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미·중서 코로나19 환자에 비타민C 대량으로 투여돼"

미국뉴스 | | 2020-03-28 00:00:59

미국,중국,비타민,대량,투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비타민C가 대량으로 투여되고 있다고 미국 뉴스위크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지인 뉴욕 내 병원들에서는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일일 권장 복용량보다 더 많은 양의 비타민C를 정맥 주사를 통해 투여하고 있다.

비타민C 일일 권장 복용량은 남성의 경우 90㎎ 여성은 75㎎이지만, 뉴욕 내 병원들은 이보다 훨씬 많은 양의 비타민C를 환자들에게 투여하고 있다.

비타민C 투여 요법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도 쓰이고 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우한 셰허(協和)병원의 류스 교수는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에게 비타민C 투여 요법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류 교수는 "중증 환자들에게 다른 약과 함께 비타민C를 정맥 주사를 통해 투여하고 있다"며 "비타민C는 비타민A나 비타민D와 달리 물에 녹는 수용성(水溶性)이어서 대량으로 투여해도 환자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비타민C의 효과는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만큼 그 효과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베이징 퉁런(同仁)병원의 양진쿠이 교수는 "비타민C가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뚜렷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일종의 플라세보 효과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플라시보 효과는 가짜 약이지만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심리 효과로 인해 실제 환자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말한다.

우한 셰허병원의 류스 교수도 "비타민C가 치료에 도움을 줄지는 아직 알 수 없으며,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비타민C가 감기,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 심혈관 질환, 암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지만, 독감과 같은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제로 여겨지지는 않는다.

<연합뉴스>

 

"미·중서 코로나19 환자에 비타민C 대량으로 투여돼"
뉴욕 맨해튼에 설치되는 코로나19 임시 영안실=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병원 야외에서 25일 인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시신을 안치할 임시영안실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올해 예년보다 일찍 시작 연말 연휴 앞두고 ‘비상’ 보건당국, 예방 조치 권고 미 전역의 도시들이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하위 변종 K의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소비자 노린 12가지 수법 무료 기프트카드 제안도 조심 BBC “의심스런 링크 피해야” 연말연시는 소비가 가장 활발한 시기인 동시에 각종 사기가 급증하는 기간이다. 소비자 보호단체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기아·제네시스총 20개 모델이 선정돼   현대차 팰리세이드(왼쪽)와 기아 텔루라이드.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모델 등이 대거 최고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초도생산… 내년 말 풀가동연 물량 550만→1200만본으로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전경. [사진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북미 생산 거점인 미국 테네시 공장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제공]현대차의 프리미움 브랜드인 제네시스 산하 제네시스 재단은 18일 미국 내 교육과 문화, 청소년 부문 등에서 봉사하는 비영리 재단 83곳을 선정, 올해 총 300만달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포르투갈 출신으로 20여년 전 브라운대 박사과정 자퇴미 정부, 사건 계기로 '영주권 추첨' 다양성 비자프로그램 중단 발표   2025년 12월 17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소재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구글에 전세계 독점 중계권 ‘아카데미 컬렉션’ 디지털화도  2002년부터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 할리웃의 돌비 극장 [로이터] 영화계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트럼프 행정부, 대마초 규제 완화

1급서 3급으로 하향 조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마리화나(대마초)를 통제물질법(CSA)상 ‘1급’에서 ‘3급’으로 통제를 완화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급에는

물가 둔화하나… 11월 소비자물가 2.7% 상승

예상치 3.1% 보다 낮아 연방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3.1%)를 밑도는 수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