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로 자동차 산업 전면개편 불가피”

미국뉴스 | | 2020-05-18 09:09:58

코로나,자동차산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팬데믹이 자동차 산업을 영구적으로 개편시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뉴욕타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하는 추세가 지속되면 자동차 제조 공장이 문을 닫거나 타 공장과 인수합병(M&A)에 나서기도 하며 주력 판매 상품을 전기차로 바꿔야 하는 압력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람들은 자택 대피령으로 인해 집안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얼마나 많은 일들을 집안에서 할 수 있는지 발견했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는 횟수가 줄어들 수 있는데 이는 자동차 필요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반면 사람들이 붐비는 버스나 기차에서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 자동차를 이용해 통근을 선호하게 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전기차 선호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2008년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유럽연합(EU)의 자동차 판매가 불황에서 회복되기까지는 약 10년이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미국 시장 역시 판매량 반등까지 5년가량이 걸렸지만 지난 2015년 이후 자동차 판매는 부진했다.

다만 자동차 판매가 부진할 시기에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의 폭발적인 성장은 도움이 됐지만 2018년 이후 중국 시장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자동차 업계는 딜러십 매장의 문을 닫고 공장 가동을 멈추며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하락하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기 전부터 흉흉한 1년을 대비하고 있었다.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은 코로나19가 강타하기 전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최소 20% 이상의 공장 가동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분석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에 공장 가동력을 필요 이상으로 늘리면서 이윤이 줄어들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로 판매량까지 급감함에 따라 사용률이 낮은 공장을 폐쇄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자동차 산업의 전면 개편 현상은 전 세계 800만 명에 달하는 자동차 제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폭스바겐, 다임러,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 기업들이 최근 서서히 제조공장을 재가동하면서 자동차 업계 종사자들은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시행해야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올라 샬레니우스 다임러 최고경영자는 “2021년에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며 “코로나19는 앞으로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리는 그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차 판매량은 코로나19로 개솔린과 디젤 차량 판매량의 급속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판매량 회복 속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연 기자>

 

“코로나로 자동차 산업 전면개편 불가피”
 코로나19가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진단몸무게보다 내장비만 반영 허리둘레가 중요학계‘임상적 비만’상태도 적극적인 치료 권고 지방이 전체 간조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남부지역 공세 강화시애틀 본사는 유지 미국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 남부와 북동부 공급망을 늘리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메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북미 K뷰티 거점 확보보관·배송 등 물류지원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설립한 CJ올리브영 물류 센터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미국 현지에 첫 물류 거점을

국제무역법원, “모든 수입업체, 관세환급 대상 자격”
국제무역법원, “모든 수입업체, 관세환급 대상 자격”

실제 환급받을 길 열려구체적 절차 마련 착수규모 최소 1,750억달러24개주‘대체관세’도 소송  국제무역법원은 지난달 연방 대법원의‘트럼프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AI가 제 아들을 죽였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사망 소송 휘말려
“AI가 제 아들을 죽였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사망 소송 휘말려

플로리다 남성 사건극단 선택 유도 의혹징벌적 손해배상 요구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가 이용자에게 망상 등 정신질환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 4

트레이더 조 냉동볶음밥 유리 조각 혼입 ‘리콜’
트레이더 조 냉동볶음밥 유리 조각 혼입 ‘리콜’

미국 내 한인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트레이더 조’의 냉동 볶음밥과 일부 냉동식품에서 유리 파편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대규모 리콜이 진행된다. 이번 리콜에는 랠프스와 코스코에서

텔루라이드 앞세운 기아, 미국서 현대차 또 제쳤다
텔루라이드 앞세운 기아, 미국서 현대차 또 제쳤다

■ 두달 연속 판매량 우위지난달 6.6만대… 역대 동월 최대RV풀라인업에 카니발 하브도 한몫현대차도 6.5만대 팔며 기록 갱신  기아가 올 들어 미국 시장에서 두 달 연속 현대차(

“1.8조달러 버블 언제 터질지 몰라”…월가 거물들 발빼
“1.8조달러 버블 언제 터질지 몰라”…월가 거물들 발빼

■ 사모대출 펀드런 공포AI발 데이터센터 과잉투자 논란에SW기업서만 1200억달러 부실 우려글로벌 위1 운용사 펀드마저 흔들   상당수의 월가 전문가들이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