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도산 우체국’ 이름 사라지나

미국뉴스 | | 2022-03-18 08:15:48

도산 우체국 폐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7월 타운내 신설돼도 연방의회 법 절차 필요

 

LA 한인타운 랜드마크 중 하나였던 ‘도산 안창호 우체국’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LA 한인타운 6가와 하버드 블러버드 코너에 있던 이 우체국이 폐쇄된 가운데, ‘도산 안창호’라는 명칭은 존속되며 다른 곳으로 이전될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명칭조차 존속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도산 안창호 우체국을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연방의회 법안 상정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 일부 한인단체 관계자가 관할 의원과 급하게 접촉을 시작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7월께 LA 한인타운 내 다른 장소인 시티센터 샤핑몰 내에 우체국 하나가 새롭게 들어설 예정으로 전해졌다.

 

최근 연방 우정국(USPS) 측은 특정 위치의 우체국이 사라지면 부여됐던 이름도 같이 사라지며 도산 안창호 우체국 역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다른 위치의 우체국에 이 이름을 부여하려면 다시 절차를 처음부터 밟아야 하는데, 연방 의원이 특정 위치의 우체국에 도산 안창호라는 이름을 부여하는 법안을 다시 발의해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산 안창호 우체국 부활을 위해 일부 한인단체 관계자가 LA 한인타운 관할 연방의원인 지미 고메즈 캘리포니아 34지구 연방 하원의원과 급히 접촉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6가와 하버드 블러버드 코너에 있던 우체국의 경우, 지난 2003년 당시 한인타운을 관할하던 다이앤 왓슨 연방 하원의원의 발의안이 2004년 연방의회 통과와 대통령 최종 서명을 거쳐 도산 안창호 우체국으로 명명됐다.

 

이후 한인타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LA를 방문한 한국 여행객들도 찾아와 사진을 찍는 명소가 됐었다.

 

도산 안창호 우체국은 해당 부지의 재개발 계획으로 폐쇄됐다. USPS는 리스 재개약을 통해 우체국을 유지하려 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한편 USPS 측은 6가와 하버드 블러버드 우체국이 사라진 대신, 한인타운 내 새로운 장소에 우체국을 마련할 예정라고 밝혔다. 현재 6가에 있는 시티센터(3500 W 6th St. LA) 내에 입주를 추진 중이며,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이 목표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로썬 이 우체국에 도산 안창호와 같은 특별한 이름은 붙지 않을 예정이다.

 

<한형석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