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 최전선’ 의료진·마켓직원 등 돕고 싶다면…

미국뉴스 | | 2020-04-17 15:15:04

코로나,최전선,의료진,마켓직원,돕고싶담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재택 근무를 하는 상황에서도 현장에 나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의료진을 비롯해 마켓 직원, 대중교통 운전기사, 배달원 등으로 이들이다.

16일 LA타임스는 이들이야말로 코로나19 위험의 최전선에서 커뮤니티를 위해 꿋꿋이 싸우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하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필수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돕는 최소한의 방법으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쓰기, 6피트 거리 유지하기, ‘자택 대피’ 행정명령을 준수하는 일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스크, 소독제 등 개인보호장비가 부족한 의료진들을 위해 주요 물품을 기부하거나, 돈으로 후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최근 한인 3명이 함께 만든 ‘GetUsPPE’ 기부 단체 등 통해서 의료진들을 지원할 수 있다. 각 병원 웹사이트를 통해 가장 부족한 물품을 확인한 뒤, 필요한 물품들을 제공해 의료진의 노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된 대중교통 운전사들을 위해 정비사 통합환승노조(ATU)를 통한 기부, 또는 메트로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개인적으로 기부하는 일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대형 마켓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 차원에서 봉투는 재사용할 수 없으며, 실제로 최근 대부분의 마켓들이 코로나19 사태에서 직원들의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님들의 봉투 재사용을 금지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문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우편물 배송이 50% 급감해 연방 우정국(USPS)이 재정위기에 놓였다고 설명하며, 정부 보조금을 일체 지원받지 못한 USPS를 돕기 위해 주민들은 지역 의원에게 편지를 쓰는 방식으로 USPS를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올해 예년보다 일찍 시작 연말 연휴 앞두고 ‘비상’ 보건당국, 예방 조치 권고 미 전역의 도시들이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하위 변종 K의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소비자 노린 12가지 수법 무료 기프트카드 제안도 조심 BBC “의심스런 링크 피해야” 연말연시는 소비가 가장 활발한 시기인 동시에 각종 사기가 급증하는 기간이다. 소비자 보호단체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기아·제네시스총 20개 모델이 선정돼   현대차 팰리세이드(왼쪽)와 기아 텔루라이드.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모델 등이 대거 최고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초도생산… 내년 말 풀가동연 물량 550만→1200만본으로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전경. [사진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북미 생산 거점인 미국 테네시 공장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제공]현대차의 프리미움 브랜드인 제네시스 산하 제네시스 재단은 18일 미국 내 교육과 문화, 청소년 부문 등에서 봉사하는 비영리 재단 83곳을 선정, 올해 총 300만달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포르투갈 출신으로 20여년 전 브라운대 박사과정 자퇴미 정부, 사건 계기로 '영주권 추첨' 다양성 비자프로그램 중단 발표   2025년 12월 17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소재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구글에 전세계 독점 중계권 ‘아카데미 컬렉션’ 디지털화도  2002년부터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 할리웃의 돌비 극장 [로이터] 영화계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트럼프 행정부, 대마초 규제 완화

1급서 3급으로 하향 조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마리화나(대마초)를 통제물질법(CSA)상 ‘1급’에서 ‘3급’으로 통제를 완화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급에는

물가 둔화하나… 11월 소비자물가 2.7% 상승

예상치 3.1% 보다 낮아 연방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3.1%)를 밑도는 수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