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오하이오 “코로나19에 인구 1%인 10만명 감염됐을 가능성”

미국뉴스 | | 2020-03-12 23:23:3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전체 확진자 1천300여명인 상황에서 “아주 최소한으로 잡아도 10만명” 추산

코로나19 검사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 비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300여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중동부 오하이오주(州)가 지역 내 감염 규모를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실제 감염 규모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보건부 에이미 액턴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역사회 확산과 관련해 아주 최소한으로 잡아서 오하이오 인구의 1%가 현재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액턴 국장은 "이곳 인구가 1천170만명이니 계산해 보면 10만명 이상이 되는 것"이라며 "이로써 이 바이러스가 얼마나 퍼져있는지, 얼마나 빨리 확산하고 있는지 알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힐은 이러한 추산은 오하이오주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감염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냉혹한 예시라면서, 미국에서는 검사 부족으로 실제 상황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액턴 국장 역시 코로나19 검사가 지연되는 상황을 거론하며 이 때문에 지역 자체적으로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한 점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검사가 지연되면서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리의 이해 역시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없다는 점은 '결점'이라고 인정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선 1천300명 이상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사망자는 4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감독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수천 명의 추가 감염 사례가 있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오하이오주는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3주간 휴교령을 내리고 10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하이오주에선 확진자 5명이 발생했으며 30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액턴 국장은 "우리는 새로운 현실에 모든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오하이오주는 "위기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이 갖추고 있는 것은 산소호흡기뿐"이라며 감염자 수가 급증할 경우 가용 의료장비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그러면서 감염자 수가 4월 말에서 5월 중순까지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경증일 경우 자택에 머물러 중증의 감염자가 병원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는 현대 세대가 기억할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트럼프 행정부,‘PERM 노동허가’ 대수술 추진스폰서 심사기준 개편“국기 게양은 보장된 권리”미국인 우선 채용 입증절차 대폭 강화 전망한인 전문직 등 영향워싱턴 DC 연방 노동부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정부, 출생아 1인당 1,000달러 무상제공

연방 ‘트럼프 계좌’ 출시지난 4일부터 공식 지급2025년~28년 영아 대상비수혜자 250달러 제공 연방 재무부와 연방 국세청(IRS)은 신생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이른바 ‘트럼프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트럼프 서명 새긴 100달러 지폐 공개

생존 인물로는 첫 삽입미국인 대다수는 반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100달러 지폐.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건국 250주년을 맞은 4일 본인의 서명이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미 동부 폭염으로 최소 25명 숨져

뉴저지서만 22명 사망이번엔 뇌우·홍수주의보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또 폭염이 한풀 꺾이는 과정에서 강한 뇌우와 폭우가 몰아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전국 주택시장, 하반기 ‘기지개’ 켠다

‘바이어 마켓’ 본격 전환 호가 9년만에 최대 하락 매물 증가세에 시장 활기 모기지 이자율도 안정세 미미한 회복세를 보이던 전국 주택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 흐름을 보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판매 안 한다더니” 테슬라, 6인승 판매

테슬라가 중국, 호주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6인승 차량인 ‘모델 Y L’을 출시한다. 테슬라는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모델 Y L’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모델Y를 길게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트럼프, 취임 후 쿠팡 주식 18회나 사고 팔아”

재산 신고 내역에 적시여전히 주식 보유 추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식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운용사를 통해 18차례 사고 판 것으로 4일 확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백인우월주의 단체 복면 쓰고 독립기념일 행진

워싱턴 DC 수백명 모여‘마스크 행진’논란 확산내무장관“표현의 자유” 워싱턴 DC 지하철에서 백인우월주의 단체 회원에 둘러싸인 흑인 여성. [로이터]  독립기념일에 백인우월주의 단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이민법원 100명씩 심리 ‘대혼란’

‘메가 매스터 히어링’ 도입법정 과밀·긴 대기줄 속출신속 추방에 LA법원 몸살 “권리 심각하게 침해” 비판   뉴욕 맨해튼 소재 이민법원 내부.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유권자 과반 “이란 전쟁 비용만큼 가치 없어”

미국 유권자 과반이 이란과의 전쟁이 막대한 비용을 치를 만한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쟁으로 미국이 이란보다 입지가 약화했다고 응답한 유권자도 절반에 육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