나온다"며 "이현이만 가진 매력을 충분히 보여준 것 같다. 저희 매력을 가득 담았으니 잘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은 "대본을 읽었을 때 작품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을 구하고 손을 놓지 않고 싶다는 작가의 마음을 읽었는데, 그 마음이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견우 역에 추영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는 "성아가 첫눈에 반해야 하는 캐릭터인데, 추영우 배우는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았다"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동물적인 감각으로 연기했다"고 칭찬했다.

"추영우 배우가 요즘 좋은 작품들을 흥행시키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우리 작품을 통해 국민 첫사랑이 될 것 같습니다.(웃음)"

<연합뉴스>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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