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코로나19 영향 3월 실업률 대폭 상승 예상

미국뉴스 | | 2020-04-09 09:09:52

코로나,3월,실업률,상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와 오렌지카운티를 비롯한 남가주와 가주 실업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등 가주 고용시장이 지난 2월에도 호조를 보이며 강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고용 전문가들은 2월의 경우 가주 고용시장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권에 들기 전이어서 전문가들은 앞으로 발표될 3월 통계를 주목하고 있다.

8일 가주 노동개발국(EDD)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캘리포니아 실업률(계절변동조정 환산)은 3.9%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1976년 이후 44년 만에 역대 최저 수준을 이어갔다. 특히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기록했던 역대 최저 실업률인 4.1% 기록도 다섯 달 연속 갈아 채웠다. 전년 동기인 2019년 2월의 4.3%에 비해서도 0.4%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가주에서는 지난 2월 비농업 부문에서 2만9,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로써 가주에서 경기 회복이 시작된 2010년 2월 이후 342만6,7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며 이 기간 미 전체 2,284만6,000개 일자리 창출의 15.0%를 차지했다. 특히 가주에서 120개월 연속 일자리가 증가하며 지난 1960년대의 일자리 증가 연속 기록도 추월했다.

2월 현재 가주 내 비농업 부문 일자리 수는 총 1,761만2,500개로 증가했다. 반면 2월 가주 내 실업자 수는 전 달 대비 5,800명이 증가한 75만9,100명으로 집계됐다.

EDD는 통상 1월과 2월 등 연초에는 실업률이 오르지만 올해는 실업률이 전통적으로 좋은 지난 연말 12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2월 남가주에서 LA 카운티는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오렌지카운티 실업률은 소폭 하락했다.

2월 LA 카운티 실업률은 4.3%로 전달 최종치인 4.3%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년 전인 2019년 2월의 4.7%에 비해 0.4%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EDD는 LA 카운티 고용시장이 5% 이하를 유지하면서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2월 LA 카운티 비농업 부문 일자리 규모는 전달 대비 4만1,200개가 증가하며 463만2,900개로 집계됐다. 2월 실업자 수는 전달에 비해 3,000명이 증가한 22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2월 LA 카운티 내 주요 업종 중 정보&통신(IT) 부문에서 전달 대비 가장 많은 1만2,600개 일자리가 창출됐는데 이같은 고용은 2001년 3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밖에 교육·보건 부분에서 8,100개, 정부·공공 부문에서 7,400개 일자리가 늘었다.

반면 연말 임시 고용이 끝나며 소매 부문이 가장 많은 5,800개 일자리가 감소했다.

오렌지카운티(OC)는 2월에 2.8% 실업률을 기록, 전달 최종치인 2.9%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또 전년 동기인 2019년 2월의 3.0% 대비 0.2%포인트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는 지난 1999년 2월 역대 최저 실업률인 2.2%를 기록했었다.

OC 비농업 부문 일자리 규모는 2월에 전달대비 9,200개가 늘며 167만7,300개를 기록했다.

OC의 경우 2월에 정부·공공 부문에서 가장 많은 4,700개 일자리가 증가했다. 전문직·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에서 2,500개 일자리, 관광·숙박 부문에서 1,800개 일자리가 늘었다. 반면 소매 부문은 1,600개 일자리가 줄었다.

한편 2월 미 전국 실업률은 3.5%로 전월의 3.6%에 비해 0.1%포인트 소폭 하락하면서 지난 1969년 이후 반세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3%대의 실업률은 완전고용 상태로 평가된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적으로 27만3,000개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늘었는데 이는 월스트릿저널 전망치인 17만5,000개를 훨씬 웃도는 숫자다. 그러나 전국 2월 실업률 역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이전 지표인 만큼 3월에는 크게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조환동 기자>

 

코로나19 영향 3월 실업률 대폭 상승 예상
 지난 2월에도 가주와 남가주 실업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등 고용시장이 호조세를 이어갔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유권자 신분증 법안 통과전 다른 법안 서명 안 하겠다"
트럼프 "유권자 신분증 법안 통과전 다른 법안 서명 안 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의 주(州)에서 유권자가 투표 등록을 할 때 미국 시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 제시를 의무화하는 'SAVE(Safeguard Ameri

ICE 이민자 단속 주춤하나…2월 체포건수 전월대비 11% 감소
ICE 이민자 단속 주춤하나…2월 체포건수 전월대비 11% 감소

NYT, 국토안보부 내부자료 분석미니애폴리스 민간인 피살 후 기류 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했던 이민자 단속이 최근 들어 축소되는 모양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

시니어 주택 바이어 급증… 작년 절반이 60대 이상
시니어 주택 바이어 급증… 작년 절반이 60대 이상

집 크기 줄여서 교외로‘편안함·독립성’중시따뜻한 남부 지역으로 <사진=Shutterstock>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주택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내 집인데 내 맘대로 못 해… HOA 바이어 37% ‘후회’
내 집인데 내 맘대로 못 해… HOA 바이어 37% ‘후회’

관리비가 너무 비싸획일적인 규정 불편주택 가치 보호 장점도  HOA가 수영장, 클럽하우스, 테니스 장과 같은 공용 편의시설을 관리해 주택 가치를 보호해주는 것은 장점으로 꼽힌다.

나도 모르게 섭취하는 ‘미세 플라스틱’ 어떻게 막을까
나도 모르게 섭취하는 ‘미세 플라스틱’ 어떻게 막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일단 우리 몸에 들어오면 제거 방법 아직 없어마이크로웨이브에 플라스틱 가열시 위험 높아“병물·초가공식품 피하는 등 생활속 노출 줄야” 

백신 거부로 급증한 홍역… 다른 감염병도 증가하나
백신 거부로 급증한 홍역… 다른 감염병도 증가하나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백일해·수막염·풍진·소아마비·디프테리아 등집단면역 약화시 9가지 유행병 돌아올 우려“ 퇴 치 된 질병 재발생 백신접종으로 막야야” 연방질병통제

“노년이라면 무조건 마셔라”… 운동 후 우유 한 잔 마셨더니 생긴 일
“노년이라면 무조건 마셔라”… 운동 후 우유 한 잔 마셨더니 생긴 일

운동 직후 우유를 마시는 습관이 노년층의 골밀도 유지를 돕는 등 신체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근력 운동 후 두유를 섭취한 경우보다 우유를 섭취했을 때

죄 피할 수 없는 인간… 개신교인 44% ‘매일 회개’
죄 피할 수 없는 인간… 개신교인 44% ‘매일 회개’

39%, 주 한 번 이상 회개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개신교 교인 대다수가 하나님께 정기적으로 죄와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