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소비자 정보] 신용카드 한도 상향 언제 요청해야 하나

미국뉴스 | | 2020-03-26 09:09:00

신용카드,한도상향,요청,신용등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금전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거나 소비량이 평소보다 증가했다면, 사용하는 신용카드의 한도 인상이 상당한 재정적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카드사에 신용한도 인상을 요청하기 전 현재 본인의 신용등급에 더 높은 신용한도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도 증가가 재정 상황에 도움이 될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봐야 한다.

CNBC는 최근 미국 내 신용카드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신용한도 인상을 요청하는 방법과 한도 인상이 신용 점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했다. 신용카드 신청자가 카드 발급을 승인받았다면, 카드사는 보통 몇백 달러서부터 몇만 달러에 이르기까지 개인에 따라 각기 다른 신용한도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발급자의 과거 신용카드 소지 기간이 길수록 신용한도는 높아지며, 카드사의 재량에 따라 신용 한도가 자동으로 높아지기도 한다.

그러나 금융 전문가들은 “과소비를 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 때만 신용한도 인상을 요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카드사들은 일반적으로 신규 발급 기간에는 일정 기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지만, 혜택 기간이 끝난 후에는 높은 이자율이 부과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신용한도 인상을 요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는 ‘신용 등급이 높을 때’라는 설명이다. 만일 신용 점수가 우량등급(670~739점)에서 최우량 등급(740점 이상) 사이라면, 이는 책임감 있게 신용을 관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좋은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을수록 카드사가 신용한도 증가 요청을 승인할 확률도 높아진다.

급여가 인상됐다면, 이 또한 신용한도를 높이기에 적절한 시기다. 자신의 신용카드 계좌에 기재된 소득이 업데이트됐다면,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카드사가 자동으로 신용 한도를 올려주기도 한다. 이 외에도 결혼이나 주택 구매, 가정을 꾸리는 것 등 주요한 이벤트로 자신의 소비습관이 바뀌었을 때도 신용한도를 높이기에 좋은 시기라는 설명이다.

반대로 신용 등급이 낮거나 (580점 이하) 수입이 줄었다면, 신용한도 증가를 요청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신용한도가 올라갈 가능성도 희박할뿐더러, 오히려 한도가 더욱 떨어질 수 있다. 또한 금융전문가들은 “만약 대출이나 카드빚이 있다면 한도 증가를 요청하는 것보다 빚부터 갚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한다.

이 외에도 카드를 발급받은 지 얼마 안 됐거나 이미 신용한도 인상을 여러 번 요청했다면, 이 또한 한도 증가 요청을 하기에 부적절하다. 이럴 경우에는 최소 3~6개월 후에 요청하는 것이 권고된다.

한편 신용한도 인상을 요청하는 방법으로는 보통 전화나 온라인으로 요청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온라인 요청을 원한다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드사 웹 사이트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신청 할 수 있다. 전화로 요청한다면 카드사와 직접적으로 상담이 가능해 카드사를 설득하기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무런 요청을 하지 않더라도 카드사에서 자동으로 한도를 인상해 줄 수도 있다. 신용 기록/등급이 좋다면 매년 한도가 자동으로 증가할 수 있으며, 소득 인상 또한 자동으로 신용한도가 오를 수 있는 방법의 하나다.

<장희래 기자>

 

[소비자 정보] 신용카드 한도 상향 언제 요청해야 하나
신용카드 한도 인상은 소비자에게 양날의 칼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신용 점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사람 모여야 경쟁 생겨판매 기간 효율적 단축실제 모습에 신뢰감 ↑  주택 구매 의사 없이 오픈 하우스를 방문했다가 구매 계약 체결로 이어진 사례가 많다. 이처럼 오픈 하우스는 잠재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낙하물’로 분류 시 보험 가능사진 촬영·경찰 신고·현장 보존보험료 비싸도 가입해야 안전   항공기 낙하물이 주택가 지붕에 떨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적절한 주택 보험에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혈압 낮추고 혈관 확장…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비트·잎채소 속 질산염, 체내서‘산화질소’전환“하루 비트 4개 또는 주스 500ml”섭취 권고돼&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누적 음주량 많으면뇌 피질 두께 얇아져 <사진=Shutterstock>  가벼운 음주도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영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정신 건강·행복감’ 상승 ‘불안감·불면증’은 완화 항우울증 효과에 버금 타인과 비교 SNS에 취약 소셜미디어 사용을 2주만 중단해도 뇌 인지 기능이 약 10년 젊어진다는 연구 결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육류나 유제품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토지 이용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로이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이상 기후와 그에 따른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수혜서 용어부터 이해무상 지원 많아야 유리순비용 기준 대학 비교보조 부족하면 이의 신청 ‘대학 재정보조 수혜서’(Financial Aid Award Letter)를 이해하는 일은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4년 치 학비부터 추산상환 가능 금액만 대출민간 프로그램도 비교기혼자 전략적 세금 신고 높은 대학 학비 마련을 위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대출 전 FAFSA

“치료법 없다”는 오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효과 보려면
“치료법 없다”는 오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효과 보려면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원인 모른다·치료 없다”는 인식, 대표적 오해수용성 식이섬유·페퍼민트 등 근거 기반 치료“ 프로바이오틱스·복부마사지 도움”은 근거

‘트럼프, 종교적이지 않다’ 평가 늘어… 성인 10명 중 7명
‘트럼프, 종교적이지 않다’ 평가 늘어… 성인 10명 중 7명

2024년 대비 8%포인트↑히스패닉 가톨릭 중 80% 미국 성인 약 70%가 트럼프 대통령이 종교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조사 대비 약 8%포인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