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 올해 재정적자 3조7,000억달러 전망

미국뉴스 | | 2020-04-27 09:09:24

미국,재정적자,올해,최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지출을 크게 늘리면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최악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방의회 예산국(CBO)은 올해 회계연도(2019년 10월 1일~2020년 9월 30일)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규모가 3조7,0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 내년 재정적자는 2조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CBO가 지난달 내놓은 전망치에서 올해와 내년 적자 폭이 각각 1조 달러를 약간 상회할 것이라는 수치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지난해 4.6%에서 올해 17.9%로 급등하고 내년에는 9.8%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2008년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배 수준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CBO는 지난해 79% 수준이던 GDP 대비 연방정부의 부채 비율은 올해 101%로 급격히 높아지고 내년에는 10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로나19 사태가 미정부의 재정 건전성에 상당히 부정적 영향을 주는 셈이다.

재정적자의 급격한 확대는 연방의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4차례 예산법안을 통과 시켜 3조달러에 육박하는 경기부양안을 마련한 결과다.

특히 CBO는 지출과 수입에 관한 법률이 변하지 않고 중대한 긴급 자금이 추가되지 않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어서 미 행정부와 의회가 향후 경기부양책을 또다시 마련한다면 적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CBO는 직전 분기 대비 GDP 성장률이 1분기 -0.9%를 시작으로 2분기 -11.8%로 바닥을 친 뒤 3분기 5.4%, 4분기 2.5%로 회복해 연간으로는 -5.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성장률은 2.8%로 전망됐다.

또 실업률은 1분기 3.8%에서 2분기 14.0%로 치솟은 뒤 3분기 16.0%로 정점을 찍고 4분기 11.7% 등 연간으로 11.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실업률 전망치도 10.1%로 여전히 두 자릿수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진단몸무게보다 내장비만 반영 허리둘레가 중요학계‘임상적 비만’상태도 적극적인 치료 권고 지방이 전체 간조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남부지역 공세 강화시애틀 본사는 유지 미국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 남부와 북동부 공급망을 늘리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메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CJ올리브영, 미 서부에 물류센터 구축

북미 K뷰티 거점 확보보관·배송 등 물류지원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설립한 CJ올리브영 물류 센터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미국 현지에 첫 물류 거점을

국제무역법원, “모든 수입업체, 관세환급 대상 자격”
국제무역법원, “모든 수입업체, 관세환급 대상 자격”

실제 환급받을 길 열려구체적 절차 마련 착수규모 최소 1,750억달러24개주‘대체관세’도 소송  국제무역법원은 지난달 연방 대법원의‘트럼프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AI가 제 아들을 죽였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사망 소송 휘말려
“AI가 제 아들을 죽였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사망 소송 휘말려

플로리다 남성 사건극단 선택 유도 의혹징벌적 손해배상 요구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가 이용자에게 망상 등 정신질환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 4

트레이더 조 냉동볶음밥 유리 조각 혼입 ‘리콜’
트레이더 조 냉동볶음밥 유리 조각 혼입 ‘리콜’

미국 내 한인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트레이더 조’의 냉동 볶음밥과 일부 냉동식품에서 유리 파편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대규모 리콜이 진행된다. 이번 리콜에는 랠프스와 코스코에서

텔루라이드 앞세운 기아, 미국서 현대차 또 제쳤다
텔루라이드 앞세운 기아, 미국서 현대차 또 제쳤다

■ 두달 연속 판매량 우위지난달 6.6만대… 역대 동월 최대RV풀라인업에 카니발 하브도 한몫현대차도 6.5만대 팔며 기록 갱신  기아가 올 들어 미국 시장에서 두 달 연속 현대차(

“1.8조달러 버블 언제 터질지 몰라”…월가 거물들 발빼
“1.8조달러 버블 언제 터질지 몰라”…월가 거물들 발빼

■ 사모대출 펀드런 공포AI발 데이터센터 과잉투자 논란에SW기업서만 1200억달러 부실 우려글로벌 위1 운용사 펀드마저 흔들   상당수의 월가 전문가들이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