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모기지 납부 유예’는 신청자에 한해 혜택

미국뉴스 | | 2020-05-05 10:10:19

모기지납부유예,신청자,한해,혜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택 소유주들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모기지 납부 유예 프로그램 신청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주택 소유주들은 납부 유예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오해와 혼선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모기지은행협회(MBA) 자료에 따르면 현재 모기지 납부 유예 프로그램으로 대출금 상환을 연기했거나 부분 상환을 하고 있는 주택 소유주는 대략 350만명. 실업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모기지 상환 유예를 신청하는 주택 소유주들이 쇄도하고 있는데 정작 유예 받은 모기지 상환을 하는 방법에 대한 정확한 지침과 안내가 부족해 대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LA 타임스가 보도한 모기지 유예 프로그램과 관련해 주요 사항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모기지를 매달 갚을 수 없게 됐다. 어떻게 해야 하나?

▲연방정부가 통과시킨 코로나19 대응 ‘경기부양 법안’(CARES Act)에 따르면 국책 모기지 업체가 보증하는 모기지 대출을 받은 주택 소유주들은 모기지 납부 유예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납부 유예 프로그램은 자동 가입 프로그램이 아니다. 매달 모기지를 납부하는 금융기관에 연락해 신청해야 혜택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할 필요는 없지만 모기지 상환을 할 수 없게 된 상황과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준비는 필요하다.

자격 요건을 갖춘 주택 소유주라면 6개월에 해당되는 180일까지 납부 유예를 요청할 수 있다. 경제적 상황이 호전되지 않았을 경우 180일 납부 유예 기간을 1차례 더 연장할 수 있다. 최장 12개월 동안 납부를 유예할 수 있는 셈이다.

연방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의 권고에 따르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화를 사용해 납부 유예를 신청하는 것이 가장 최선책이다.

납부 유예 신청은 국책 모기지업체뿐 아니라 주요 은행도 ‘경기부양 법안’에 참여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불유예 신청에 따른 수수료나 벌금, 이자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국책 모기지 업체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

▲미국 내 모기지의 대부분은 국책 기관이 운영하는 모기지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페니매와 프레디맥, 연방 주택청(FHA), 연방 보훈부(DVA)나 연방 농무부(USDA) 등을 통해 받은 모기지들이 국책 모기지에 속한다.

연방 소비자금융보호국에 따르면 모기지가 국책 기관인지 아닌지를 대출 담당 금융기관이 대출자에게 밝혀야 하는 것이 규정이다. 연방 주택청과 연방 보훈부의 모기지는 대출 서류에 명기되어 있다. 페니매와 프레디맥은 웹사이트를 통해 파악이 가능하다. 연방 농무부의 모기지는 직접 연방농무부에 납부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유예 기간 동안 갚지 않은 대출금은 결국 갚아야 하나?

▲그렇다. 납부 유예이지 상환 면제가 아니다. 그렇지만 국책 모기지의 경우 상환을 유예한 금액을 한번에 모두 갚을 필요는 없다. 사설 금융기관의 경우 상환 조건이 다를 수 있지만 실직이나 임금 삭감이 있다면 정상참작을 할 수도 있다.

상환 유예금의 일괄 납부와 관련해 금융기관들이 분명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어 혼란과 오해가 빚어지고 있다.

유예금 일괄 납부는 모기지 대출자의 판단에 달렸다. 정부 기관들은 일괄 납부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대출자에게 유예한 대출금 상환 방식에 대한 옵션을 제시하는 게 보통이다.

유예금 상환 방식은 대출 기관에 따라 상이한 조건들이 있어 반드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모기지 부분 납부 프로그램도 바람직하다. 유예 기간 후 유예금 납부 부담을 그만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납부 유예 프로그램은 어떻게 신청하나?

▲모기지 대출 금융기관에 전화로 요청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최근 신청자가 늘면서 전화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각 금융기관별로 온라인 접수 서비스가 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도 대안으로 적합하다.

납부 유예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나면 신청 서류를 작성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남상욱 기자>

 

‘모기지 납부 유예’는 신청자에 한해 혜택
 모기지 납부 유예 프로그램을 통해 최장 12개월 동안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금에 대한 상환 역시 금융기관과 상의해 재정부담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뇌우 동반 폭풍에 행사 한때 차질…한낮부터 기다린 사람들에 대피령트럼프 "토요일 밤을 즐기자" 강행…밤하늘 물들인 불꽃에 "USA" 외쳐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 건국 250주년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 전, 미리 간접 경험하기은퇴 전과 유사한 활동 유지내 가치관으로 일상 채우기새 취미로 인지 기능 자극 은퇴 후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노년 삶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 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