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국민 1인당 현금 1,000달러씩 지급”

미국뉴스 | | 2020-03-17 14:14:12

미국,회복,현금지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1조달러 경기부양책 추진

부유층 제외…2주 내에 수표로 발송,

세금납부 기한 연장·비즈니스 긴급 대출 등

“경제를 살려내야 한다”

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적인 경제 활동이 사실상 올스톱 돼 가계와 기업에 타격이 커지자 도널드 트럼프가 ‘통큰’ 긴급 경기부양책을 들고 나왔다. 

코로나19에 따른 충격 완화를 위해 1조 달러 이상의 자금을 긴급 투입해 경제를 살린다는 방안인데, 여기에는 특히 미국인 전체에 현금 1,000달러 이상을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개개인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의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현금을 지급한다는 것인데 사재기로 표면화한 공포심리가 민심 이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차단하는 차원도 있어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 스티브 므누신 연방 재무장관 등과 함께 17일 오전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긴급 경기부양 자금 투입 ▲전 국민 대상 현금 지급 ▲세금 납부 90일간 유예 등을 골자로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어 이날 오후 연방의회에서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 부양책을 설명한 뒤 경기부양책 전체 규모가 1조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납세기한도 90일 연장해 일단 오는 4월15일까지 세금보고를 마치면 이후 90일 동안 이자 부과 없이 세금 납부를 유예해주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은 부양책 규모가 8,500억 달러에서 1조2,000억 달러로 늘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소 상공인 대출에 3,000억 달러, 안정자금에 2,000억 달러, 현금지급에 2,500억 달러가 각각 배정돼 있으며 납세기한 연장에 따른 비용까지 하면 1조2,000억 달러에 이른다는 것이다.

가장 주목되는 건 현금지급 방안이다. 얼마로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1,000달러 이상을 선호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므누신 장관은 회견에서 “미국인들은 지금 현금을 필요로 하고 대통령도 지금 현금을 주고 싶어한다. 지금 당장 2주 내에 말이다”라고 언급, 현금 지급 계획을 밝혔다.

그는 부유층은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대상을 정하는 데 있어 소득 기준이 있을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신속한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속에 의회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행정부와 지원법안 마련에 협력하고 나서 민주당과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또다른 법안을 마련해 통과시킬 때까지 (워싱턴DC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 1인당 현금 1,000달러씩 지급”
“국민 1인당 현금 1,000달러씩 지급”
“국민 1인당 현금 1,000달러씩 지급”
도널드 트럼프(왼쪽부터) 대통령과 스티브 므누신 연방 재무장관이 17일 백악관에서 1조 달러 이상 규모의 긴급 경기부양책을 발표하고 있다. [AP]
“국민 1인당 현금 1,000달러씩 지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올해 예년보다 일찍 시작 연말 연휴 앞두고 ‘비상’ 보건당국, 예방 조치 권고 미 전역의 도시들이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하위 변종 K의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허위광고 등 ‘연말 사기 주의보’

소비자 노린 12가지 수법 무료 기프트카드 제안도 조심 BBC “의심스런 링크 피해야” 연말연시는 소비가 가장 활발한 시기인 동시에 각종 사기가 급증하는 기간이다. 소비자 보호단체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그룹, 차량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현대차·기아·제네시스총 20개 모델이 선정돼   현대차 팰리세이드(왼쪽)와 기아 텔루라이드.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모델 등이 대거 최고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 증설… 생산 두배로

초도생산… 내년 말 풀가동연 물량 550만→1200만본으로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전경. [사진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북미 생산 거점인 미국 테네시 공장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비영리 단체들에 300만달러 지원

[제네시스 제공]현대차의 프리미움 브랜드인 제네시스 산하 제네시스 재단은 18일 미국 내 교육과 문화, 청소년 부문 등에서 봉사하는 비영리 재단 83곳을 선정, 올해 총 300만달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동창' MIT 교수도 살해

포르투갈 출신으로 20여년 전 브라운대 박사과정 자퇴미 정부, 사건 계기로 '영주권 추첨' 다양성 비자프로그램 중단 발표   2025년 12월 17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소재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 생중계

구글에 전세계 독점 중계권 ‘아카데미 컬렉션’ 디지털화도  2002년부터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 할리웃의 돌비 극장 [로이터] 영화계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트럼프 행정부, 대마초 규제 완화

1급서 3급으로 하향 조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마리화나(대마초)를 통제물질법(CSA)상 ‘1급’에서 ‘3급’으로 통제를 완화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급에는

물가 둔화하나… 11월 소비자물가 2.7% 상승

예상치 3.1% 보다 낮아 연방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3.1%)를 밑도는 수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