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바이든 승기 굳혔다

미국뉴스 | | 2020-03-12 10:10:44

바이든,미니화요일,승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6개주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실시된 10일 ‘미니 수퍼화요일’ 선거에서 조 바이든(사진·AP) 전 부통령이 버니 샌더스 연방상원의원을 압도하며 승기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경선은 미시간(대의원 수 125명), 워싱턴(89명), 미주리(68명), 미시시피(36명), 아이다호(20명), 노스다코타(14명) 등 6개 주에서 실시된 가운데, 이날 오후 6시(이하 LA시간) 현재 CNN과 AP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일제히 출구조사 결과를 내고 바이든 후보가 승부처인 미시간주를 포함해 미시시피와 미주리에서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날 경선에서 대의원수가 125명으로 가장 많아 주목을 받은 미시간주에서는 초반 개표 결과 바이든 후보가 53.0%의 득표율로 샌더스(41.3%)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바이든이 미시간에서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고, 뉴욕타임스도 같은 시간 미시간에서 바이든의 승리를 점쳤다.

개표가 일찍 진행된 미주리주 경선에서는 오후 6시 현재 득표율이 바이든 52.9%, 샌더스 23.9%로 바이든이 크게 앞서 있으며, 미시시피 주에서는 바이든이 79.9%로 샌더스(6.4%)를 압도하며 완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주별 경선의 대의원수는 워싱턴 89명, 미주리 68명, 미시시피 36명, 아이다호 20명, 노스다코타 14명 등이 걸려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에디슨 리서치가 ABC뉴스, CBS뉴스, CNN, NBC뉴스, 로이터 등의 실시간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이날 승부처인 미시간을 비롯해 워싱턴주에서 절반의 유권자가 바이든 전 부통령을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샌더스를 더 신뢰한다는 유권자는 3분의 1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승기 굳혔다
바이든 승기 굳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단백질 섭취는 양이 아닌 질… 근감소 늦추는 식사의 과학
단백질 섭취는 양이 아닌 질… 근감소 늦추는 식사의 과학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단백질·근육 노화 연구 권위자가 밝힌 하루 식단의 원칙아침 단백질·근력운동·식물성 식사로 건강 수명 늘린다”유행하는‘고단백 열풍’보다 중요한

5년 규칙은 옛말… 집 사고 10년은 보유해야 본전
5년 규칙은 옛말… 집 사고 10년은 보유해야 본전

한동안 주택 보유 기간 공식은 단순했다. 집을 산 뒤 약 5년만 보유하면 집값 상승으로 초기 구입 비용을 충분히 회수할 수 있다는 이른바‘5년 룰’이다. 그런데 주택 구입 비용은

거래 더디지만 균형 회복… 리얼터닷컴 내년 주택시장 전망
거래 더디지만 균형 회복… 리얼터닷컴 내년 주택시장 전망

온라인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터닷컴이 내년 주택시장이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본격적인 활황 국면에 진입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전망했다. 모기지 대출 이자율은 평균 6.3% 수준

착한 일만 하면 천국 간다?… 교인 상당수 기독교 교리 배치 믿음
착한 일만 하면 천국 간다?… 교인 상당수 기독교 교리 배치 믿음

‘구원 방법 내가 선택’ 믿음도 많아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성인 가운데 상당수는 단순히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자신

황반변성=노인병? 아니었다… 2030 시력 위협하는 뜻밖의 원인
황반변성=노인병? 아니었다… 2030 시력 위협하는 뜻밖의 원인

■ 박운철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노화로 인한 ‘연령 관련 황반변성’ 흔하지만유전·염증·근시 등 황반변성 유발 원인 다양약물 부작용이 망막세포에 독성 일으키기도주관적 증상 없어도 정기

모두가 원하는 물가 하락… 반드시 긍정적이지 않아
모두가 원하는 물가 하락… 반드시 긍정적이지 않아

경제학자 ‘가격 하락 시 부작용’물가↓·기업수익↓·경기 침체관세 불확실성 가격 못 내려소득 올라도 체감 물가 높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있다. 바로 물가

트럼프 관세 인하에도… 주요 식품 줄줄이 급등
트럼프 관세 인하에도… 주요 식품 줄줄이 급등

‘커피·오렌지주스·쇠고기’등커피, 이상 기후로 공급 줄어쇠고기, 팬데믹 이후 수요↑식료품, 한번 오르면 안 내려  브라질산 커피가 추가 관세 40%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생산국 이상

대학 진학에 도움되는 AP… 적합한 과목 적절히 선택해야
대학 진학에 도움되는 AP… 적합한 과목 적절히 선택해야

대학별 AP 학점 인정 기준 확인‘전공 연계·연관 과목’ 수강해야강점 살리는 과목… 높은 점수로학년별로 과목 수 적절히 배치 고등학생 대상 대학 과목 선이수 프로그램인 ‘AP’(A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올해 예년보다 일찍 시작 연말 연휴 앞두고 ‘비상’ 보건당국, 예방 조치 권고 미 전역의 도시들이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하위 변종 K의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