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 V자 회복 어려워…나이키형에 무게

미국뉴스 | | 2020-05-13 09:09:44

미국,V자회복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V자 회복 어려워…나이키형에 무게
미, V자 회복 어려워…나이키형에 무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세계 경제가 전례 없는 침체 위기에 처한 가운데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도 어두워지고 있다. 경기가 바닥을 찍어도 가파르게 반등하기는 어려우며 지지부진한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11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정책입안자들과 기업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경제가 스포츠브랜드 나이키의 상징인 ‘스우시(Swoosh)’ 마크 형태로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이는 글로벌 경기가 짧고 급격한 침체 이후 팬데믹 전 상태로 돌아가는 ‘V자형’보다 회복이 오래 걸리며 완만한 곡선의 ‘U자형’보다 더딘 속도로 이뤄질 것이라는 의미다. 글로벌 경기가 나이키형으로 회복되면 미국과 유럽 경제권은 내년까지도 지난 2019년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만회하지 못하게 된다.

세계적 식품기업인 네슬레의 마크 슈나이더 최고경영자(CEO)는 “빠른 경기회복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몇 년까지는 아니더라도 몇 분기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비관적 전망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으면서 각국의 봉쇄조치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WSJ는 전했다. 일부 국가에서 봉쇄조치를 완화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소비문화로 돌아가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음식점과 유통점은 제한적 인원만 수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소비자들도 당분간 외부활동을 줄일 가능성이 크다. 시장조사 업체인 코어사이트리서치의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의 70% 이상이 봉쇄조치 완화 이후에도 공공장소 출입을 자제할 것이라고 답했다.

항공사들은 이미 가파른 경기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제하에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오는 10월부터 사무직 30%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으며 영국항공 또한 향후 몇 년간 승객 수가 2019년 수준을 되찾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1만2,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가족여행 중 JFK서 연행“영주권 수속중 추방 명령”한인단체들 구명운동 확산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 여행을 위해 뉴욕 JFK 공항을 찾았다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갑작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높은 모기지 부담·집값에서민층 시장 진입 어려워매물부족·구매경쟁도 요인가주에서는 현상 더 뚜렷  주택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럭서리 주택 판매는 활발한 반면 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항공·크루즈 수요 강세공항 이용객 1,700만명샤핑은 할인 위주로 소비물가 고려 소비도 양극화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규모와 소비 행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 미국도 ‘AI 공교육’ 첫발 “AI, 집중력 등 저하” 우려 있지만중·UAE 등 학교 교육 의무화에“제도권으로 편입해야”인식 확산 미셸 우(왼쪽) 미국 보스턴시 시장이 3월 인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가 3일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공개했다. 황금빛 외관에 차 문은 날개처럼 열리는 ‘시저 도어’를 장

‘투썸플레이스’, 미 진출… 내달 버지니아에 1호점

한국 커피·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다음 달 버지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첫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우버, 대규모 직원 감원… 전세계 10%, 3,300명 규모

글로벌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 테크놀로지스(이하 우버)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 우버가 전 세계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3,300명을 감원했다고 보도했

트럼프 ‘원정출산 제한’… 새 행정명령 시행 제동

연방 법원이 출생시민권 제도를 제한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다시 제동을 걸었다. 포괄적 출생시민권 제한은 위헌이라는 연방 대법원 판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 범

소수계 우대 사립학교… 면세 지위 박탈 예고

연방 정부가 입학 정책과 장학금 혜택 등에 학생의 인종, 피부색, 출신 국가를 반영하는 사립학교는 면세 혜택을 박탈하겠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지난해 하버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