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 우울증·가정폭력 “원격 상담하세요”

미국뉴스 | | 2020-04-09 17:17:10

코로나,우울증,원격상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정상담소 ‘화상 상담’

 전화 문의 후 링크 클릭

 처방전도 원격 발급 시작

 

 

 

코로나19 사태로 한인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우울이나 불안증, 가정폭력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상담과 도움을 원격 화상 방식으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코로나19에 따른 자택대피 행정명령 이후 전화 서비스만 제공해오던 LA 한인가정상담소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원격 화상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인가정상담소의 이미리 홍보 담당은 “상담을 원할 경우 LA 한인가정상담소로 일단 전화하면 상담사가 보안 링크과 접속 일시를 알려준다”며 “상담 의뢰인은 별도의 온라인 프로그램 가입이나 설치 없이 링크를 클릭해 화상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어 “관련 처방전도 원격 상담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의뢰인의 약국으로 직접 전송된다”고 덧붙였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1일부터 이 원격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현미 상담부서 매니저는 “기존의 대면상담과 같은 고품질 서비스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원격 화상 상담이 내담자와 상담사 간의 친밀도와 접근성을 높여 한인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현재 직접 대면 상담을 중단했지만 하루 많게는 10건씩 상담 요청이 들어온다고 전했다. 이미리씨는 “수요는 사실 더 많은데 코로나19 사태로 가정상담소가 아예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코로나 사태로 상담이 필요한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원격 상담 서비스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비상사태 속에 재택근무가 많아지고 실직이나 영업 중단 사례들이 증가하면서 가정상담소를 비롯한 기관들에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 관련 상담 문의가 줄지 않고 있고, 또 부부나 커플, 가족끼리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폭력 상담 사례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인가정상담소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도 원격 화상 서비스를 유지 및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니 정 조 소장은 “원격 상담은 지역 간의 거리가 넒은 미국에서 꼭 필요한 상담 방식”이라며 “LA 카운티 외 타 지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213)389-6755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유권자 신분증 법안 통과전 다른 법안 서명 안 하겠다"
트럼프 "유권자 신분증 법안 통과전 다른 법안 서명 안 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의 주(州)에서 유권자가 투표 등록을 할 때 미국 시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 제시를 의무화하는 'SAVE(Safeguard Ameri

ICE 이민자 단속 주춤하나…2월 체포건수 전월대비 11% 감소
ICE 이민자 단속 주춤하나…2월 체포건수 전월대비 11% 감소

NYT, 국토안보부 내부자료 분석미니애폴리스 민간인 피살 후 기류 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했던 이민자 단속이 최근 들어 축소되는 모양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

시니어 주택 바이어 급증… 작년 절반이 60대 이상
시니어 주택 바이어 급증… 작년 절반이 60대 이상

집 크기 줄여서 교외로‘편안함·독립성’중시따뜻한 남부 지역으로 <사진=Shutterstock>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주택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내 집인데 내 맘대로 못 해… HOA 바이어 37% ‘후회’
내 집인데 내 맘대로 못 해… HOA 바이어 37% ‘후회’

관리비가 너무 비싸획일적인 규정 불편주택 가치 보호 장점도  HOA가 수영장, 클럽하우스, 테니스 장과 같은 공용 편의시설을 관리해 주택 가치를 보호해주는 것은 장점으로 꼽힌다.

나도 모르게 섭취하는 ‘미세 플라스틱’ 어떻게 막을까
나도 모르게 섭취하는 ‘미세 플라스틱’ 어떻게 막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일단 우리 몸에 들어오면 제거 방법 아직 없어마이크로웨이브에 플라스틱 가열시 위험 높아“병물·초가공식품 피하는 등 생활속 노출 줄야” 

백신 거부로 급증한 홍역… 다른 감염병도 증가하나
백신 거부로 급증한 홍역… 다른 감염병도 증가하나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백일해·수막염·풍진·소아마비·디프테리아 등집단면역 약화시 9가지 유행병 돌아올 우려“ 퇴 치 된 질병 재발생 백신접종으로 막야야” 연방질병통제

“노년이라면 무조건 마셔라”… 운동 후 우유 한 잔 마셨더니 생긴 일
“노년이라면 무조건 마셔라”… 운동 후 우유 한 잔 마셨더니 생긴 일

운동 직후 우유를 마시는 습관이 노년층의 골밀도 유지를 돕는 등 신체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근력 운동 후 두유를 섭취한 경우보다 우유를 섭취했을 때

죄 피할 수 없는 인간… 개신교인 44% ‘매일 회개’
죄 피할 수 없는 인간… 개신교인 44% ‘매일 회개’

39%, 주 한 번 이상 회개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개신교 교인 대다수가 하나님께 정기적으로 죄와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