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친환경차가 미래”… EV·하이브리드 출시 경쟁

미국뉴스 | 경제 | 2024-11-22 08:46:56

LA 오토쇼,EV·하이브리드 출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 오토쇼, LA 컨벤션센터서 개막

글로벌 50개 제조사 참여

현대차‘아이오닉9’공개

기아는‘5세대 스포티지’

오늘부터 10일간 일반관람

 사이먼 로스비 현대차 디자인 센터장이 21일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LA 오토쇼 미디어데이에서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인 3열 아이오닉 9을 소개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사이먼 로스비 현대차 디자인 센터장이 21일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LA 오토쇼 미디어데이에서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인 3열 아이오닉 9을 소개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톰 컨스 기아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가 21일 LA 오토쇼 미디어데이에서 자사의 주력 판매 모델인 5세대 스포티지 모델의 다양한 디자인과 첨단 성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홍용 기자]
 톰 컨스 기아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가 21일 LA 오토쇼 미디어데이에서 자사의 주력 판매 모델인 5세대 스포티지 모델의 다양한 디자인과 첨단 성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홍용 기자]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의 격전장인 LA 오토쇼가 21일 LA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열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등 한국 완성차 업체들부터 미국과 일본, 독일 등 글로벌 업체들이 총출동한 이번 행사는 내년도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향방을 엿볼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았다. 이날은 미디어데이 행사로 진행된 만큼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매체와 유튜버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완성차 업체들의 마케팅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LA 오토쇼 일반인 관람은 오늘(22일)부터 12월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전세계 주목, SUV ‘아이오닉 9’

이날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가장 많아 사로잡은 것은 현대차였다. 사우스홀 전시장에서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한 현대차는 이날 대형 SUV 모델 ‘아이오닉 9’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현대차의 세 번째 모델로 110.3킬로와트시(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335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350킬로와트(kW)급 충전기로 24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3열 좌석을 제공하는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뉜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의 최고 출력은 160킬로와트(kW), 최대 토크 350Nm다.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최대 토크 605Nm, 4WD 성능형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315kW·최대 토크 700Nm다.

또 이날 현대차는 지난 27년간의 수소에 대한 오랜 신념과 의지를 집약해 탄생시킨 수소전기차(FCEV) 콘셉트카 ‘이니시움’도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콘셉트 모델로 승용 수소전기차의 상품과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니시움은 수소탱크 저장 용량 증대, 에어로다이나믹 휠 적용 등을 통해 404 마일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이니시움 램프 디자인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의 심벌을 형상화해 수소전기차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약 4,193㎡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아이오닉 9, 이니시움 외에도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엘란트라,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총 42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 ‘5세대 스포티지’ 변경모델 공개

기아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포티지의 5세대 부분 변경 모델을 이날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주간주행등(DRL), 대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적용 등의 디자인 변경 과 함께 파라노믹 커브드 디스프레이,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주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을 갖췄다.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은 북미 시장에서 내년 2분기부터 내연기관,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판매에 들어간다.

기아는 이날 오토쇼에서 EV9 GT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160㎾급의 전륜 모터와 270㎾급의 후륜 모터로 구성된 듀얼 모터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508마력(ps)의 동력성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이는 EV9 GT 라인(384마력) 대비 124마력 높은 재원이다.

기아는 또 EV3와 EV4 콘셉트 모델도 소개하면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모델 등 10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기아는 이날 오토쇼에서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EV6’를 북미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EV6는 2023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오르는 등 호평을 받은 만큼 상품성 개선 모델도 시장성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2,239㎡ 규모의 전시장을 꾸리고 총 26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이 가운데 ‘더 기아 K4’는 이날 발표된 ‘2025 북미 올해의 차’ 세단 부문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박홍용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