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대법 “가주 불체자보호 피난처 정책 합당”

미국뉴스 | | 2020-06-16 10:10:55

가주,불체자보호,피난처,합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 대법원이 15일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불체신분 이민자 보호를 위한 ‘피난처’ 정책을 인정하고, 또 직장내 성소수자 차별을 금지하는 두 가지 획기적 판결을 내놨다.

연방 대법원의 피난처주 정책 인정으로 이 정책에 반대하는 트럼프 행정부와 캘리포니아 등 이민자 보호정책을 시행하는 주 및 지역 정부들 간 수년간의 공방이 일단락됐다.

또 직장내 성소수자 차별금지 판결은 지난 2015년 연방 대법원이 동성 결혼을 인정한 이후 성소수자들에게 또 한 번 커다란 승리를 안긴 것으로 주류 언론들은 평가했다.

먼저 연방 대법원은 일명 ‘피난처법’으로 불리는 캘리포니아의 이민자 보호주법(SB 54) 폐지를 요구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심리 요청을 이날 기각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클레런스 토마스 대법관과 사무엘 알리토 대법관 2명만이 피난처법 폐지를 위한 심리에 찬성표를 던졌고 나머지 7명의 대법관들은 심리 자체를 기각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지난 2017년 10월 제리 브라운 당시 주지사의 최종 서명으로 2018년부터 시행된 SB 54법은 캘리포니아 경찰 등 법집행 기관들이 체포자의 체류신분 정보를 연방 이민당국에 넘기지 못하는 등 이민단속 협조를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 3월 이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며 이를 폐지하기 위해 맞서 왔지만, 지난 2019년 4월 샌프란시스코의 연방 제9 항소법원은 SB54이 연방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결했는데, 이는 2018년 7월에 나온 하급 법원 판결을 유지한 것이다.

주류사회에서는 이날 대법원의 직장내 성소수자 차별금지 판결을 더 주목하고 있다. 이번 판결은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해고될 수 없다면서 개인의 성적 성향에 의한 고용차별을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AP통신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성별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민권법 제 7조가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에게도 적용되는지에 관한 재판에서 이들이 민권법의 보호를 받는다고 판결했다.

AP는 “보수적인 법원으로부터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 권리에 대한 압도적 승리”라고 평가하면서 “대부분의 주가 직장 내 차별로부터 성 소수자를 보호하지 않는데 이번 판결은 전국적으로 약 810만명의 LGBT 근로자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형석 기자>

 

대법 “가주 불체자보호 피난처 정책 합당”
연방 대법원이 캘리포니아주의 불체 이민자 보호 피난처주 정책을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 시위대가 피난처주 지지 피켓을 들고 있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사람 모여야 경쟁 생겨판매 기간 효율적 단축실제 모습에 신뢰감 ↑  주택 구매 의사 없이 오픈 하우스를 방문했다가 구매 계약 체결로 이어진 사례가 많다. 이처럼 오픈 하우스는 잠재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낙하물’로 분류 시 보험 가능사진 촬영·경찰 신고·현장 보존보험료 비싸도 가입해야 안전   항공기 낙하물이 주택가 지붕에 떨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적절한 주택 보험에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혈압 낮추고 혈관 확장…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비트·잎채소 속 질산염, 체내서‘산화질소’전환“하루 비트 4개 또는 주스 500ml”섭취 권고돼&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누적 음주량 많으면뇌 피질 두께 얇아져 <사진=Shutterstock>  가벼운 음주도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영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정신 건강·행복감’ 상승 ‘불안감·불면증’은 완화 항우울증 효과에 버금 타인과 비교 SNS에 취약 소셜미디어 사용을 2주만 중단해도 뇌 인지 기능이 약 10년 젊어진다는 연구 결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육류나 유제품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토지 이용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로이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이상 기후와 그에 따른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수혜서 용어부터 이해무상 지원 많아야 유리순비용 기준 대학 비교보조 부족하면 이의 신청 ‘대학 재정보조 수혜서’(Financial Aid Award Letter)를 이해하는 일은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4년 치 학비부터 추산상환 가능 금액만 대출민간 프로그램도 비교기혼자 전략적 세금 신고 높은 대학 학비 마련을 위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대출 전 FAFSA

“치료법 없다”는 오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효과 보려면
“치료법 없다”는 오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효과 보려면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원인 모른다·치료 없다”는 인식, 대표적 오해수용성 식이섬유·페퍼민트 등 근거 기반 치료“ 프로바이오틱스·복부마사지 도움”은 근거

‘트럼프, 종교적이지 않다’ 평가 늘어… 성인 10명 중 7명
‘트럼프, 종교적이지 않다’ 평가 늘어… 성인 10명 중 7명

2024년 대비 8%포인트↑히스패닉 가톨릭 중 80% 미국 성인 약 70%가 트럼프 대통령이 종교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조사 대비 약 8%포인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