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난민에 특별노동허가 발급해 정착 지원”

미국뉴스 | | 2023-11-13 09:36:17

특별노동허가 발급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바이든 행정부 프로그램

 

 냉난방이 되는 이민자 난민 임시 수용시설 내부. [로이터]
 냉난방이 되는 이민자 난민 임시 수용시설 내부. [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타이틀42)을 폐기하고 ‘인도주의’를 명목으로 수용한 중남미 4개국 출신 이주민들을 위해 특별 노동허가 절차를 마련했다.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일리노이주·시카고시 당국, 이민자 지원단체 ‘레저렉션 프로젝트’(The Resurrection Project) 등과 손잡고 지난 1년여 새 시카고에 대거 유입된 중남미 난민들에게 노동허가서를 신속히 발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안젤로 허난데스 백악관 부대변인은 “자격 요건을 갖춘 비시민권자가 노동허가서를 취득하고 일자리를 찾아 체류 신분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하루빨리 미국 정부의 지원 없이 자립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허난데스 부대변인은 이 프로그램 운영처를 ‘원스톱 노동허가 클리닉’으로 칭하며 “하루 150명가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연방 국토안보부는 시카고에 10여 명의 직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 일리노이주와 시카고시 당국은 현재 정부가 제공한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남미 출신 가운데 노동 허가 신청 자격이 있는 이들을 선별해 법률 상담부터 통역, 교통편까지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동허가서 발급에는 수백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레저렉션 프로젝트’가 주관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남부 국경지대에서 이송된 대규모 불법입국자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카고·뉴욕 포함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바이든 행정부에 “망명 희망자들에 대한 노동허가서 신속 발급”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라고 시카고 선타임스는 전했다. 시카고에 앞서 뉴욕시가 지난 9월 유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고 보스턴 지역에서도 운영이 추진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9월 “7월31일 이전 미국에 입국한 베네수엘라 출신 47만2,000여 명에게 임시 피보호자 신분(TPS)을 부여하고 노동허가서 취득을 더 쉽게 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원스톱 클리닉 시범 프로그램은 9월 발표에 대한 후속 조치인 셈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4년 제한’ 일단 시행 못해… 혼선 주의
‘4년 제한’ 일단 시행 못해… 혼선 주의

■ 유학생 비자 체류기한 제한 ‘제동’ 영향당분간 기존 D/S제 유지최종 폐기 아닌 임시조치향후 다시 변경될 가능성재입국 땐 I-94 확인해야 미국에서 공부하는 한인 유학생들에게

중간선거 본선 대진표 완성… 다급한 트럼프 경합주 지원유세
중간선거 본선 대진표 완성… 다급한 트럼프 경합주 지원유세

미 전역서 예비경선 종료48일간 양당 본격 총력전‘ 물가상승’민심악화 부담선거구 재조정 효과 미지수  펜실베니아주의 우편투표용지. [로이터]  11월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공

“체감경제가 중간선거 승부처… AI·데이터센터 변수”
“체감경제가 중간선거 승부처… AI·데이터센터 변수”

■ 트럼프·공화당 비상77%가 물가상승 책임관세 정책도 도마위에세금감면·기업유치 홍보기업에 가격인하 압력도 11월 3일 중간선거가 빠르게 다가오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표심은 사실상

이란전쟁 ‘청구서’… 운전자 부담 벌써 1,000억달러 넘어
이란전쟁 ‘청구서’… 운전자 부담 벌써 1,000억달러 넘어

“주유할 때마다 한숨만”가주, 전국 최고가 부담개솔린 $6.04·디젤 $8.27물류비 상승에 물가 악화유가 충격 장기화도 변수 운전자들은 치솟는 개솔린, 디젤 가격에 따른 재정부담

성지 메카도 드론 피격… 미, 사우디 여행 재고 권고
성지 메카도 드론 피격… 미, 사우디 여행 재고 권고

미국 정부가 이슬람 최고 성지 메카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된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재고할 것을 자국민들에게 권고했다. 사우디 군은 15일 성명에서 메카를 향해 발사된

“생활비 부담 낮추겠다”… 민주당 ‘어포더블 아메리카’ 발표
“생활비 부담 낮추겠다”… 민주당 ‘어포더블 아메리카’ 발표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16일 연방 하원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어포더블 아메리카(Affordable America)’ 기자회견을 열어 생활비 부담 완화를 핵심 의제로

“경기부양보다 물가 먼저 잡아야”… 다시 긴축정책
“경기부양보다 물가 먼저 잡아야”… 다시 긴축정책

■ FOMC 금리인상 배경·전망인플레 목표치 웃돌지만전국 소비·고용시장 견조변동금리 대출 바로 반영소비자들 이자부담 커져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인 63%, AI가 인류 멸망시킬 가능성 우려”

‘속도 조절’ 여론도 48%민주 당원은 80%가 우려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통제 불능 상태에 놓인 인공지능(AI)이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페북·인스타 유료 구독…메타, 통합서비스 출시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 메타가 SNS에서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통합 구독 서비스를 내놨다.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자사 SNS 플랫폼

금리 전격 인상…연준, 0.25%p↑
금리 전격 인상…연준, 0.25%p↑

케빈 워시 연준의장(왼쪽)과 트럼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전격 인상했다. 연준이 금리를 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