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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주간 대부분 ‘셧다운’

미국뉴스 | | 2020-03-17 10:10:02

코로나,2주간,셧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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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국의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해 이미 감염자수가 4,400명을 넘어서자 LA시를 비롯해 주 전역에서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늦추려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들이 잇따르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15일 주 전역의 모든 술집과 나이트클럽, 양조장, 와이너리 등의 운영 중단을 촉구하고 65세 이상 감염 위험자들의 외출 자제를 권고한데 이어 LA 시가 식당과 술집, 카페, 영화관, 체육관 등을 폐쇄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하자 많은 공공기관들이 운영을 중단하거나 문을 닫고 있다.

LA카운티 정부는 16일 도서관, 박물관을 포함한 카운티 정부가 운영 중인 대대분의 기관 건물들을 폐쇄했으며, 카운티 정부 본부 청사의 일반인 출입도 금지시켰다.

캐서린 바거 수퍼바이저는 “코로나19 확산 위기 속에서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지만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감염관리 예방 등 각자의 역할 다할 때 효과적으로 코로나19 전파를 방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17일, 24일 정기 회의를 취소했으며, 오는 31일로 예정된 회의 또한 전화와 컴퓨터를 이용한 원격 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LA카운티 수피리어코트는 새로운 민사 재판과 일부 형사재판 일정을 30일간 연기했고, 보다 강력한 대응책을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LA 시의회도 매주 3번씩 진행되던 전체회의를 축소해 17일, 24일, 31일 화요일 전체회의만 진행할 예정이다.

LA경찰국은 쓰레기 투기, 자동차 반달리즘 등 긴급하지 않은 범죄와 관련한 신고는 온라인을 통해 경찰에 보고할 것을 요구했고, 추가 정보가 필요할 시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경찰 측에서 연락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도 다음 달 4일 예정된 봄 휴회를 앞당기고, 코로나 여파에 따라 봄 휴회 기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라스베가스 지역 유명 카지노들도 줄줄이 문을 닫았다.

16일 MGM 인터내셔널측은 라스베가스에서 운영 중인 MGM 그랜드, 벨라지오, 맨덜레이베이, 미라지, 뉴욕뉴욕, 엑스칼리버, 룩소르 등 산하 모든 카지노들이 문을 닫을 것이며 호텔들도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윈 리조트측은 17일 오후 6시부터 운영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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