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세금보고 온라인으로 해야 환급 빨라”

미국뉴스 | | 2021-01-19 09:09:40

세금보고,온라인,환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20년도 소득분에 대한 올해 세금보고는 가급적 온라인을 활용해 제출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나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종이 서류에 작성해 우편으로 제출된 세금보고 중 수백만건이 아직 처리되지 못한 채 대기 중인데다 추가 경기부양 지원금 처리까지 겹치면서 연방국세청(IRS)의 손발을 묶어 놓았기 때문이다.

 

15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IRS가 올해 세금보고 접수를 애초 1월 중순에서 다음달 12일로 연기한 것은 지난해 세금보고 중 700만건에 육박하는 종이 서류 세금보고는 아직 처리하지 못한데다 추가 경기부양 지원금 지급 업무까지 겹치면서 올해 세금보고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내부사정 때문이다.

 

1차 추가 경기부양 지원금을 납세자들 대부분이 종이 서류에 작성해 우편으로 세금보고를 한 케이스들이다. 2019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가 아직 처리되지 않아 발생한 현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해 IRS가 우편을 통해 받은 개인 세금보고 건수는 대략 1,600만건. 이중 지난해 12월 25일 기준으로 처리되지 못한 채 적체된 세금보고 건수는 모두 690만건이다. 우편을 통한 세금보고 중 무려 40%가 미처리 상태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결국 IRS가 올해 세금보고 접수일을 지연시킨 것은 더 이상의 적체 현상을 만들지 않기 위한 고육지책인 셈이다.

 

이 같은 업무 적체 현상이 벌어진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와 함께 예산 감축에 따른 인력 부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 때문이다.

 

IRS는 지난 2010년 회계연도 이후 약 20%의 예산을 감축해 왔다. 지난 10년 동안 긴축 예산의 결과로 세금보고 처리 기술은 낙후된데다 인력은 20% 가까이 줄어들었다.

 

여기에 IRS 인력 중 우편으로 접수된 세금보고 서류들을 처리하고 상담 전화를 받는 인력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근무에 들어가면서 우편으로 제출된 세금보고 서류들이 개봉조차 되지 않은 채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미처리된 세금보고가 690만건이나 적체된 상황에서 올해 세금보고 기간 중에 우편으로 제출되는 세금보고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세금보고 적체 대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대목이다.

 

올해 세금보고를 우편 제출 대신 가급적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문제없이 정해진 기간 내 세금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는 조언이 나오는 배경이다.

 

온라인 세금보고를 할 경우 증빙 서류가 준비되는 대로 온라인을 통해 IRS 프로그램을 활용해 미리 입력해 두었다가 개시일에 전송하면 그만이다.

 

특히 개인 연소득이 7만2,000달러 이하인 경우 IRS가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세금보고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인력 부족으로 적체 현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IRS는 당연히 온라인 세금보고 시스템의 확장과 홍보에 힘을 쏟고 있지만 일부 납세자들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여전히 우편 접수를 통한 세금보고에 의존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1차와 2차에 걸쳐 경기부양 지원금 사례에서 나타났듯이 온라인 세금보고를 한 납세자들의 경우 은행계좌로 지원금 직접 입금되면서 문제 없이 혜택을 본 사례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더욱이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이 1조9,000달러의 추가 경기 부양안으로 개인당 2,000달러 현금 지원을 공언하고 있어 올해 세금보고는 온라인으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남상욱 기자>

“세금보고 온라인으로 해야 환급 빨라”
 올해 차기 행정부의 추가 현금 지원이 예정되어 있어 세금보고는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게 유리하다는 지적이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증시 오르고 여행 수요 견고… 시장 빠르게 ‘안정’
증시 오르고 여행 수요 견고… 시장 빠르게 ‘안정’

중동사태 이후 경제상황 나스닥 등 2개 지수 상승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첫 거래일인 2일 뉴욕증시가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직

이자 하락에 모기지·재융자 신청 급등… 주택거래 ‘활기’
이자 하락에 모기지·재융자 신청 급등… 주택거래 ‘활기’

모기지 금리 3년 만에 5%대심 리적 마지노선 ‘6%’ 붕괴월 상환 수백달러 감소효과‘매수 심리도 살아날 전망’ 지난주 마감한 2월 27일 기준 평균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

[업계 트렌드] ‘스타벅스 지고 더치 브로스 뜬다’
[업계 트렌드] ‘스타벅스 지고 더치 브로스 뜬다’

Z세대 취향에 시장 재편한인 등‘부틱 커피’가세 커피 시장에서 스타벅스와 던킨 양대 브랜드가 여전히 8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맥도널드,

“관세 수입이 소득세 대체할 수 없어”

소득세수, 관세의 6배트럼프‘대체’발언에전문가들 모두‘불가능’ 관세 수입으로 소득세 세수를 대체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케데헌', 프로듀서협회상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
'케데헌', 프로듀서협회상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한 장면[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골든글로브상과

로제와 '아파트' 부른 브루노 마스, 10년 만의 정규 '더 로맨틱'
로제와 '아파트' 부른 브루노 마스, 10년 만의 정규 '더 로맨틱'

총 9곡 수록…신곡 '리스크 잇 올' 뮤비도 공개  팝스타 브루노 마스[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지난달 27일 정규 4집 '더 로맨틱'(T

딥시크, 미 AI 답변 베껴 만들었나… 앤스로픽 “무단추출” 주장
딥시크, 미 AI 답변 베껴 만들었나… 앤스로픽 “무단추출” 주장

가짜계정 2.4만개로 데이터 도용 딥시크·문샷·미니맥스 등 중 3사 대화기록 1600만건 이상 몰래수집 미 행정부도 “증류 기법으로 학습” 오픈 AI 이미 하원에 정보탈취 경고  

8일 서머타임 시작
8일 서머타임 시작

올해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일광절약시간)이 오는 8일(일요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3시로 1시간 빠르게 조정해야 한다. 올해 11월

자동차 보험고객, 평균 100달러 배당금
자동차 보험고객, 평균 100달러 배당금

스테이트팜, 올 여름 지급전국 4,900만대 차량 대상 전국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스테이트팜(State Farm)이 자사의 자동차 보험 고객들에게 약 50억달러 규모의 배당금을

“지난해 DACA 수혜자 261명 구금”
“지난해 DACA 수혜자 261명 구금”

연방국토안보부 장관, 구금자중 86명 추방조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한해 동안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 260명 이상을 구금하고 이 가운데 80명이 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