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체크 받으려면 개인정보 필요” 접근땐 의심…코로나 사태 틈탄 사기 기승

미국뉴스 | | 2020-04-11 16:16:05

코로나,사기기승,개인정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혼란을 틈타 다양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연방 정부가 코로나19 대처 구제책의 하나로 시행하는 1,200달러 현금 지급과 관련해 관련 기관원임을 허위로 사칭해 개인 정보 도용을 시도하거나 돈을 요구하는 사기가 보고되고 있어 LA 카운티 검찰이 직접 경고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경기부양책에 따라 모든 납세자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조치가 시행되는 가운데, 이를 악용해 사기범들이 주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정부에서 경기부양 체크(stimulus check)를 보내는데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거나 더 빨리 보내기 위해 필요하다며 소셜시큐리티 번호나 크레딧카드 정보를 불러 달라거나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LA카운티 검찰이 밝혔다.

검찰은 연방이나 지역 정부의 어떠한 기관도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관련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별도의 수수료를 받거나, 또는 소셜 번호와 은행 계좌, 카드 정보 등을 요구하는 일을 절대 하지 않는다며 이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사기범들은 주민들에게 가짜 문자 메시지나 소셜미디어 게시물 등을 통해 무료 지원금이나 혜택을 제안하는데 이같은 메시지나 게시물은 대부분 정보를 도용할 수 있는 악의적인 링크가 포함돼 있는 ‘피싱 사기’여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에 앞서 LA 카운티 법원도 코로나19나 유행병을 제목으로 한 이메일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같은 이메일은 질병 정보 또는 재정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위험한 가짜 링크나 첨부파일을 포함하고 있다고 법원 측은 설명했다.

연방수사국(FBI)도 최근 코로나19 관련 사기가 크게 늘었다며, 현재 정부 사칭 사기, 의료 및 치료제 사기, 구직 사기, 투자 사기 등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사칭의 경우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세계보건기구, 카운티 보건국, 연방국세청(IRS), 법원, 검찰 등을 사칭하는 경우로 다양하며, 의료 및 치료제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의사, 약사, 지역 보건국 이외에는 치료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서는 안 되며 비공인 치료제나 치료법을 함부로 신뢰해선 안된다고 FBI는 경고했다.

또 실직자들에게 일자리를 구해주겠다거나 좋은 일자리가 있다며 금전을 요구한다던가, 코로나19 치료법 개발회사 등에 좋은 투자 기회가 있다며 돈을 요구하는 사기에도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신입생 모집난에 인지도 낮은 대학들은 적극적 ‘학생 모시기’  미국에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공항서 ICE에 체포돼 45일째 구금 한인 ‘석방 탄원’

가족여행 중 JFK서 연행“영주권 수속중 추방 명령”한인단체들 구명운동 확산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 여행을 위해 뉴욕 JFK 공항을 찾았다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갑작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럭서리만 ‘나홀로 호황’

높은 모기지 부담·집값에서민층 시장 진입 어려워매물부족·구매경쟁도 요인가주에서는 현상 더 뚜렷  주택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럭서리 주택 판매는 활발한 반면 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노동절 연휴, 소비자 여행·외식·샤핑 활발

항공·크루즈 수요 강세공항 이용객 1,700만명샤핑은 할인 위주로 소비물가 고려 소비도 양극화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규모와 소비 행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AI 소양’ 못 갖추면 도태… 교사 78% “학교서 가르쳐야”

■ 미국도 ‘AI 공교육’ 첫발 “AI, 집중력 등 저하” 우려 있지만중·UAE 등 학교 교육 의무화에“제도권으로 편입해야”인식 확산 미셸 우(왼쪽) 미국 보스턴시 시장이 3월 인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 핸들·페달 없는 무인택시 ‘사이버캡’ 공개

테슬라가 3일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공개했다. 황금빛 외관에 차 문은 날개처럼 열리는 ‘시저 도어’를 장

‘투썸플레이스’, 미 진출… 내달 버지니아에 1호점

한국 커피·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다음 달 버지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첫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우버, 대규모 직원 감원… 전세계 10%, 3,300명 규모

글로벌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 테크놀로지스(이하 우버)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 우버가 전 세계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3,300명을 감원했다고 보도했

트럼프 ‘원정출산 제한’… 새 행정명령 시행 제동

연방 법원이 출생시민권 제도를 제한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다시 제동을 걸었다. 포괄적 출생시민권 제한은 위헌이라는 연방 대법원 판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 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