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화상회의·온라인 수업에 인기‘줌’…사이버테러 막으려면 이렇게

미국뉴스 | | 2020-04-15 17:17:22

화상회의,온라인수업,줌,사이버테러,막으려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보안에 취약‘줌 폭격’ 속출
 회의에 비밀번호 설정하고
‘팀즈’ ‘왓츠앱’ 이용 바람직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재택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화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줌(zoom)’이 급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줌’의 일일 사용자는 1,000만명에서 2억명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은 ‘줌’을 통해 학교 수업, 운동, 친목 활동, 예배, 장례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줌’과 관련한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지적되며 코로나19 시기에 ‘줌’ 사용의 안정성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해커들에 의한 사이버테러 사례가 잇따르자 뉴욕시 학교, 대만정부, 구글, 애플 등 줌 사용 금지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LA타임스는 14일 ‘줌’과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들을 일문일답으로 풀이했는데, 다음은 이를 재구성한 것이다.

 

-최근 ‘줌’ 플랫폼과 관련한 어떤 문제들이 발생했나

▲‘줌’을 이용하는 도중 급작스럽게 해커들에 의해 음란물이 뜨는가 하면, 인종차별 및 욕설 등의 부적절한 발언이 채팅창에 게시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이와 같이 화상회의 및 온라인 수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급작스러운 사이버 공격이 발생해 ‘줌 폭격(Zoom-Bombing)’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줌’이 사이버테러에 취약한 이유는

▲‘줌’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유 접속 번호 9자리 숫자를 입력해야 하는데, 해당 번호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경우가 많고, 알고리즘 자체도 알아내기가 쉽기 때문에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줌 폭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연방수사국(FBI)이 나서 ‘줌’의 보안 문제에 경고를 가하고, 해킹 문제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줌’ 이용시 사이버테러 대처 방안은

▲전문가들은 ‘줌’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회의에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공개적으로 회의 링크를 공유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감한 정보를 다룰 경우에는 ‘줌’ 보다는 다른 보안성이 높은 ‘팀즈(Teams)’ ‘왓츠앱’ 등과 같은 영상회의 플랫폼을 사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줌’은 개인 데이터를 광고주와 공유하나

▲‘줌’이 사용자들의 허가없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페이스북과 공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조사 결과 ‘줌’은 아이폰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페이스북에 공유했는데, 페이스북 계정이 없는 사용자들의 정보마저 페이스북에 제공됐다. 이와 관련해 ‘줌’은 2건의 소송을 당했고, 이중 한 건은 캘리포니아 주민이 ‘소비자 프라이버시법’을 위반한 혐의로 ‘줌’을 소송한 것이다.

<석인희 기자>

 

화상회의·온라인 수업에 인기‘줌’…사이버테러 막으려면 이렇게
 한 필라테스 강사가 ‘줌’을 통해 원격 레슨을 하고 있다.[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뇌우 동반 폭풍에 행사 한때 차질…한낮부터 기다린 사람들에 대피령트럼프 "토요일 밤을 즐기자" 강행…밤하늘 물들인 불꽃에 "USA" 외쳐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 건국 250주년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 전, 미리 간접 경험하기은퇴 전과 유사한 활동 유지내 가치관으로 일상 채우기새 취미로 인지 기능 자극 은퇴 후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노년 삶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 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