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손톱 거스러미 함부로 뜯다가‘생인손’앓을 수도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4-11-08 18:40:39

조갑주위염(손톱주위염),생인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조갑주위염(손톱주위염)

 

손톱 주변에 살이 까슬까슬하게 일어나는 거스러미가 생기는 뜯기 마련이다. 그러다 자칫 상처가 생기면 손톱 주변이 벌겋게 부어 올라 고름이 차고 열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생인손’ ‘사두창’ ‘생손’ ‘생손앓이’ 등으로 불리는 조갑주위염(손톱주위염)일 수 있다. 이를 방치하다간 손톱 뿌리가 손상돼 손톱 변형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김영환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조갑주위염은 심하지 않으면 자연 치유되지만 방치하면 농양이 생기고 손톱 뿌리 손상, 손톱 변형·소실을 일으키며, 주위 피부와 피하조직으로 세균이 감염되면 봉와직염, 뼈로 진행되면 화농성 관절염, 골수염 등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이어 “손가락 말단 질환으로 비슷하지만 다른 ‘생인손’이 있다”며 “생인손은 조갑주위염과 달리 수지 끝 손바닥 쪽 피부에 발생하는 것으로, 이 부위는 신경 밀집도가 높아 감염으로 인한 종창이 생기면 통증이 더 심하다”고 했다.

조갑주위염 원인은 잘못된 손톱 관리다. 손톱 옆 거스러미를 뜯거나 손톱 위를 덮은 반투명한 피부를 습관적으로 벗겨내다가 피부에 박테리아ㆍ세균이 침투해 감염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처럼 면역이 떨어진 사람도 잘 걸릴 수 있다.

김영환 교수는 “조갑주위염은 대부분 주변 세균이 손톱 주변 상처를 통해 침투해 생긴다”며 “항상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하며 상처가 덧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한 “손톱을 둥글게 깎거나 너무 짧게 자르지 않아야 하며, 거스러미가 있다면 피부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깨끗하게 소독한 기구로 잘라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조갑주위염 치료는 초기일 때는 항생제로 치료한다. 단 감염이 심해 농양이 크게 잡힌다면 수술해야 한다.

김영환 교수는 “종종 스스로 판단하에 소염제를 복용하며 견디는 사람들도 있다”며 “소염제는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는 있지만, 치료 효과는 없으므로 염증이 심하면 반드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