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중국, 코로나 틈타 5G 패권 잡는다”

미국뉴스 | | 2020-05-13 09:09:51

중국,코로나,5G,패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중국의 5세대(5G) 이동통신 보급이 가속화하면서 올해 전 세계 5G 가입자의 70%가 중국에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에서 5G 스마트폰 가입 계약 건수는 올해 3월 말 기준 5,000만건을 돌파했다. 닛케이는 세계이동통신협회(GSMA)의 지난 3월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중국의 5G 가입 계약 건수가 전 세계의 7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025년에는 중국에서만 8억명 이상이 5G 서비스를 이용해 세계 전체 가입자의 50%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럽·미국에서 5G 확대가 부진한 사이 중국은 정부 주도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중국 당국은 3월 5G 대상 지역을 넓히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으며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3대 이동통신사들도 5G 투자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들 기업의 총 투자 규모는 올해 1,800억위안(약 31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만 해도 미국과 한국이 5G 경쟁에서 앞서는 듯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판세가 달라졌다. 5G 서비스는 미국과 한국에서 지난해 4월 최초로 시작했지만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5G 인프라 건설이 지체되고 있다. 한국 역시 올해 2월 5G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했지만 중국에 비하면 10% 수준에 불과하다. 유럽은 5G 도입 움직임이 더욱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영국에서는 5G가 바이러스를 퍼뜨린다는 가짜뉴스가 확산되면서 기지국 방화 사건이 속출했으며 프랑스는 지난달 5G 주파수 경매를 연기했다.

중국이 ‘5G굴기’로 자율주행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한발 앞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닛케이는 “자율주행 기술에는 5G 인프라 정비가 필수적”이라며 “미국과 중국이 자율주행 기술 패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5G 보급이 핵심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5G 서비스 정비 및 제공이 늦어지는 사이 중국은 이 기회를 포착하고 투자에 적극 나선 만큼 코로나19 이후 기술 패권을 잡고 한층 더 힘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기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진단몸무게보다 내장비만 반영 허리둘레가 중요학계‘임상적 비만’상태도 적극적인 치료 권고 지방이 전체 간조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남부지역 공세 강화시애틀 본사는 유지 미국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 남부와 북동부 공급망을 늘리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메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북미 K뷰티 거점 확보보관·배송 등 물류지원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설립한 CJ올리브영 물류 센터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미국 현지에 첫 물류 거점을

국제무역법원, “모든 수입업체, 관세환급 대상 자격”
국제무역법원, “모든 수입업체, 관세환급 대상 자격”

실제 환급받을 길 열려구체적 절차 마련 착수규모 최소 1,750억달러24개주‘대체관세’도 소송  국제무역법원은 지난달 연방 대법원의‘트럼프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AI가 제 아들을 죽였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사망 소송 휘말려
“AI가 제 아들을 죽였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사망 소송 휘말려

플로리다 남성 사건극단 선택 유도 의혹징벌적 손해배상 요구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가 이용자에게 망상 등 정신질환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 4

트레이더 조 냉동볶음밥 유리 조각 혼입 ‘리콜’
트레이더 조 냉동볶음밥 유리 조각 혼입 ‘리콜’

미국 내 한인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트레이더 조’의 냉동 볶음밥과 일부 냉동식품에서 유리 파편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대규모 리콜이 진행된다. 이번 리콜에는 랠프스와 코스코에서

텔루라이드 앞세운 기아, 미국서 현대차 또 제쳤다
텔루라이드 앞세운 기아, 미국서 현대차 또 제쳤다

■ 두달 연속 판매량 우위지난달 6.6만대… 역대 동월 최대RV풀라인업에 카니발 하브도 한몫현대차도 6.5만대 팔며 기록 갱신  기아가 올 들어 미국 시장에서 두 달 연속 현대차(

“1.8조달러 버블 언제 터질지 몰라”…월가 거물들 발빼
“1.8조달러 버블 언제 터질지 몰라”…월가 거물들 발빼

■ 사모대출 펀드런 공포AI발 데이터센터 과잉투자 논란에SW기업서만 1200억달러 부실 우려글로벌 위1 운용사 펀드마저 흔들   상당수의 월가 전문가들이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