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코로나 젊은층도 사망…왜?

미국뉴스 | | 2020-04-07 14:14:49

코로나,젊은층,사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면역체계 과도 반응·유전적 변이 등 원인”

 기저질환 없는 20~30대들도 방심은 금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들의 상당수가 평소 지병이 있는 노년층이지만, 기저질환이 없는 20~30대 젊은층이 사망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말 뉴저지주에선 30세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며칠 만에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다. 플로리다주에서도 39세 DJ가 코로나19로 급작스럽게 숨졌다. 유족에 따르면 이들 모두 기저질환은 없었다.

이에 대해 CNN 의학전문기자 산제이 굽타는 젊을수록 코로나19로 사망할 가능성이 작긴 하지만, 증세가 급격히 나빠져 사망에 이르는 사례도 간혹 나오고 있다며 그 원인을 분석했다. 

 

사람마다 코로나19 증세가 크게 다른 것에 대해 과학자들은 유전적인 원인이 있는지 파악하는 중이라고 굽타는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증세에 영향을 주는 한 요소로 바이러스 수용체인 ACE2에 나타나는 유전적 변이를 지목했다.

ACE2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의 표면에 달라붙을 때 이용하는 효소로, 이 둘이 연결돼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할 수 있다. NIAID 소속 면역학자인 필립 머피는 최근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에서 “ACE2에 나타나는 유전적 변이에 따라 바이러스가 폐 세포에 침입하기 쉽거나 어려워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굽타는 일부 코로나19 환자는 폐의 수축과 이완을 돕는 계면활성제가 부족해진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계면활성제가 없다면 폐가 뻣뻣해져, 인공호흡기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에 몸의 면역체계가 반응하는 정도 역시 환자 간 코로나19 증세 차이를 설명할 수 있다. 일부 젊고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해 염증을 일으켜 외려 폐와 다른 장기의 활동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일부는 자신이 젊고 건강해서 코로나19에 취약하지 않다고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조처에 소홀해, 결과적으로 바이러스에 더 노출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굽타는 분석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A, 25개월 전 계좌 잔액까지 추적SSI 수급위한 개인 재산한도2,000달러 미신고시 불이익 #연방 생계보조금(SSI)을 수급해 온 70대 김 모 씨는 최근 갱신 심사 과정에

은퇴저축에 연방 정부가 매칭 지원

내년부터‘세이버스 매치’401(k)와 IRA 등에 적용본인 적립금의 50% 매칭부부 최대 2천달러 지원 연방 정부가 2027년부터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은퇴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주정부 소송에 맞불차량 가격 인하 효과 완성차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비 규제 완화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토요타·폭스바겐·현대차·포드·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피해규모 무려 63억달러북 연간 수출액의 3배역대 최대 탈취 규모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이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보유량을 넘어서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일 연구보고서에서 엘니뇨 기상 현상이 2027년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연은은 현재의 엘니뇨가 올해

스냅‘청소년 SNS 중독’소송 합의

메타·유튜브는 배상평결소셜미디어 소송 증가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해친다며 소송이 제기되자 틱톡과 알파벳, 메타에 이어 스냅도 합의로 법정 싸움을 마무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그룹 블랙핑크 제니[OA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톱5'에 다시 올랐다.3일 빌보드에 따르면 제니가 호주 가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