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지지율 비상' 트럼프, 재선 실패한 카터·부시와 비슷

미국뉴스 | | 2020-06-10 13:13:11

지지율,비상,트럼프,재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취임 1천238일 기준 트럼프보다 낮은 지지율로 재선 성공은 트루먼

코로나19·시위사태로 지지율 까먹어…"바이든 공격에 모든것 내던질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현재 지지율이 1945년 이후 대통령 중 네 번째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보다 지지율이 낮은 3명 중 2명은 재선에 실패했다.

 

미국의 선거전문매체 '538'이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취임 1천238일째이자 11월 대선을 147일 남겨둔 10일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1.0%다.

1945년 이후 취임 1천238일째 기준 트럼프 대통령보다 지지율이 낮았던 경우는 해리 트루먼(39.6%), 지미 카터(38.5%), '아버지 부시'로 불리는 조지 H. W. 부시(35.7%) 전 대통령 등 3명뿐이다. 이 중 카터, 부시 대통령은 재선에 실패했고 트루먼만 성공했다.

 

이들 3명의 대통령을 다음으로 지지율이 낮았던 대통령은 린든 존슨(46.0%), 버락 오바마(47.6%), '아들 부시'인 조지 W. 부시(47.7%) 전 대통령이었지만 모두 40% 후반대였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4.9%로 절반을 넘었는데, 이는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56.2%)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트루먼, 카터 전 대통령의 비지지 응답 비율은 각각 45.5%, 52.0%였다.

이에 따라 지지율에서 비지지율을 뺀 순지지율은 트럼프 대통령이 -13.9%로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20.6%)에 이어 두 번째이고, 카터 전 대통령(-13.5%)과 비슷했다. 트루먼 전 대통령은 -5.9%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특징 중 하나는 임기 내내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낮은 순지지율을 줄곧 보였다는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4일째 4.2%의 순지지율을 보였지만 보름여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한 번도 플러스로 올라서지 못했다.

반면 카터,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취임 초반 50%가 넘는 순지지율을 기록했다가 첫 임기 후반으로 가면서 급전직하한 경우다.

1천238일째 기준 순수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이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으로 52.2%였고, 리처드 닉슨(34.0%), 로널드 레이건(21.8%) 순이었다. 트럼프 대통령 직전인 오바마 전 대통령의 경우 1.2%였다.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번의 임기로 끝난 대통령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와 흑인 사망 시위에 대한 대응 비판론 속에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의 재선 실패는 임기 후반 경기침체에 이은 것으로, 당시 대선 경쟁자이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경제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하는 선거운동으로 이득을 봤다고 평가했다.

 

왼쪽부터 아버지 부시, 레이건, 카터, 닉슨, 포드 전 대통령[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트럼프 대통령도 2016년 대선 때 경기 부양 열망 위에서 선거운동을 벌였고 이번에도 강한 경제 지표를 희망했지만 코로나19 위기로 방해받아 두 자릿수 실업률을 안고 선거전에 뛰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윌리엄 갤스턴 선임연구원은 지난 9일 글에서 선거를 몇 달 앞두고 패배를 시사하는 지지율을 안고도 승리한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유일했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같은 시점 오바마 전 대통령보다 낮아 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역대 대선은 대부분 현직 대통령 평가 성격이 있었다고 한 뒤 트럼프 대통령에게 남은 한 가지 선택은 선거전의 초점을 자신이 아닌 경쟁자에게 돌리는 것이라며 선거 열기가 더할수록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를 향해 모든 것을 내던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지지율 비상' 트럼프, 재선 실패한 카터·부시와 비슷
'지지율 비상' 트럼프, 재선 실패한 카터·부시와 비슷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기아 ‘짝퉁 부품’ 기승… 강력 법적 대응
현대차·기아 ‘짝퉁 부품’ 기승… 강력 법적 대응

온라인몰서 상표 도용부품·액세서리 대량 유통중국 등 해외업자 추정양사, 상표권 침해 소송건당 최대 200만불 요구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상표를

자녀 여권 신청시, 부모도 ‘이민신분 증명’
자녀 여권 신청시, 부모도 ‘이민신분 증명’

부모는 신분서류 제출국무부, 의무화 추진트럼프 행정명령 후속출생시민권 제한 지침 국무부가 미성년 자녀의 미국 여권을 신청할 때 부모가 자신의 시민권 또는 이민 신분을 증명하도록 하

집안에 굴러다니는 1센트 ‘횡재’될수도
집안에 굴러다니는 1센트 ‘횡재’될수도

69년 제작 희귀 오류 동전이중 주조 페니 50~60개뿐최고 가치 60만달러까지  1969년 샌프란시스코 조폐국에서 만들어진 1센트 동전 가운데 일부가 최고 60만 달러에 달하는

시민권 인터뷰 갔다가 ICE 구금
시민권 인터뷰 갔다가 ICE 구금

올해 76세 필리핀계 남성 말기 전립선암인데 체포 필리핀계 이민 단체 관계자들이 로레토 자바르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탕골 이민자 운동>  미국에서 30년 넘게 살아온

일상화된 자율주행 로보택시… 미 전역으로 성큼
일상화된 자율주행 로보택시… 미 전역으로 성큼

■ 웨이모·죽스·테슬라 ‘3파전’서비스 지역 전국 경쟁 확대선두 웨이모는 14개 도시 운항젊은층서 중장년층 수요 확대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우리

국채금리 연쇄급등·빚부담 가중… 가계·기업까지 파장
국채금리 연쇄급등·빚부담 가중… 가계·기업까지 파장

■ 경제 이슈 포커스고 부채 국가 이자 부담모기지·기업 대출도‘들썩’전쟁 여파 등 인플레 상승‘ AI 거품’증시 파장 주시 전 세계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각국 정부와 기업

다시 가파르게 치솟는 개솔린 가격…“차 몰기 겁난다”
다시 가파르게 치솟는 개솔린 가격…“차 몰기 겁난다”

가주, 전국 최고가격 부담만땅하면 2~30불 추가부담저렴한 주유소·카풀 이용인플레이션 악화 주요 요인 중동전쟁 확산으로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개솔린 가격을 부

한인 연방하원의원 또 탄생 ‘눈앞’
한인 연방하원의원 또 탄생 ‘눈앞’

댄 고, 민주 경선 승리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또 한 명의 한국계 연방하원의원 탄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일 치러진 매사추세츠주 제6지구 연방하원의원 민주당 경선에서

감독국, 호프의 일본 은행 상업자산 인수 승인
감독국, 호프의 일본 은행 상업자산 인수 승인

SMBC 메뉴뱅크와 3월 계약올 4분기 인수 절차 완료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지난 3월 발표했던 일본계은행 SMBC 메뉴뱅크(SMBC Manubank·이하 SMBC)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14% 감소 전망

삼성, 애플 제치고 1위메모리 부족·가격 상승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14.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전자는 0.8% 성장해 애플을 제치고 선두에 복귀할 것이라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