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쌀쌀한 날씨에 허리 통증 계속된다면… 디스크·척추종양‘의심’

한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5-02-28 17:15:12

쌀쌀한 날씨, 허리 통증,디스크·척추종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만성요통, 디스크·척추관협작증 가능성

척추종양이 신경 누르면 다리 저림 동반

 

입춘(立春)이 지났는데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허리 통증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추운 날에는 척추를 둘러싼 근육·인대가 뻣뻣해져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급성요통의 위험이 높아진다. 평소 척추가 약해진 상태라면 추간판탈출증(디스크)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리 저림 등의 신경증상을 동반한다면 척추 종양일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허리 통증은 지속 기간에 따라 6주 이하일 경우 급성, 6~12주까지 아급성, 1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될 경우 만성 요통으로 구분한다. 급성 요통의 70% 안팎은 염좌로 통상 3~4개월 안에 거의 호전된다. 

염좌는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외부 충격 등으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한번 요통이 생기면 60~80%가 2년 내에 재발하고, 만성통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2주 안에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약물이나 주사치료를 진행한다. 정상원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원장은 “6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만성요통이라면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며 “그래야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만성요통의 경우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지속적인 허리 통증에다 다리 저림 등의 증상까지 동반된다면 척추 종양일 수도 있다. 척추에 발생하는 종양은 크게 척추뼈에서 발생하는 척추뼈 종양과 척수 및 신경에서 기원하는 척수신경 종양으로 나뉜다. 

다른 장기에 있던 암세포가 옮는, 전이성 종양이 가장 흔한 형태로 보통 폐암과 유방암, 전립선암이 척추로 잘 전이된다.

척추 종양의 대표적인 증상은 지속적인 등·허리·목 통증이다. 초기엔 일반적인 요통이나 목 통증과 비슷해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종양이 커지면서 신경을 압박함에 따라 다리·팔 저림, 감각 저하, 근력 마비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허준석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척추 종양은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등·허리·목 통증이 몇 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다리 저림과 같은 신경 증상으로 이어진다면 신경 압박의 신호일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변태섭 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원료 차별화 내세워25년 브랜드 역사와 '한·일 원료 배합'으로 시장 입지 강화 건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단순 광고 문구보다 원료와 브랜드 역사를 중시하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1,675개 단막극으로 재구성성균관대 전광진 명예교수원전 재정립 기반 '드라마 에디션 삼국지' 선봬 성균관대학교 중문과 전광진 명예교수가 나관중 원작 및 모종강 개정본의 방대한 서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조지아 민주당 하시아계 의원들과 후보자들이 23일 도라빌 필리피노 레스토랑인 카마얀 ATL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의 사전 조기투표 참여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24일 카멜 인디아 가을 페스티벌 귀넷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카멜 인디아 가을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바텀스·오소프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 조지아주에서 진행 중인 사전 조기 투표에서 흑인 유권자와 30세 미만 청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지난 중간선거 때보다 눈에 띄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AJC 조지아주 여론조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조지아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 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AJC 조사, 민주당 후보들 약간 앞서 조지아주의 주요 선거구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내년 1월 주 정부 운영 방향에 막대한 파장을 미칠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1,200만 달러 인수, 시의회 승인 애틀랜타 시의회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내 운항을 중단한 스피릿 항공의 탑승구를 델타항공이 인수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파산 절차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귀넷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 완공노후 장기투숙용 호텔 매입해 개조주거불안 청년∙저소득층 노인 대상  노후 장기투숙용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시도로 주목을 받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24일 오전 7시 45분에…2초 남짓 소요최초 삼각형 고층건물 폭파에 주민 관심 챔블리에 있는 18층 옛 조지아 주세무국 건물이  마침내 폭파 방식으로 철거된다.24일 오전 7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