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묶인 모든 시니어들에게 행복백신을 선물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꼼짝없이 집에만 머물러있는 시니어들에게 매일 아침 카톡을 통해 무료로 스마트폰 사용 꿀팁을 전하는 한인이 있어 화제다. 버튼을 누르면 내용을 읽어주는 전자잡지로 아침을 열어주는 ‘재미있는 iT’의 윤승준(사진) 대표가 주인공이다.
40년 경력의 IT 전문가인 윤 대표는 “스마트폰, 특히 카톡으로 많은 자료가 전해지고 있다. 우리 모두의 iT 실력을 높여줄 방법을 찾다가 스마트폰으로 보기 좋게 만든 내용을 매일 아침 카톡을 통해 전하는 방법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시니어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윤 대표가 매일 카톡 배달하는 전자잡지는 읽기가 불편한 이들에 위해 누르기만 하면 음성으로 내용을 읽어주는 기능을 더해 아주 편리하다.
윤 대표는 “After Corona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이 사태가 진정된 후 우리 삶은 아주 큰 변화를 맞게 될 것”이라며 “그 중심에는 iT가 있다. 매일 상식을 넓혀가면서 나에게 적용할 방법을 찾는 것이 앞으로의 삶에서 아주 중요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입방법은 간단하다. 카톡의 검색란 즉 돋보기를 누르고 ‘슬아생’이라고 입력하면 가입되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링크 https://open.kakao.com/o/gavTD76b를 클릭해 카카오톡으로 들어가면 그룹채팅에 가입할 수 있다.
윤 대표는 “가입당일에는 아무것도 안 보이지만 조용히 기다리면 적어도 다음날 오전부터 자료가 올라온다”며 “이 방은 많은 분들이 있으니 어떤 글도 올리지 마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문의 (909)971-7720 카카오톡.
<하은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