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 난리속에 골프 즐기다…

미국뉴스 | | 2020-04-04 13:13:28

코로나,금지령피해,골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확산으로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들이 골프 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이를 피해 인근 주로 넘어가 골프를 친 미국인 남성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3일 ABC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그레고리 코벳(51) 등 남성 3명이 인근 주인 로드아일랜드주로 넘어가 골프를 쳤다는 것이다.

현재 매사추세츠주에서는 골프를 칠 수 없게 돼 있지만 로드아일랜드주에서는 아직 골프 금지령이 내려지지 않았다.

이에 골프가 급했던 이들은 로드아일랜드주의 메도브룩 골프 코스에 가서 골프를 쳤다는 것이다. 언뜻 보기에 문제가 없어 보인 이들의 행동이 로드아일랜드주 경찰에 체포까지 된 이유는 로드아일랜드주에서 골프를 치려면 로드아일랜드주에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주 법령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타고 온 차 3대 가운데 2대에 매사추세츠주 차 번호판이 달려 있던 것이 문제가 됐다. 매사추세츠주 번호판이 달린 차에서 내린 골프백을 로드아일랜드주 번호판이 달린 차에 옮겨 싣는 광경을 목격한 한 햄버거 가게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현재 로드아일랜드주에서는 주민 외에 사람이 외부에서 업무 이외의 사유로 방문했을 경우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지만 이들 3명은 이 행정명령에도 위배됐다. 유죄가 확정되면 벌금 최대 500달러 또는 징역 3개월에 처할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올해 예년보다 일찍 시작 연말 연휴 앞두고 ‘비상’ 보건당국, 예방 조치 권고 미 전역의 도시들이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하위 변종 K의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소비자 노린 12가지 수법 무료 기프트카드 제안도 조심 BBC “의심스런 링크 피해야” 연말연시는 소비가 가장 활발한 시기인 동시에 각종 사기가 급증하는 기간이다. 소비자 보호단체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기아·제네시스총 20개 모델이 선정돼   현대차 팰리세이드(왼쪽)와 기아 텔루라이드.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모델 등이 대거 최고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초도생산… 내년 말 풀가동연 물량 550만→1200만본으로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전경. [사진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북미 생산 거점인 미국 테네시 공장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제공]현대차의 프리미움 브랜드인 제네시스 산하 제네시스 재단은 18일 미국 내 교육과 문화, 청소년 부문 등에서 봉사하는 비영리 재단 83곳을 선정, 올해 총 300만달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포르투갈 출신으로 20여년 전 브라운대 박사과정 자퇴미 정부, 사건 계기로 '영주권 추첨' 다양성 비자프로그램 중단 발표   2025년 12월 17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소재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구글에 전세계 독점 중계권 ‘아카데미 컬렉션’ 디지털화도  2002년부터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 할리웃의 돌비 극장 [로이터] 영화계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트럼프 행정부, 대마초 규제 완화

1급서 3급으로 하향 조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마리화나(대마초)를 통제물질법(CSA)상 ‘1급’에서 ‘3급’으로 통제를 완화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급에는

물가 둔화하나… 11월 소비자물가 2.7% 상승

예상치 3.1% 보다 낮아 연방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3.1%)를 밑도는 수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