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진통제 오피오이드 중독 원주민, 제약사 등과 5억9천만달러에 합의

미국뉴스 | | 2022-02-01 15:38:53

진통제 오피오이드 중독 원주민, 억9천만달러에 합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의 원주민 부족들이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중독 사태와 관련해 대형 제약사 등으로부터 거액의 합의금을 받기로 했다.

1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원주민 부족들은 오피오이드 피해와 관련해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등과 5억9천만달러에 잠정 합의했다고 이날 클리블랜드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문건을 통해 밝혔다.

이날 합의에는 아메리소스버겐을 포함한 미국의 3대 의약품 유통업체들도 참가했다.

 

합의에 따라 존슨앤드존슨이 1억5천만달러를, 유통업체들이 4억4천만달러를 각각 지급하게 된다.

 

여기에는 지난해 체로키 부족과 의약 유통업체들이 별도로 맺은 7천500만달러의 합의는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원주민들이 오피오이드 문제와 관련해 기업들과 체결한 합의 규모는 총 6억6천500만달러(약 8천40억원)에 이른다.

또 다른 오피오이드 제약사 퍼듀파마와의 합의안도 중재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원주민들에 대한 제약업계의 보상금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존슨앤드존슨 등을 상대로 한 이번 소송에는 미 원주민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400개 이상 원주민 부족과 원주민 단체들이 참여했다.

연방정부가 인정하는 모든 원주민 부족은 최초 소송에 동참하지 않았더라도 원할 경우 합의금 분배에 참여할 수 있다.

제약업계가 원주민들에 거액의 합의금을 주기로 한 것은 이들이 오피오이드 중독 피해를 가장 크게 겪었기 때문이다.

합의문에 인용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현재 미국의 모든 인구그룹 가운데 원주민들의 1인당 오피오이드 남용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존슨앤드존슨과 3대 유통업체들은 미국 전역의 주정부들, 지방정부들과도 총 280억달러 상당의 합의에 근접한 상태로 전해졌다.

지난 20여년간 미국에서 50만명 이상의 사망 원인으로 지목된 오피오이드 남용과 관련해 제약·유통회사들은 지금까지 총 400억달러 규모의 합의금 또는 벌금 등을 내기로 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인턴십까지 제한…취업길 틀어막기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인턴십까지 제한…취업길 틀어막기

UCLA·UC버클리 등 유학생 취업승인 일시중단…비자 이어 압박 수위 높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학생 비자와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을 옥죈 데 이어 이번에는 재학 중 인턴

“무보험자 의료비 부담 가중… 싼 곳 찾아 삼만리”
“무보험자 의료비 부담 가중… 싼 곳 찾아 삼만리”

무보험 탈장 수술 환자 사례전국 의료 기관 이 잡듯 비교무보험자, 직접‘비교·협상’해야의료기관 수준 함께 확인해야 수술비 견적 2만3,000달러를 발품과 비교를 통해 약 5,000

왜 이렇게 가렵지?… 포이즌 아이비 접촉 시 대처법
왜 이렇게 가렵지?… 포이즌 아이비 접촉 시 대처법

접촉 시 ‘피부·옷’ 빨리 씻어야접촉 물건도 장갑 착용 세척해야증상 없다고 안심하면 안 돼‘고름·통증’증상 반드시 피부과   포이즌 아이비에 접촉했다고 생각된다면 이후 어떻게 대처

스타터 홈 잘못 사면 수리비 폭탄… 구매 전 필수 확인 사항
스타터 홈 잘못 사면 수리비 폭탄… 구매 전 필수 확인 사항

스타코 내부 ‘부패·곰팡이’하수관 내부 심각한 손상미관보다 구조·설비 상태 건축 외장재인 스타코를 제거해 보면 외벽 하부 구조재가 손상되거나 썩어 있는 경우가 많이 발견된다. 스타

갑작스러운 복통, 그냥 넘겼다간 큰일… 응급실 가야 할 증상들
갑작스러운 복통, 그냥 넘겼다간 큰일… 응급실 가야 할 증상들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기침할 때 통증·방귀 안나오는 증상도 응급 신호검은 변·황달·어지럼증 동반하면 즉시 응급실로복막염·장폐색·담관 감염·내부 출혈 등 가능

코티지 치즈 vs. 그릭 요거트… 어느 것이 더 건강할까?
코티지 치즈 vs. 그릭 요거트… 어느 것이 더 건강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단백질 함량은 엇비슷… 둘 다‘완전 단백질’식품저염식·혈압 관리에는 나트륨 적은 그릭 요거트 유리장 건강 돕는 프로바이오틱스도 그릭 요거트가

전기를 이렇게 많이 썼다고?…‘전기 먹는 하마’부터 찾아야
전기를 이렇게 많이 썼다고?…‘전기 먹는 하마’부터 찾아야

HVAC·냉장고·전기 온수기사용대기‘뱀파이어’전력구입비 5년 내 회수‘교체’ 간단한 셀프 에너지 점검만으로도 상당 부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집 안을 둘러보며 10년 이상 된 노

트럼프, NASA 우주 명예훈장 수여식 참석
트럼프, NASA 우주 명예훈장 수여식 참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항공우주국(NASA) 존슨 우주센터에서 열린 우주 명예훈장 수여식에 참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아르테미스 I 임무팀 소속 N

이란전 6개월 세계 안보·경제 ‘흔들’

아태 미 항모 부재·걸프국은 안보우산 불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몇 주 만에끝날 것이라고 장담했던 이란 전쟁이 6개월째 이어지면서 중동을 넘어 한반도 등 다른 지역의 안보도 악영

같은 교회 교인이라도 남녀 ‘제자훈련’ 큰 차이
같은 교회 교인이라도 남녀 ‘제자훈련’ 큰 차이

여성 신앙 성숙도 전반적 높아남성, 성경 암송·멘토링 참여↑여성,‘기도·말씀·묵상’적극적  제자 훈련과 관련,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남성교인은 ‘복음 전도·신앙 실천력’ 부문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