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높은 물가에 가구들 매달 276달러 더 쓴다

미국뉴스 | | 2022-02-16 08:15:26

높은 물가, 매달 276달러 더 쓴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월 물가 40년래 최고 상승

 

 매달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은 식품 등 기본 생필품 구입에만 매달 거의 300달러를 더 지출하고 있다. [로이터]
 매달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은 식품 등 기본 생필품 구입에만 매달 거의 300달러를 더 지출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만큼 역대급으로 치솟으면서 미국인들의 살림살이를 위한 씀씀이도 추가로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애널리틱스’는 현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7.5%나 상승하면서 가구별 지출도 늘어나 월 평균 276달러를 더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연방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5%나 급등해 1982년 2월 이후 40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특히 지난달 에너지 가격은 1년 사이에 27%나 급등했고 개솔린 가격은 40%나 폭등했다. 중고차 가격은 40.5%나 올랐고 육류와 생선, 계란 역시 12.2%로 상승했다. 의식주에 필요한 물가 상승 폭이 컸다.

 

물가 상승은 곧바로 미국 가계의 장바구니 물가 폭등으로 이어지면서 미국 가구의 월 평균 276달러의 추가 지출이라는 재정 압박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원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결국 미국 가계 부담으로 되돌아 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CNN비즈니스는 글로벌 회계법인인 RSM의 보고서를 인용해 원유 가격이 배럴당 110달러까지 치솟으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은 10%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전했다.

 

물가 상승률이 10%를 넘어선 것은 지난 1981년 이후 단 한 차례도 없었다는 점에서 여전히 미국 물가 상승의 불씨들은 상존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 상승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오는 3월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결정될 긴축 속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소 0.25%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에서 0.5%포인트를 한번에 올리는 소위 ‘빅 스텝’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준금리 인상폭이 커져 자산 가격이 줄줄이 하락할 경우 미국 가계들을 포함한 경제 주체들이 느끼는 인플레이션의 후폭풍은 그만큼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인턴십까지 제한…취업길 틀어막기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인턴십까지 제한…취업길 틀어막기

UCLA·UC버클리 등 유학생 취업승인 일시중단…비자 이어 압박 수위 높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학생 비자와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을 옥죈 데 이어 이번에는 재학 중 인턴

“무보험자 의료비 부담 가중… 싼 곳 찾아 삼만리”
“무보험자 의료비 부담 가중… 싼 곳 찾아 삼만리”

무보험 탈장 수술 환자 사례전국 의료 기관 이 잡듯 비교무보험자, 직접‘비교·협상’해야의료기관 수준 함께 확인해야 수술비 견적 2만3,000달러를 발품과 비교를 통해 약 5,000

왜 이렇게 가렵지?… 포이즌 아이비 접촉 시 대처법
왜 이렇게 가렵지?… 포이즌 아이비 접촉 시 대처법

접촉 시 ‘피부·옷’ 빨리 씻어야접촉 물건도 장갑 착용 세척해야증상 없다고 안심하면 안 돼‘고름·통증’증상 반드시 피부과   포이즌 아이비에 접촉했다고 생각된다면 이후 어떻게 대처

스타터 홈 잘못 사면 수리비 폭탄… 구매 전 필수 확인 사항
스타터 홈 잘못 사면 수리비 폭탄… 구매 전 필수 확인 사항

스타코 내부 ‘부패·곰팡이’하수관 내부 심각한 손상미관보다 구조·설비 상태 건축 외장재인 스타코를 제거해 보면 외벽 하부 구조재가 손상되거나 썩어 있는 경우가 많이 발견된다. 스타

갑작스러운 복통, 그냥 넘겼다간 큰일… 응급실 가야 할 증상들
갑작스러운 복통, 그냥 넘겼다간 큰일… 응급실 가야 할 증상들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기침할 때 통증·방귀 안나오는 증상도 응급 신호검은 변·황달·어지럼증 동반하면 즉시 응급실로복막염·장폐색·담관 감염·내부 출혈 등 가능

코티지 치즈 vs. 그릭 요거트… 어느 것이 더 건강할까?
코티지 치즈 vs. 그릭 요거트… 어느 것이 더 건강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단백질 함량은 엇비슷… 둘 다‘완전 단백질’식품저염식·혈압 관리에는 나트륨 적은 그릭 요거트 유리장 건강 돕는 프로바이오틱스도 그릭 요거트가

전기를 이렇게 많이 썼다고?…‘전기 먹는 하마’부터 찾아야
전기를 이렇게 많이 썼다고?…‘전기 먹는 하마’부터 찾아야

HVAC·냉장고·전기 온수기사용대기‘뱀파이어’전력구입비 5년 내 회수‘교체’ 간단한 셀프 에너지 점검만으로도 상당 부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집 안을 둘러보며 10년 이상 된 노

트럼프, NASA 우주 명예훈장 수여식 참석
트럼프, NASA 우주 명예훈장 수여식 참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항공우주국(NASA) 존슨 우주센터에서 열린 우주 명예훈장 수여식에 참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아르테미스 I 임무팀 소속 N

이란전 6개월 세계 안보·경제 ‘흔들’

아태 미 항모 부재·걸프국은 안보우산 불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몇 주 만에끝날 것이라고 장담했던 이란 전쟁이 6개월째 이어지면서 중동을 넘어 한반도 등 다른 지역의 안보도 악영

같은 교회 교인이라도 남녀 ‘제자훈련’ 큰 차이
같은 교회 교인이라도 남녀 ‘제자훈련’ 큰 차이

여성 신앙 성숙도 전반적 높아남성, 성경 암송·멘토링 참여↑여성,‘기도·말씀·묵상’적극적  제자 훈련과 관련,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남성교인은 ‘복음 전도·신앙 실천력’ 부문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