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비대위, 이홍기 축출 위한 사법절차 돌입

지역뉴스 | 사회 | 2024-09-11 11:20:56

비상대책위원회, 이홍기 축출, 민사소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귀넷법원에 민사소송 접수해 진행 중

이홍기에 한인회·개인계좌 제출 요구

 

한인회 재정을 허위로 보고하고 공금을 횡령해 공탁금으로 제출한 애틀랜타 한인회 이홍기 씨에 대한 사법적 심판 절차가 착수됐다.

애틀랜타 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지난 8월 26일 귀넷 슈피리어법원에 민사소송(소송번호 24-A-07609-1)을 접수해 이홍기 씨가 한인회장에 취임한 2022년 1월 1일 이후 모든 은행계좌 거래 내역을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의 원고는 애틀랜타 한인회이며, 피고는 이홍기(Simon Hong Lee)로 명시됐으며, 원고측 소송은 피치트리코너스 소재 로펌인 톰슨, 오브라이언, 캐플러 & 내슈티 법인이 맡았으며, 담당 변호사는 소송전문 제이 패트릭 오브라이언 변호사와 지난 6월 선거에서 귀넷 슈피리어법원 판사로 선출된 투완다 러쉬 윌리엄스 변호사이다.

이번 소송의 핵심 제목은 “한인회 재정에 대한 불만 제기”이며 소장 및 소환장 전달지는 스와니 이홍기씨 거주지로 명시됐다. 이씨가 이 소장을 전달받았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소장을 전달받는 시점으로부터 1달 이내에 응답을 해야만 한다.

소장은 한인회의 목적과 역할 등을 설명한 후 이홍기 씨가 한인회 회원에게 분기별 수입/지출 보고서를 제공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이홍기 씨는 2022년 코리안 페스티벌 수익금을 11월 25일에 2만8,480.02달러를 알려지지 않은 계좌로 이체했으며, 2022년 12월 25일에 발생한 한인회관 스프링쿨러 동파 사고 보험 보상금 15만8,417.32달러를 2023년 4월 4일 은행계좌에 입금했으나 한인회 분기별 재정보고에 이 사실을 누락시켰다. 이후 2023년 9월 이씨는 5만10달러를 인출한 후 다시 입금과 인출을 반복했다. 한인회장 공탁금으로 제출한 돈을 의미한다.

소장은 이홍기 씨가 동파 보험 수령금, 한인축제 후원 및 수익금, 한인회장 재임 시 받은 모든 후원금 내역, 회장 취임 이후 한인회 계좌(최소 7개) 및 개인계좌 거래내역 및 기록문서를 모두 즉시 제공하도록 법원의 명령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법원에 요청하고 있다.

이번 소송은 우선 이홍기 씨가 회장 재임 시 사용한 모든 한인회 은행계좌 거래내역은 물론 이홍기 씨 개인 통장까지 모두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소환장(subpoena)의 의미를 갖는다. 이홍기 씨가 은행계좌 거래내역을 제출하지 않으면 변호사가 은행에 직접 거래내역 공개를 요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원고측 로펌은 계좌 거래내역을 확보한 후 과학적 정밀 회계조사(forensic)를 거쳐 이씨가 불법을 저지른 혐의가 밝혀지면 형사고소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대책위는 이씨가 한인회 공금을 횡령해 회장 재선 선거를 위한 공탁금으로 제출한 점 등을 이유로 이씨의 제36대 한인회장 당선을 원천무효로 결의한 바 있다. 비대위는 향후 이씨가 법원의 소환장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이씨 및 추종세력의 한인회관 접근금지 명령과 계좌동결을 사법당국에 다시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이홍기 씨의 최측근 중 한 명에 대한 은밀한 사생활 소문이 한인사회에 나돌고 있어 공개될 경우 개인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가하고 큰 파장이 예상된다. 박요셉 기자

 

귀넷 슈피리어법원에 접수된 이홍기 씨에 대한 민사소송 소장 사본.
귀넷 슈피리어법원에 접수된 이홍기 씨에 대한 민사소송 소장 사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고물가 시대 현명한 휴가지로 급부상 유가와 항공권 가격 급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장거리 여행 대신 집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선택하고 있다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주 중반 이후 폭염 최고 경보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은 29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크게 오르고 있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이사회, 자문위, 집행부 상견례 개최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신동준)는 지난 27일 오후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이사회, 자문위원회, 집행부 상견례를 갖고 2026년 하반기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재정담당 이숙영 회원에 감사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7일 둘루스 청담 식당에서 제57차 2026년 2분기 정기모임을 열고 회원 간의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AJC, 지역∙주 경찰 관련 영상 공개경미한 이유로 단속 뒤 ICE에 넘겨 “사다리 있는 밴은 확률90%”대화도 교통단속으로 인한 이민자 체포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지역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국내선 2시간 반 전 도착해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이용객 규모가 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공항 당국은 승객들에게 평소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수사당국, 주민에 제보 요청  금융거래 사기 혐의을 받고 있는 아시안 남녀 2명이 귀넷 카운티에서 목격돼 경찰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락데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5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미 전국 최초…선수3명 영입“올림픽 진출선수 육성과정” 서배너 예술 디자인 대학(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SCAD)이 미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USAA사, 평균 2.6% 인하스테이트팜∙올스테이트 이어  조지아에서 또 하나의 보험회사가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했다.조지아 보험안전국(OCI)는 26일 “보험사 USAA가 계열사를

트럼프, H-2A 비자 확대…낙농 외국인 노동자 허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낙농업계의 오랜 요구를 받아들여 외국인 농업 노동자 비자(H-2A) 프로그램을 낙농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트럼프 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