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트럼프 관세’에 술값 오르나

미국뉴스 | 경제 | 2024-12-12 08:34:45

트럼프 관세,술값 오르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월20일 관세인상 시행 전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과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류 수출업체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로이터통신은 약 30억 달러 규모의 멕시코산 테킬라와 메스칼이 트럼프 당선자의 관세부과 계획에 따라 위기에 처했다고 11일 전했다.

 

멕시코산 테킬라와 메스칼 등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업체는 글로벌 주류업체 디아지오와 베클레다. 글로벌 주류업체 디아지오는 멕시코산 테킬라 브랜드인 ‘돈 훌리오’를, 베클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킬라 브랜드 중 하나인 ‘호세 쿠에르보’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로이터는 “멕시코산 물품에 대한 관세부과는 마가리타와 같이 칵테일에 사용되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테킬라와 메스칼과 같은 주류의 수출 비용을 대폭 끌어올 것”이라며 “프랑스 샴페인이나 이탈리아 파마산 치즈와 같이 테킬라 또는 메스칼이는 이름을 사용하는 제품은 반드시 멕시코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자는 지난달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1월20일에 나의 첫 번째 행정명령의 하나로 미국으로 오는 멕시코와 캐나다의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디아지오가 지난해에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수출한 테킬라는 2,500만리터가 넘는다. 이는 750㎖ 3,370만병에 해당한다. 특히 디아지오의 ‘돈 훌리오 1942’는 미국에서 750㎖ 한병당 139.99달러에 판매된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우리는 수십년동안 무역정책을 지켜본 경험이 있으며 항상 무역 분쟁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며 “우리는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차기 행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주류 수입은 2019년 이후 160% 증가한 46억달러에 달했다.

 

캐나다산 위스키의 미국 수출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디아지오가 올해 11월 말까지 거의 1년간 미국에 수출한 위스키 규모는 4억8,340만달러에 달한다. 로이터는 “디아지오의 경우 테킬라와 더불어 캐나다산 크라운 로얄 위스키 판매가 미국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며 “기존에도 고가 주류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며 실적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관세부과로 가격이 뛸 경우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홍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장인 총출동,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연다
한국장인 총출동,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연다

5월 8-17일 울타리몰 조지아서 장인 제품 직거래.. 선물로 최고의류, 침구, 수제화, 쥬얼리 등 어버이날을 앞두고 한국 장인들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국

애틀랜타 식당 ‘무료 주차’가 사라진다
애틀랜타 식당 ‘무료 주차’가 사라진다

교외지역까지 유료화 확산“1인분 식사비” 외식비용↑ 애틀랜타 지역 식당의 무료 주차 공간이 빠르게 유료로 전환되고 있다. 최근 급등한 개스비에 주차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외식 비용 부

〈한인타운 동정〉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한인타운 동정〉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애틀랜타 울타리몰은 5월 8일-17일 마더스 데이 스페셜로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 한국 장인들이 직접 만든 K패션의류, 수제화, 쥬얼리, 침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 두각 나타내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 두각 나타내

윤혜원, 천조셉, 글렌 조 종목 입상6월 달라스 전미체전 후원 캠페인 오는 6월 텍사스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2026 전미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범)

주 전역 단비…산불 ‘주춤’ 가뭄엔 ‘역부족’
주 전역 단비…산불 ‘주춤’ 가뭄엔 ‘역부족’

이번 주 1~3인치 비 예보주말 확산 산불 다소 진정EPD,가뭄 대응 1단계 발령 28일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중부 지역에 간헐적인 비가 내리면서 이번 주 여러 차례 소나기가

뉴애틀랜타 필하노닉,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뉴애틀랜타 필하노닉,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5월 17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음악감독 유진 리)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5월 17일 오후 6시 둘루스 퍼스트 침례교회에서 그의 대표작들로 구성된

귀넷 신임 교육감 “다중언어교육 중요”
귀넷 신임 교육감 “다중언어교육 중요”

타운홀 미팅서 개선과제 언급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에스트렐라 귀넷 신임 교육감 예정자가 다중 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에스트렐라 교육감 예정자는 27일

조기투표 열기 ‘후끈’…첫날부터 ‘역대 최다’
조기투표 열기 ‘후끈’…첫날부터 ‘역대 최다’

27일 3만5,352명 참가2022년 대비 29% 증가  조지아 예비선거 조기투표 첫날 투표자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주 국무부 사무국에 따르면 조기투표 첫날인 27일 하루 동

근무 중 여성 우편집배원 차량 전복 사망
근무 중 여성 우편집배원 차량 전복 사망

디캡 카운티 주택가서과속차량에 들이받혀 근무 중이던 여성 우편 집배원이 과속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연방우정국(USPS)는 28일 오전  전날 저녁

카네기멜론 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카네기멜론 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CS(컴퓨터 사이언스)를 꿈꾸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카네기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이하 CMU)라는 이름은 이미 특별한 무게로 다가올 것입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