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 내주부터 일부 봉쇄완화…일본 '들불 확산세' 우려

미국뉴스 | | 2020-04-19 10:10:57

미국,일부,봉쇄완화,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전세계 확진 230만명·사망 16만명

미국 '정점 지났다' 기대…유럽, 진정세에도 '신중'

아베 "의료현장 비명…외출 자제해달라" 대국민 호소

 

 

 

미국과 유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둔화함에 따라 봉쇄조치 완화에 들어간다.

그러나 최근 확산의 새로운 거점으로 등장한 일본은 가파른 확산세를 확인하며 우려를 샀다.

19일 오후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233만2천471명, 사망자는 16만784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내주부터 일부 봉쇄완화…일본 '들불 확산세' 우려
중국 통계 지적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미국 "확산세 정점 지났다" 단계적 봉쇄완화 돌입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8일 오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3만8천913명이다. 사망자는 3만9천1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 3만720명, 15일 3만342명, 16일 2만9천567명, 17일 3만2천165명, 18일 2만9천57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바이러스가 정점을 지났다는 다수의 긍정적 징후를 계속 보고 있다"며 다음 주부터 일부 주(州)가 확산 억제를 위해 도입한 규제를 해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6일 3단계 경제활동 정상화 지침을 발표하며 구체적 적용과 시행은 주지사들이 결정하라고 밝힌 바 있다.

애사 허친슨 아칸소 주지사는 5월 4일부터 단계적 경제 재가동을 예고한 데 이어 이날 업종별로 특화된 경제 재가동 계획을 마련할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알래스카 주는 다음 주 소매업 부문에 대한 경제 재가동 계획을 내놓겠다고 밝혔으며, 뉴욕·뉴저지·코네티컷 등 3개 주는 요트 정박장의 문을 열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뉴욕, 뉴저지 등 피해가 심각한 주 당국은 검사 역량 확대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내주부터 일부 봉쇄완화…일본 '들불 확산세' 우려
일본 도쿄의 한 거리에서 17일 마스크를 착용한 통근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도쿄 등 전국 7개 지자체에 선포했던 긴급사태를 전날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다.

 

◇ 일본 '의료 붕괴 우려'…총리 "제발 외출 자제해달라"

 

일본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500명 이상씩 늘어 1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한국보다 많아졌다.

NHK가 각 지자체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5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1만1천145명으로 늘었다. 한국에선 확진자가 1만661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일본의 확진자 수는 1만296명으로 아직 한국보다 적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NHK 집계 기준으로 14일 482명, 15일 549명, 16일 574명, 17일 555명, 18일 584명으로 대체로 5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에 몰리자, 지난 16일 도쿄도(東京都) 등 7개 도부현(都府縣)에 한정됐던 긴급사태 선언 지역을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으로 확대했다.

그는 이튿날 기자회견에서 "의료현장에서는 비명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하며 "여러분에게 다시 부탁드린다. 제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미국 내주부터 일부 봉쇄완화…일본 '들불 확산세' 우려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엘리자베스 여왕 2세가 전하는 메시지가 8일(현지시간)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 건물 스크린에 나타나고 있다.

 

◇ 유럽도 확산세 둔화 속 신중한 봉쇄완화

 

유럽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0만 명에 육박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9일(GMT·그리니치표준시) 오전 기준 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영국 등 유럽 국가들의 코로나19 사망자 수 합계가 9만9천875명으로 집계됐다.

국가 별로는 이탈리아가 2만3천227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고, 스페인(2만639명), 프랑스(1만9천323명), 영국(1만5천464명) 등에서도 1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3천명 대로 떨어지는 등 유럽 내 확산세는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재확산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영국 버킹엄궁은 엘리자베스 2세(93) 여왕의 94세 생일인 오는 21일 축포 발사 등 기타 기념행사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일에 축포가 취소된 것은 68년 재임기간 중 처음으로 보인다고 BBC방송은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이번 주말 러시아 정교회의 부활절 미사에 불참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