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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통제예방센터"8주간 50명 이상 행사 말라" 권고

미국뉴스 | | 2020-03-15 21:21:44

CDC,50명이상,행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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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8주간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열지 말라고 권고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CDC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 전역에 계획된 이 같은 규모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라고 공지했다.

이는 CDC가 지금까지 코로나19 관련 취한 조처 중 가장 극단적인 것이라고 통신은 평가했다.

 

CDC는 "코로나19가 새로운 지역에 전파되는 것을 막고 이미 감염된 지역에서는 확산세를 늦추기 위해 이같이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 "행사들은 취약 집단 보호, 손 위생,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지침을 지킬 수 있을 때만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CDC가 이번 조처로 겨냥한 행사에는 대규모 회의, 축제, 콘서트, 운동 경기, 결혼식 등이 포함된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CDC는 그러면서 가능하다면 해당 행사들을 온라인 행사로 대체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각급 학교나 회사 등 일과를 수행하는 기관은 권고 대상이 아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를 2천952명으로 집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8주간 50명 이상 행사 말라" 권고
지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의료센터 앞에서 간호사들이 코로나19에 관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부실한 대응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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