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V자 회복 어려워…나이키형에 무게

미국뉴스 | | 2020-05-13 09:09:44

미국,V자회복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V자 회복 어려워…나이키형에 무게
미, V자 회복 어려워…나이키형에 무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세계 경제가 전례 없는 침체 위기에 처한 가운데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도 어두워지고 있다. 경기가 바닥을 찍어도 가파르게 반등하기는 어려우며 지지부진한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11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정책입안자들과 기업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경제가 스포츠브랜드 나이키의 상징인 ‘스우시(Swoosh)’ 마크 형태로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이는 글로벌 경기가 짧고 급격한 침체 이후 팬데믹 전 상태로 돌아가는 ‘V자형’보다 회복이 오래 걸리며 완만한 곡선의 ‘U자형’보다 더딘 속도로 이뤄질 것이라는 의미다. 글로벌 경기가 나이키형으로 회복되면 미국과 유럽 경제권은 내년까지도 지난 2019년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만회하지 못하게 된다.

세계적 식품기업인 네슬레의 마크 슈나이더 최고경영자(CEO)는 “빠른 경기회복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몇 년까지는 아니더라도 몇 분기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비관적 전망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으면서 각국의 봉쇄조치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WSJ는 전했다. 일부 국가에서 봉쇄조치를 완화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소비문화로 돌아가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음식점과 유통점은 제한적 인원만 수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소비자들도 당분간 외부활동을 줄일 가능성이 크다. 시장조사 업체인 코어사이트리서치의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의 70% 이상이 봉쇄조치 완화 이후에도 공공장소 출입을 자제할 것이라고 답했다.

항공사들은 이미 가파른 경기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제하에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오는 10월부터 사무직 30%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으며 영국항공 또한 향후 몇 년간 승객 수가 2019년 수준을 되찾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1만2,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사람 모여야 경쟁 생겨판매 기간 효율적 단축실제 모습에 신뢰감 ↑  주택 구매 의사 없이 오픈 하우스를 방문했다가 구매 계약 체결로 이어진 사례가 많다. 이처럼 오픈 하우스는 잠재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낙하물’로 분류 시 보험 가능사진 촬영·경찰 신고·현장 보존보험료 비싸도 가입해야 안전   항공기 낙하물이 주택가 지붕에 떨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적절한 주택 보험에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혈압 낮추고 혈관 확장…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비트·잎채소 속 질산염, 체내서‘산화질소’전환“하루 비트 4개 또는 주스 500ml”섭취 권고돼&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누적 음주량 많으면뇌 피질 두께 얇아져 <사진=Shutterstock>  가벼운 음주도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영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정신 건강·행복감’ 상승 ‘불안감·불면증’은 완화 항우울증 효과에 버금 타인과 비교 SNS에 취약 소셜미디어 사용을 2주만 중단해도 뇌 인지 기능이 약 10년 젊어진다는 연구 결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육류나 유제품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토지 이용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로이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이상 기후와 그에 따른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수혜서 용어부터 이해무상 지원 많아야 유리순비용 기준 대학 비교보조 부족하면 이의 신청 ‘대학 재정보조 수혜서’(Financial Aid Award Letter)를 이해하는 일은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4년 치 학비부터 추산상환 가능 금액만 대출민간 프로그램도 비교기혼자 전략적 세금 신고 높은 대학 학비 마련을 위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대출 전 FAFSA

“치료법 없다”는 오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효과 보려면
“치료법 없다”는 오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효과 보려면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원인 모른다·치료 없다”는 인식, 대표적 오해수용성 식이섬유·페퍼민트 등 근거 기반 치료“ 프로바이오틱스·복부마사지 도움”은 근거

‘트럼프, 종교적이지 않다’ 평가 늘어… 성인 10명 중 7명
‘트럼프, 종교적이지 않다’ 평가 늘어… 성인 10명 중 7명

2024년 대비 8%포인트↑히스패닉 가톨릭 중 80% 미국 성인 약 70%가 트럼프 대통령이 종교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조사 대비 약 8%포인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