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오미크론 하위변위 확산에 확진자 2주새 32%↑

미국뉴스 | | 2022-04-16 21:17:44

오미크론 하위변위 확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가 확산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5일 보도했다.

NYT의 집계에 따르면 14일 기준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6천830명으로 2주 전보다 32% 증가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3일 2만6천992명으로 작년 7월 이후 약 9개월 만의 최저치를 찍은 뒤 완만하지만 상승하는 중이다.

 

올해 1월 14일 80만6천795명으로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이후 폭발적인 상승세만큼 가파르게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달 중순부터 감소세가 둔화하고 정체 양상을 보이더니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최대 도시 뉴욕을 끼고 있는 북동부의 모든 주를 포함해 20개 주에서 최근 2주 새 신규 확진자가 최소 30% 이상 증가했다.

다만 2∼3주의 시차를 두고 확진자 추이를 뒤따라가는 입원 환자·사망자 수치는 아직 감소세다.

14일 기준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2주 전과 견줘 12% 줄어든 1만4천681명에 그쳤다. 이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초기였던 2020년 4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다.

또 이 기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28% 감소한 50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의 재확산은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그 하위 변이 BA.2의 확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달 3∼9일 기준 미국 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중 BA.2 감염자 비중을 85.9%로 추정한 바 있다.

특히 뉴욕주의 경우 BA.2의 새로운 하위 변이인 BA.2.12와 BA.2.12.1의 비중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주 보건 당국은 보고 있다.

NYT는 이런 전환이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지만 대면 모임이 재개되고 백신 접종은 정체하면서 공식 집계되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떨어지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라고 짚었다.

여기에 보태 정치 지도자나 많은 미국인도 방역 규제를 그만 끝내고 싶어하는 중이다.

오미크론 확산의 정점이었던 올해 1월 하루 250만건에 달했던 검사 건수는 이번 주 초 약 54만건으로 감소했다.

의료보험 비가입자의 검사 비용을 보전해주는 연방정부의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많은 검사소가 문을 닫은 데다, 가정용 검사 키트가 보급되면서 자가 검사를 하는 사람은 늘어서다.

이 때문에 현재의 확진자 통계가 실제 현실을 과소 반영한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보스턴 의료센터의 공중보건 국장인 카산드라 피에어 박사는 "지속해서 적색 경보 상태에 머물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다음으로 넘어갔으면 하는 것은 타당하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나타날 변이는 더 약할 것이라고들 가정하는 데 그럴 것이란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장보기 겁난다”… 식료품 가격 50년래 최대 폭등
“장보기 겁난다”… 식료품 가격 50년래 최대 폭등

팬데믹 이후 33%나 급등 육류부터 모든 품목 올라장바구니 지출 비중 최고중·서민층 고통·타격 집중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식료품 가격이 50년래 최대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성인 자녀 해고에 엄마가 항의” ‘헬리콥터 부모’ 천태만상 풍속도
“성인 자녀 해고에 엄마가 항의” ‘헬리콥터 부모’ 천태만상 풍속도

Z세대 자녀 직장생활 개입입사지원·병가전화도 대신“ 독립성·능력 부족 드러내” 성인이 된 자녀의 취업과 직장 생활에까지 부모가 대신 나서서 참견하는 이른바 ‘헬리콥터 부모’ 현상이

트럼프 지시로 24K 금칠한 워싱턴 DC 청동 기마상들
트럼프 지시로 24K 금칠한 워싱턴 DC 청동 기마상들

황금을 좋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인근의 다리에 있는 대형 청동 기마상 2개에 24K 금박을 입힌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연방 내무부가 총 510만 달

트럼프,“떼돈 번 석유사, 소매가 내려야”

‘공급부족 이용해 많이 벌어…이익 일부 국민에 돌려줘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이란과의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막대한 이익을 낸 석유회사들을 향해 소비자 판매가를

연준 위원들, 금리인상 공개 촉구

3명 성명서 ‘동결 반대’ “늦기 전에 행동해야” 최근 연방준비제도(FRB·연준)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반대표를 던졌던 연준 위원 3명이 공개적으로 금리 인상을

모건스탠리, 한국주식 ‘비중확대’

36% 추가 상승여력 판단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3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

극심 폭염·대형산불… 미 서부 ‘불지옥’
극심 폭염·대형산불… 미 서부 ‘불지옥’

워싱턴주 동시다발 확산 건물 700채 이상 잿더미 가뭄속 최고 115도까지  워싱턴주 스포캔 지역에서 대형 산불의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주택가가 3일 폐허처럼 변한 가운데 불탄 차

‘셧다운 방지’ 임시예산안 연방 상원 세출위 상정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정지(셧다운)를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연방 상원에서 3일 마련됐다. 상원은 중간선거 한 달 뒤인 12월11일까지 연방정부 운영 자금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롤라팔루자 달군 에스파·아이들…첫 출연에도 존재감
롤라팔루자 달군 에스파·아이들…첫 출연에도 존재감

그룹 에스파[롤라팔루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기 K팝 걸그룹 에스파와 아이들이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처음 출연해 무대를 장악했다.그룹 에스파와 아이들

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북미 대륙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고 빅히트 뮤직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