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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4월 애틀랜타 개최

지역뉴스 | 경제 | 2024-12-12 09:04:10

내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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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운영위 11일 밤 애틀랜타 개최 확정

내년 4월 대회를 격상시켜 운영할 전망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11일 내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를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포청은 11일 오후 8시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3차 대회를 내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메트로 애틀랜타 둘루스 소재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여는 것으로 확정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프로그램과 대회 개최 일정 등을 결정하는 모임이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에 내년 개최를 신청한 도시는 애틀랜타가 유일하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애틀랜타 개최를 승인했다.

이상덕 청장은 2025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행사다. 지난 10월 전주에서 열린 제22차 대회에는 해외 48개국 재외동포 경제인 1천여 명이, 2023년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제21차 대회에는 해외 31개국 기업인 7천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10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들은 전북대학교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 개최지를 중국 칭다오에서 여는 문제에 대해 장시간 논의했지만 중국 정부 지원이 확정되지 않는 등 개최조건을 갖추지 못해 중국 개최를 사실상 포기했다.

이후 재외동포청은 한국과 해외 도시들을 대상으로 개최지 신청을 접수받았으나 신청한 도시는 애틀랜타가 유일하다는 것이 미주한상총연의 설명이다.

애틀랜타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 신청을 했으나 오렌지카운티에 밀려 개최가 무산됐다. 이후 이경철 회장이 2025년 4월 17-20일 애틀랜타 둘루스에 소재한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준비를 해오고 있었다.

통상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마침 애틀랜타는 내년 4월 대회를 잘 준비하고 있고, 참가 기업도 400여개 수준으로 약속을 받아놓고 있어 대회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변경해도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이로써 통상 10월에 열리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내년 4월로 앞당겨 개최된다.  

재외동포청은 개최지인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를 실사하기 위해 9일 이상덕 청장 등의 일행이 애틀랜타를 방문하기로 예정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방문이 취소됐다. 대신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개최지 실사를 지시했다.

지난 9일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 실사에는 애틀랜타 총영사관 서상표 총영사와 경제담당 영사, 라스베가스에서 온 전시기획 PEO들, 미주 및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 인사들이 참여해 재키타 굿선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 데이브 수칼라 세일즈 디렉터의 안내로 시설들을 점검했다. 박요셉 기자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12일 제23차 한인비즈니스대회 애틀랜타 유치를 자축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12일 제23차 한인비즈니스대회 애틀랜타 유치를 자축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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