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로 식탁도 바뀐다 아보카도 웃고, 감자 울상

미국뉴스 | | 2020-04-29 09:09:08

코로나,식탁,아보카도웃고,감자울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인의 식탁까지 바꿔놓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27일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외식 등 외부 활동이 제약받는 가운데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이나 위안을 주는 음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예컨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히는 아보카도를 활용한 음식이 인기를 끌자 아보카도는 주요 생산국인 멕시코에서도 최근 가격이 3월초 대비 63%나 올랐다.

오렌지·레몬 같은 감귤류도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지면서 한동안은 높은 당분 함량 때문에 인기가 시들했던 오렌지 주스까지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뉴욕시장에서 최근 오렌지 주스 선물 가격은 지난 2월 말 대비 약 17% 상승했다.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포장 음식과 간식류 판매도 늘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요즘 들어 먹는 행위는 따분함과 스트레스의 도피처도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비해 식당 등의 영업이 제한되면서 일부 음식의 소비는 크게 줄었다.

예컨대 버터와 치즈 수요가 줄면서 원료로 쓰이는 우유는 공급 과잉으로 축산 농가에서 그냥 버려지는 상황까지 맞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버터 선물 가격은 10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진 상태다.

감자튀김 등을 만들 때 쓰는 가공감자 선물 가격도 유럽 시장에서 올해 90%가량 하락해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다.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의 실뱅 샬레부아 식품학 교수는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바꿔놓고 있다”며 “사람들은 요즘 다른 어떤 것보다 식탁 위 음식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진단몸무게보다 내장비만 반영 허리둘레가 중요학계‘임상적 비만’상태도 적극적인 치료 권고 지방이 전체 간조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남부지역 공세 강화시애틀 본사는 유지 미국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 남부와 북동부 공급망을 늘리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메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북미 K뷰티 거점 확보보관·배송 등 물류지원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설립한 CJ올리브영 물류 센터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미국 현지에 첫 물류 거점을

국제무역법원, “모든 수입업체, 관세환급 대상 자격”
국제무역법원, “모든 수입업체, 관세환급 대상 자격”

실제 환급받을 길 열려구체적 절차 마련 착수규모 최소 1,750억달러24개주‘대체관세’도 소송  국제무역법원은 지난달 연방 대법원의‘트럼프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AI가 제 아들을 죽였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사망 소송 휘말려
“AI가 제 아들을 죽였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사망 소송 휘말려

플로리다 남성 사건극단 선택 유도 의혹징벌적 손해배상 요구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가 이용자에게 망상 등 정신질환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 4

트레이더 조 냉동볶음밥 유리 조각 혼입 ‘리콜’
트레이더 조 냉동볶음밥 유리 조각 혼입 ‘리콜’

미국 내 한인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트레이더 조’의 냉동 볶음밥과 일부 냉동식품에서 유리 파편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대규모 리콜이 진행된다. 이번 리콜에는 랠프스와 코스코에서

텔루라이드 앞세운 기아, 미국서 현대차 또 제쳤다
텔루라이드 앞세운 기아, 미국서 현대차 또 제쳤다

■ 두달 연속 판매량 우위지난달 6.6만대… 역대 동월 최대RV풀라인업에 카니발 하브도 한몫현대차도 6.5만대 팔며 기록 갱신  기아가 올 들어 미국 시장에서 두 달 연속 현대차(

“1.8조달러 버블 언제 터질지 몰라”…월가 거물들 발빼
“1.8조달러 버블 언제 터질지 몰라”…월가 거물들 발빼

■ 사모대출 펀드런 공포AI발 데이터센터 과잉투자 논란에SW기업서만 1200억달러 부실 우려글로벌 위1 운용사 펀드마저 흔들   상당수의 월가 전문가들이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