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예방주사로 면역 잡고

미국뉴스 | | 2020-05-08 10:10:57

예방주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노인 폐렴구균 접종률 3분의 1 토막

올 감염증 발생신고는 16% 늘어

코로나·감염병 유행 겹칠 수 있어

질본, 사전 예약시스템 운영하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지난 1∼3월 국가예방접종률도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의 올해 1·4분기 예방접종률 분석결과에 따르면 65세 노인의 폐렴구균백신 접종률은 6.4%(4만4,807명)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4%(10만9,818명)의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때문인지 올해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가 16% 증가했다. 

노인들이 폐렴구균백신 예방접종을 받지 않아 폐렴구균 감염증과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을 많이 이용하게 되면 본인의 건강에도 안 좋고 코로나19 등 대응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10종 중 생후 12개월 이후 처음 이뤄지는 백신의 1차 접종률은 평균 1%포인트 감소했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률은 지난해 1분기 95.9%에서 올해 1분기 95.0%로 떨어졌다. 수두 접종률은 95.8%에서 94.9%로, 일본뇌염 접종률은 96.9%에서 96.6%로 하락했다.

만 4∼6세 이후 받는 추가접종률도 2∼3%포인트 낮아졌다.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4차 접종률은 90%에서 87%로, IPV(소아마비) 4차 접종률은 94%에서 92%로 떨어졌다.

국가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발생 신고는 폐렴구균 감염증을 제외하고 대부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수두·유행성이하선염의 경우 지난해보다 26∼30% 줄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어린이집·유치원 개원과 학교 개학 지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으로 이들 감염병 집단발생이 감소한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초중고교가 개학하면 학교를 중심으로 수두·유행성이하선염의 집단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해외교류가 증가하면 홍역·풍진·폴리오 등 해외 유입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연말에는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홍역·독감 등 다른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유행에 대응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을 수 있다며 예방접종을 미루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유행 동안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예방접종이 가능한 모든 국가에서는 예방접종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원칙을 담은 임시 지침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필수예방접종을 제때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예방접종 실시 방안 등을 마련하고 의료계와 협력해 예방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우선 예방접종 의료기관이 준수해야 할 사항, 접종대상자와 보호자가 병원 방문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접종대상자의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담은 ‘안전한 예방접종 안내서’를 마련해 배포하기로 했다.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예약시스템도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5월말부터는 각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과 오전 중 접종 가능한 시간 등을 확인해 사전예약(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전화)할 수 있게 하고, 6월말부터는 모바일 예약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 중이라도 예방접종을 중단 없이 실시해야 한다”며 “개학이나 외부활동 증가 등으로 인한 수두·홍역 등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표준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높아진 경각심이 다른 감염병에도 적용돼서 일반 감염병을 줄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했던 보건소들도 상황이 좋아지면 예방접종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웅재 기자>

 

 

예방주사로 면역 잡고
예방주사로 면역 잡고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사람 모여야 경쟁 생겨판매 기간 효율적 단축실제 모습에 신뢰감 ↑  주택 구매 의사 없이 오픈 하우스를 방문했다가 구매 계약 체결로 이어진 사례가 많다. 이처럼 오픈 하우스는 잠재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낙하물’로 분류 시 보험 가능사진 촬영·경찰 신고·현장 보존보험료 비싸도 가입해야 안전   항공기 낙하물이 주택가 지붕에 떨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적절한 주택 보험에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혈압 낮추고 혈관 확장…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비트·잎채소 속 질산염, 체내서‘산화질소’전환“하루 비트 4개 또는 주스 500ml”섭취 권고돼&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누적 음주량 많으면뇌 피질 두께 얇아져 <사진=Shutterstock>  가벼운 음주도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영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정신 건강·행복감’ 상승 ‘불안감·불면증’은 완화 항우울증 효과에 버금 타인과 비교 SNS에 취약 소셜미디어 사용을 2주만 중단해도 뇌 인지 기능이 약 10년 젊어진다는 연구 결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육류나 유제품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토지 이용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로이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이상 기후와 그에 따른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수혜서 용어부터 이해무상 지원 많아야 유리순비용 기준 대학 비교보조 부족하면 이의 신청 ‘대학 재정보조 수혜서’(Financial Aid Award Letter)를 이해하는 일은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4년 치 학비부터 추산상환 가능 금액만 대출민간 프로그램도 비교기혼자 전략적 세금 신고 높은 대학 학비 마련을 위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대출 전 FAFSA

“치료법 없다”는 오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효과 보려면
“치료법 없다”는 오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효과 보려면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원인 모른다·치료 없다”는 인식, 대표적 오해수용성 식이섬유·페퍼민트 등 근거 기반 치료“ 프로바이오틱스·복부마사지 도움”은 근거

‘트럼프, 종교적이지 않다’ 평가 늘어… 성인 10명 중 7명
‘트럼프, 종교적이지 않다’ 평가 늘어… 성인 10명 중 7명

2024년 대비 8%포인트↑히스패닉 가톨릭 중 80% 미국 성인 약 70%가 트럼프 대통령이 종교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조사 대비 약 8%포인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