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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진출국’ 불법체류자에 항공권과 1천달러 지원”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5-05-05 15:16:42

자진출국, 불법체류자, 항공권과 1천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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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체류자의 자진 출국을 독려하기 위해 스스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불법 체류자에게 항공권과 함께 1천달러를 보상키로 했다.

국토안보부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정책을 발표했다.

대상자는 관세국경보호국(CBP)이 운영하는 앱을 통해 자진 출국을 선택한 불법 체류자다.         

 

이들은 여행비 지원과 함께 귀국이 확인된 이후 1천달러의 보조금도 받게 된다고 국토안보부는 밝혔다.

이 조치에 따라 전임 바이든 행정부 임기 중 불법으로 입국한 주민이 시카고에서 온두라스로 가는 항공권을 받았다고 국토안보부는 밝혔다.

자진 귀국을 위한 항공권은 추가로 예약돼 있다고 국토안보부는 설명했다.

국토안보부는 이 방식을 통해 불법 체류자가 자진 출국할 경우 미국 정부가 추방하는 것보다 70% 적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불법 체류자 추방에는 1인당 평균 1만7천121달러가 든다고 국토안보부는 밝혔다.

국토안보부는 또 CBP 앱을 통해 자진으로 출국하는 불법 체류자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을 접촉하지 않아도 되며 미래에 미국에 합법적으로 재입국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만약 불법으로 미국에 있다면, 자진 출국은 체포되는 것을 피하면서 가장 안전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언론 인터뷰에서 범죄를 저지른 불법 체류자에 대한 추방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그 외의 불법 입국자에 대해서는 "자진 추방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돈을 좀 주고 비행기 표도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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