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발로차고 욕하고…'코로나 확산' 뉴욕서 아시아계 증오범죄 속출

미국뉴스 | | 2020-03-17 10:10:48

코로나,아시아계,증오범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번지는 미국 뉴욕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뉴욕 경찰(NYPD)은 최근 아시아계 미국인을 표적으로 발생한 2건의 증오 범죄 사건 용의자 2명을 각각 체포했다고 CBS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이들은 길거리에 있던 아시아계 남성을 향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모욕적인 발언을 내뱉거나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이중 라울 라모스(44)는 지난 12일 뉴욕시 퀸스 지역에서 10살 아들과 함께 길을 지나던 40대 아시아계 남성에게 다가가 욕설을 하며 "네 XX 마스크는 어디 있냐"고 소리쳤다.

 

홍콩 출신으로 지난 35년간 미국에서 살아온 피해자는 남성이 버스정류장까지 따라와 자신을 밀치고 달아났다면서 혹시라도 함께 있던 아들을 해칠까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용의자는 13세 소년으로 지난 10일 맨해튼 이스트 할렘 지역에 살던 59세 아시아계 남성의 뒤에서 접근해 아시아계 혐오 발언을 내뱉고 피해자를 발로 차 넘어뜨렸다고 방송은 전했다.

피해자는 소년이 코로나19를 언급하며 그의 나라로 돌아가라고 외쳤다고 증언했다.

특히 이 소년은 지난 7일에도 같은 피해자의 얼굴에 침을 뱉고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통해 소년의 신원을 확보해 폭행 및 증오범죄 관련 가중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NYPD는 또 지난 12일 맨해튼에서 20대 한인 여성 오 모 씨에게 욕설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부르며 폭행하고 달아난 가해자를 쫓고 있다.

앞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에서 벌어진 증오 범죄에 대해 '아시아인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크다'는 근거 없는 잘못된 편견에 따른 공격으로 보인다며 혐오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비열할 뿐만 아니라 불법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연합뉴스>

 

발로차고 욕하고…'코로나 확산' 뉴욕서 아시아계 증오범죄 속출
미국 뉴욕의 차이나타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사람 모여야 경쟁 생겨판매 기간 효율적 단축실제 모습에 신뢰감 ↑  주택 구매 의사 없이 오픈 하우스를 방문했다가 구매 계약 체결로 이어진 사례가 많다. 이처럼 오픈 하우스는 잠재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낙하물’로 분류 시 보험 가능사진 촬영·경찰 신고·현장 보존보험료 비싸도 가입해야 안전   항공기 낙하물이 주택가 지붕에 떨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적절한 주택 보험에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혈압 낮추고 혈관 확장…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비트·잎채소 속 질산염, 체내서‘산화질소’전환“하루 비트 4개 또는 주스 500ml”섭취 권고돼&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누적 음주량 많으면뇌 피질 두께 얇아져 <사진=Shutterstock>  가벼운 음주도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영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정신 건강·행복감’ 상승 ‘불안감·불면증’은 완화 항우울증 효과에 버금 타인과 비교 SNS에 취약 소셜미디어 사용을 2주만 중단해도 뇌 인지 기능이 약 10년 젊어진다는 연구 결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육류나 유제품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토지 이용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로이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이상 기후와 그에 따른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수혜서 용어부터 이해무상 지원 많아야 유리순비용 기준 대학 비교보조 부족하면 이의 신청 ‘대학 재정보조 수혜서’(Financial Aid Award Letter)를 이해하는 일은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4년 치 학비부터 추산상환 가능 금액만 대출민간 프로그램도 비교기혼자 전략적 세금 신고 높은 대학 학비 마련을 위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대출 전 FAFSA

“치료법 없다”는 오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효과 보려면
“치료법 없다”는 오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효과 보려면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원인 모른다·치료 없다”는 인식, 대표적 오해수용성 식이섬유·페퍼민트 등 근거 기반 치료“ 프로바이오틱스·복부마사지 도움”은 근거

‘트럼프, 종교적이지 않다’ 평가 늘어… 성인 10명 중 7명
‘트럼프, 종교적이지 않다’ 평가 늘어… 성인 10명 중 7명

2024년 대비 8%포인트↑히스패닉 가톨릭 중 80% 미국 성인 약 70%가 트럼프 대통령이 종교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조사 대비 약 8%포인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