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겨울 찬바람에 흘렸던 눈물, 봄인데도 지속된다면?

미국뉴스 | | 2022-04-08 11:30:33

겨울 찬바람에 흘렸던 눈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침저녁으로 아직 쌀쌀하지만 이제 봄기운이 완연한 계절이 돌아왔다. 그런데도 겨우내 불편하게 했던 눈물흘림이 지속된다면 질환 여부를 의심해봐야 한다.

 겨울철엔 종종 눈물이 흐른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눈물은 눈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데 찬바람이나 건조해진 공기가 각막 수분을 빼앗으면 눈물샘은 눈물을 흘려 보내 눈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그러나 날씨가 따뜻해진 뒤에도 계속 눈물이 흐른다면 눈물길이 막히거나 좁아진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외부 자극이 없을 때도 지속적으로 눈물이 흐르거나 눈곱이 낀다면 눈물길 폐쇄를 의심해 보는 게 좋다.

눈물흘림증은 눈물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눈에서 코로 이어져 있는 눈물길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발생한다. 영ㆍ유아의 눈물길 폐쇄는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성인은 노화, 염증 질환, 항암 치료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눈물이 고이거나 흐르는 것 외에도 눈곱, 이물감, 끈적임, 눈꼬리 짓무름 등을 겪을 수 있다. 방치하면 눈가에 염증이 생기거나 눈물주머니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이는 선천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눈물길이 좁기 때문이다. 또, 여성은 눈물흘림증으로 인해 메이크업이 번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감 정도가 남성보다 훨씬 클 수 있다.

눈물흘림 원인은 눈물길 폐쇄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안구건조증이나 알레르기, 결막염, 각막 질환, 눈꺼풀염, 눈꺼풀 속말림, 종양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눈물 배출과 관련된 기능 및 해부학적 이상이 없더라도 눈물 생성 문제로 초래될 수 있다.

증상만으로는 눈물흘림 원인을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눈물길 협착 위치와 정도를 진단하려면 눈물주머니 조영술이 필요하다. 이 밖에 생리식염수를 코눈물길로 흘려 보내 역류 정도를 보는 검사, 현미경 검사, 눈물 구성 성분 검사 등 다양한 검사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치료로는 우선 항염증제와 인공눈물 점안 등 대증 치료가 적용된다.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고민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눈물길 수술에는 두 가지가 있다.

기존 눈물길에 실리콘으로 된 관을 삽입해 증상 호전을 유도하는 ‘누도 실리콘 삽입술’이 있다 협착이 심하면 눈물주머니와 비강 사이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주는 ‘누낭비강문합술’이 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CE 체포 역대 최고… 범죄 전력 없는 이민자 집중 표적
ICE 체포 역대 최고… 범죄 전력 없는 이민자 집중 표적

7월 한 달간 5만만명 체포과반 형사범죄 전력 없어폭력전과 4% 미만으로 하락추방 하루 1,000명 넘어 올여름 ICE 체포 건수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2

FDA, 먹는 췌장암 신약‘라손큐’승인

의학카페, 치료 경험있는 전이성 췌장암 성인 대상임상 3상서 사망 위험 60%↓, 생존기간 6.7개월→13.2개월 레볼루션 메디슨스의 먹는 췌장암 신약 ‘라손큐(성분명 다락손라십)

TSA ‘안면인식 보안검색’ 확대… 전국 65개 공항으로
TSA ‘안면인식 보안검색’ 확대… 전국 65개 공항으로

‘프리체크 터치리스 ID’신분증·탑승권 제시 생략프리체크 사전 등록해야 TSA의 안면인식 보안검색대가 전국 65개 공항으로 확대된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공항 보안검색 절차

카드빚 허덕이는 미국인… 집을 ‘현금통장’처럼 사용
카드빚 허덕이는 미국인… 집을 ‘현금통장’처럼 사용

1분기만 에퀴티 470억불 인출 ‘빚 갚으려 집 담보’ 확산세부채가 무담보→담보부채로실직·집값하락 등 차압 위험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카드빗을 줄이기 위해 주택 에퀴티를 빼고 있

“도요타, 1위 GM 넘보고 현대차그룹은 포드에 도전”
“도요타, 1위 GM 넘보고 현대차그룹은 포드에 도전”

제조사 점유율 싸움 ‘치열’한국차 상반기 4위 ‘굳건’3개 브랜드 총 92만대 판매SUV·친환경차 격전지 부상 차 제조사들의 시장 점유율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로이터]

USPS, 연말 택배 요금 한시적 인상 추진
USPS, 연말 택배 요금 한시적 인상 추진

10월4일~내년 1월17일까지성수기 물량 폭증 대비 연방우정국(USPS)이 오는 연말연시 성수기를 맞아 한시적으로 택배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USPS에 따르면 연중 최대 물량이 몰

“이젠 대학 등록금까지 모바일 송금”

대학들 페이팔·벤모 결제수수료·보호 조항은 고려 일부 대학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등록금을 페이팔이나 벤모(Venmo)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일상적인 송금과 결제에 널리 사용되는

트럼프 ‘온타리오호, 아메리카호로 개명’ 행정명령
트럼프 ‘온타리오호, 아메리카호로 개명’ 행정명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온타리오 호수를 ‘아메리카호’(Lake America)로 개명하는 행정명령서에 서명한 후 들어 보이고 있다. 이틀 전 소셜미디어

한인 유학생 비자 발급 2만건 밑으로

2025년 1만9,450건…전년비 17.5% 급감중국·인도 등 주요국 전반에 ‘유학 찬바람’ 미국내 한국 국적의 유학생에 대한 학생 비자 발급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등

죽음의 롤러코스터…놀이공원 식스플래그서 잇단 뇌출혈 사고
죽음의 롤러코스터…놀이공원 식스플래그서 잇단 뇌출혈 사고

20여년간 2명 사망하고 뇌손상 따른 혼수상태 환자도 속출공원측 "표지판으로 위험 안내" 주장…주정부, 위험성 조사식스플래그 매직 마운틴의 롤러코스터[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