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미 현실로 다가온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

미국뉴스 | | 2020-03-24 10:10:30

경기침체,공포,R,RECESSION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주와 미국 경제는 경기 침체기에 이미 들어섰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가 지난 3월 초 발표했던 경기 전망을 수정하면서 내놓은 새 전망이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는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가주 경제는 물론 미국 전체 경제가 경기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는 수정된 새 경기 전망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성장일변도의 미국 경제 성장에 종말을 고하는 조종과도 같은 것이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가 경기 전망 보고서를 1주일 만에 수정하기는 연구소 설립 68년 동안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미국 경제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새 경기 전망에 따르면 연초 확고한 펀더멘탈에서 시작된 미국 경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으로 영업정지 조치가 취해지면서 1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보다 낮은 0.4%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2분기 경제성장률은 6.5%나 대폭 줄어들 전망이고 3분기 경제성장률은 1.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4%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코로나19 확산이 종식되고 일상의 경제 생활로 복귀를 전제로 한 것이다.

가주 경제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관광 산업과 같은 소비 산업이 가주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인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은 직격탄이나 마찬가지여서 경기 침체의 정도가 다른 주에 비해 더 심각할 것이라는 게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의 전망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레저, 관광, 교통 관련 직종에서 28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전망이다. 동종 산업의 30%가 넘는 수준이다.

이는 곧 실업률의 증가로 이어진다. 가주 실업률은 올해 말 기준으로 6.3%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실업률 급증세는 2021년에도 지속돼 연평균 6.6%의 실업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애초 3월 초에 발표했던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경기 전망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여파를 일부 반영해 올해 3분기까지 미국 경제성장률은 소폭 성장세에 그치는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대해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 측은 당시 상황은 코로나19의 시초와 확장세 중간에 위치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가주 경제의 경우 튼튼한 경제력으로 단기간의 공급망 단절을 버텨낼 수 있지만 한계점이 지난 뒤부터 경제 붕괴 현상은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반기부터 미국 경제의 회복을 점치는 전망도 나타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경제활동의 둔화는 세계 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하반기에 회복을 기대하면서도 기업과 투자자, 가계 모두 올 상반기는 분명히 대비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연방과 주정부가 타격을 입은 외식 및 관광업계의 시간제 근로자 수백만명과 영업이 마비된 업소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구제하느냐도 침체 충격을 완화시켜주는데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상욱 기자>

 

이미 현실로 다가온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
가주 및 미국 경제가 코로나19의 팬데믹 여파로 경기 침체기에 들어서면서 소비 감소에 따른 경제성장률 하락과 실업률 증가를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평소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베니스 비치 지역이 폐쇄 조치로 한산하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트럼프 행정부,‘PERM 노동허가’ 대수술 추진스폰서 심사기준 개편“국기 게양은 보장된 권리”미국인 우선 채용 입증절차 대폭 강화 전망한인 전문직 등 영향워싱턴 DC 연방 노동부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 ‘트럼프 계좌’ 출시지난 4일부터 공식 지급2025년~28년 영아 대상비수혜자 250달러 제공 연방 재무부와 연방 국세청(IRS)은 신생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생존 인물로는 첫 삽입미국인 대다수는 반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100달러 지폐.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건국 250주년을 맞은 4일 본인의 서명이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뉴저지서만 22명 사망이번엔 뇌우·홍수주의보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또 폭염이 한풀 꺾이는 과정에서 강한 뇌우와 폭우가 몰아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바이어 마켓’ 본격 전환 호가 9년만에 최대 하락 매물 증가세에 시장 활기 모기지 이자율도 안정세 미미한 회복세를 보이던 전국 주택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 흐름을 보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테슬라가 중국, 호주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6인승 차량인 ‘모델 Y L’을 출시한다. 테슬라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모델 Y L’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모델Y를 길게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재산 신고 내역에 적시여전히 주식 보유 추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식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운용사를 통해 18차례 사고 판 것으로 4일 확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워싱턴 DC 수백명 모여‘마스크 행진’논란 확산내무장관“표현의 자유” 워싱턴 DC 지하철에서 백인우월주의 단체 회원에 둘러싸인 흑인 여성. [로이터]  독립기념일에 백인우월주의 단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메가 매스터 히어링’ 도입법정 과밀·긴 대기줄 속출신속 추방에 LA법원 몸살 “권리 심각하게 침해” 비판   뉴욕 맨해튼 소재 이민법원 내부.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유권자 과반 “이란 전쟁 비용만큼 가치 없어”

미국 유권자 과반이 이란과의 전쟁이 막대한 비용을 치를 만한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쟁으로 미국이 이란보다 입지가 약화했다고 응답한 유권자도 절반에 육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