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중국 부품 배터리’ 쓴 전기차 전부 막는다

미국뉴스 | 경제 | 2024-09-16 09:21:34

중국산 부품 배터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응”

27일부터 추가 관세 부과

 

 

 연방정부가 중국산 전기차 등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대대적인 추가 관세를 오는 27일부터 단행한다.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국산 BYD 전기차. [로이터]
 연방정부가 중국산 전기차 등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대대적인 추가 관세를 오는 27일부터 단행한다.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국산 BYD 전기차. [로이터]

 

 

연방정부가 중국산 전기차 대한 관세를 현행 25%에서 100%로 올리는 방안 등을 확정하고 조만간 시행에 들어간다.

 

미 무역대표부(USTR)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무역법 301조에 따른 정례 검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캐서린 타이 USTR 대표는 “오늘 확정된 관세 인상은 미국 노동자와 회사에 영향을 주고 있는 중국의 위해한 정책과 관행을 겨냥할 것”이라면서 “이번 조치는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맞서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옹호하는 바이든 해리스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USTR의 결정에 따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기존 27.5%(최혜국 관세 2.5%에 25% 추가)에서 102.5%(최혜국 관세 2.5%에 100% 추가)로 올라간다.

 

미국은 또 ▲태양전지의 관세는 50% ▲철강·알루미늄 및 전기차용 배터리 관세는 25%로 각각 상향한다. 리튬이온 배터리, 광물, 부품 등에도 인상된 관세율 25%가 적용된다.

 

이들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는 이번 달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로이터 통신 등 언론들이 보도했다.

 

USTR은 또 2025년부터 폴리실리콘과 실리콘웨이퍼 등을 포함한 반도체에 대해 인상된 관세 50%가 부과한다. 노트북, 휴대전화를 포함한 기타 장비의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인상된 관세율(25%)은 2026년 1월부터 적용된다. USTR은 무역법 301조 검토를 통해 일부 제품의 경우 관세 인상률이나 시점을 변경했다.

 

의료용 마스크 및 수술용 장갑의 관세는 25%로 인상할 방침이었으나 50%로 높이기로 했다. 다만 시장의 수급 사정을 고려해 적용 시점은 연기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중국산 주사기의 관세는 당초 설정했던 50%의 두 배인 100%로 인상하되 영유아의 음식물 섭취용 주사기에는 1년간 한시적으로 예외를 허용키로 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 및 그에 따른 피해에 대응한다는 이유로 USTR에 무역법 301조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등 대중국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USTR은 애초 지난달부터 이들 관세를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수렴된 의견에 대한 검토가 지연되면서 인상 시기를 순연한 바 있다.

 

중국산 수입품 관세율 인상 발효 시기 결정은 오는 11월 5일 대통령 선거를 50여일 앞두고 공개됐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단호한 기조를 재확인함으로써 미국 제조업 종사자 등 유권자의 표심을 끌어당기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중국에 강경한 입장을 취하려고 노력하며 자동차·철강 산업이 집중된 주들에 구애하는 가운데 인상된 관세가 시행된다”고 짚었다.

 

보편관세 10%를 공약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서는 6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USTR은 301조에 따른 정례 검토 보고서에서 “중국은 미국의 무역에 제한이나 부담을 주는 기술 이전 관련 행위, 정책, 관행의 상당수를 제거하지 않았다”면서 “중국은 사이버 침입과 사이버 절도 등을 통해 외국 기술을 획득하거나 흡수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며 일부의 경우에는 더 공격적으로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제 분석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관세는 미국의 총 경제 후생에는 적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관세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10개 부문에서의 미국 생산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경제 전반의 물가나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01조 관세는 미국의 대중국 상품 수입을 줄이고 미국의 동맹·파트너 국가를 포함한 대체 공급원으로부터의 수입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미국의 공급망 다변화 및 회복력에 잠재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방하원 7지역구 코지키 후보 '한인 지지 호소'
연방하원 7지역구 코지키 후보 '한인 지지 호소'

해사 나와 전투기 조종사·이민 변호사 출신한인 기여 평가, ICE 단속 비판, H-1B 개혁 조지아주 연방하원 제7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토니 코지키(Tony Kozycki) 후보

귀넷∙스와니 유권자, 세제 관련 주민투표도
귀넷∙스와니 유권자, 세제 관련 주민투표도

귀넷-교육세 감면 대상 확대스와니-재산세 공제액 신설 다음 주 치러지는 중간선거을 맞아 귀넷 카운티 전역에서는 교육세 감면 대상 확대를 위한 주민투표가, 스와니와 노크로스에서는 별

조지아 유류세 면제 한 달 더 연장
조지아 유류세 면제 한 달 더 연장

켐프 주지사, 11월 30일까지 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주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 중인 유류세 면제 조치를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켐프

성난 유권자…조지아 공화당 장기집권 ‘흔들’
성난 유권자…조지아 공화당 장기집권 ‘흔들’

▪ AJC,  자체 여론조사 결과 분석 정계 “주정부∙주하원 탈환” 전망도유권자 58% “미국 잘못되고 있다”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지아에서도 유권자들의 불만과 불안감

“내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 대대적 변화”
“내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 대대적 변화”

보험사들 수익성 악화 속혜택 축소하거나 폐지까지병원·의료그룹 변경될 수도 한인 시니어들, 혜택 점검 미국의 대표적인 시니어 의료보험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

〈포토뉴스〉 중대 동문회 미쉘 강 후보 지원 캠페인
〈포토뉴스〉 중대 동문회 미쉘 강 후보 지원 캠페인

미동남부 중앙대동문회(회장 홍육기)는 조지아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도전하는 미쉘 강(영문 85학번) 동문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저녁과 25일 오후 스와니 아씨마켓 앞에서 선거운

〈포토뉴스〉 한인 유권자 지원단체 KAVAT 주말 활동
〈포토뉴스〉 한인 유권자 지원단체 KAVAT 주말 활동

한인 유권자 지원단체인 KAVAT는 24~25일 둘루스 쇼티하웰공원과 스와니 조지 피어스공원, 둘루스 H마트 등 한인들이 많이 찾는 귀넷 카운티 공원과 투표소 인근에 나가 한국어

헬스케어 리더십·조지아 사업 확장 전략 공유
헬스케어 리더십·조지아 사업 확장 전략 공유

신동익 핏인모션 원장뉴욕 ‘KOOM Week 2026’ 패널 참여  조지아 기반의 물리치료 클리닉 ‘핏인모션(FIT IN MOTION Physical Therapy)’ 창업자이자

한인 프랜차이즈 '미스터 카우', 애틀랜타서 첫 가맹 사업설명회 개최
한인 프랜차이즈 '미스터 카우', 애틀랜타서 첫 가맹 사업설명회 개최

핫도그 브랜드 '미스터 카우', 미 전역 확장 가속화미국 내 주요 쇼핑몰을 중심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한인 운영 핫도그 프랜차이즈 '미스터 카우(Corndog by Mr. CO

제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에 신철수 전 회장 추대
제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에 신철수 전 회장 추대

특별위 만장일치로 신 전 회장 추대2만불 특별지원금 납부, 내달 취임 신철수 전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이 제32대 연합회장에 추대돼 오는 11월 21일 공식 취임한다.차기 회장 입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